'죽음의 골짜기'의 움직이는 돌
인터넷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움직이는 돌이라는 제목이 붙은 사진입니다. 정확한 설명이 붙어있는 경우가 잘 없습니다만 해외쪽에서는 '항해하는 돌'이라고 불리고 있더군요.
이 돌이 위치하고 있는 곳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네바다주에 걸쳐있는 'Death Valley' 즉, 죽음의 골짜기에 있는 Racetrack Playa입니다.
Racetrack Playa, Death Valley
이 곳은 쉽게 말해 말라붙은 호수입니다. 그래서 바닥이 무척 평평하여 마치 경마장 바닥과 같아 보인다고 하여 Racetrack이라 이름 붙었습니다.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위에서 보여드린 사진대로 혼자서 호수 바닥을 기어다니며 움직인 sailing stones때문입니다. 혹은 Death Valley Moving Rocks이라고도.
돌이 어떻게 혼자 움직일 수 있는가에 대한 명확한 해답은 없습니다. 지금도 상당히 미스테리하게 남아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가장 신빙성 있는 가설은,
겨울철 눈 등이 내려 녹은 물이 호수 바닥에 얕게 깔리고 강풍이 불어오면서 젖은 바닥 위를 돌이 조금씩 미끄러져 가는 것.
이라고 추정합니다.
무인 카메라를 설치해두고 찍어보면 되는것 아니냐고 물어보지만, 실제 움직이는 거리는 몇년에 걸쳐서 아주 조금씩이기 때문에 그것은 거의 불가능한 조건입니다.
저절로 움직이는 돌이라, 신기하지요?
다양한 항해하는 돌 사진들.
아, 한가지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사진으로 보아 돌이 작은 듯 보이지만, 큰것은
320kg에 달하는 것도 있습니다. 저렇게 거대한 돌 아니 바위가 움직인다는 사실이 신기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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