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커트, 스키니진, 레깅스를 입고 부츠를 착용한 여성들로
겨울 거리가 붐비고 있다.
그러나 치마길이가 2㎝짧아질 때마다 체감온도는 섭씨 0.5도씩 떨어진다.
허벅지, 종아리 부위에 자궁과 난소 등의 여성생식기와
관련된 혈관이 지나가는데 이 부위가 차가워지면
여러 자궁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그 부위가 냉해서 발생하는 자궁근종이나 불임 등이 이에 해당한다.
딱 달라붙는 레깅스와 스키니진은 하복부를 꽉 조여 혈액순환을 어렵게 한다. 피 속에 섞인 노폐물이 혈관에 머물러 있게 되고,
피가 제대로 돌지 않게 되는 것이다.
손발은 물론 하복부까지 차가워지면서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등이 생길 수 있다.
여기에서 굽 높은 롱부츠를 신는다면
임신 유도 및 임신 유지가 어려워 질 수 있다.
높은 굽을 신으면 엉덩이가 뒤로 젖혀져 자궁의 위치가 바뀌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유행을 따르고 싶다면
보온력이 강한 니트형 스타킹을 착용하자.
복부와 엉덩이를 감싸주는 모 소재의 보온용 거들도 추천한다.
부츠는 종아리에서 0.5㎜ 떨어진 것으로 굽은 2~3㎝정도가 적당하다.
/허걸·삼성미래산부인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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