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상황 및 전망
o 어제(28일) 내몽골과 만주지역에서 발생한 황사는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북서풍을 타고 남하하여 이 시각 현재 서울.경기도 지방에 황사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울, 문산, 동두천, 인천, 백령도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o 이 황사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농도 400~600㎍/㎥의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 금년 12월에 내몽골 고원 등 황사발원지가 평년에 비해 고온 건조하여 저기압에 동반된 강풍으로 황사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번 황사는 2001년 12월 13~14일에 나타난 이후 12월의 황사로는 7년 만에 발생 하였습니다.
o 강풍주의보: 서해5도, 강원도(강릉시, 동해시, 태백시, 삼척시, 속초시, 고성군, 양양군, 평창군, 정선군, 인제군), 전라남도(완도군), 흑산도홍도, 울릉도독도< 기상상황 > o 우리나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가끔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약하게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나, 서울.경기도 지방은 현재 아침에 내리던 강수는 종료되어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오후에 다시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 강풍, 대설, 추위 전망 > o 우리나라는 북서쪽의 대륙고기압(찬공기)과 남동쪽의 저기압(따뜻한 공기) 사이에 위치하여 온도차가 매우 커짐에 따라 기압경도력이 강화되어 오늘 오후부터 모레(31 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특히 서해안과 강원산간지방에서는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o 오늘(29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는 비나 눈은 오늘 오후 부터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차차 개겠고, 오늘 밤부터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서해안과 호남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모레(31일) 까지 많은 눈이 오겠습니다. o 또한 오늘 오후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내일(30일)과 모레 전국의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매우 춥겠습니다. o 한편, 서해전해상, 동해중부먼바다, 남해서부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표되었으며, 앞으 로 전해상으로 특보가 확대되겠고, 모레(31일)까지 돌풍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겠습니다. o 따라서 육상에서는 강풍을 대비한 시설물 관리, 기온 하강에 따른 수도관 동파 예방, 빙판길 교통안전과 해상에서도 돌풍과 매우 높은 물결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o 풍랑주의보: 동해중부먼바다, 서해전해상, 남해서부전해상, 제주도전해상
o 황사주의보: 경기도, 서해5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
자료출처 :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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