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모형 전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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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캘리포니아 사막에 있는 앤디 워너의 로켓 추진용 스타워즈 X형 날개 모형 전투기는 죽음의 별을 향해 발사될 만반의 준비를 갖춘 것처럼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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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형 전투기는 오래 전 스타워즈 상영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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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로켓 동호회에서 조지 루커스도 자랑스러워할 만한 스타워즈 모형 전투기를 발사했다
캘리포니아 사막에 있는 앤디 워너의 로켓 추진용 스타워즈 X형 날개 모형 전투기는 죽음의 별을 향해 발사될 만반의 준비를 갖춘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워너와 그의 로켓 동호회에게 이 모형 전투기 제작은 멀고 먼 은하계의 반역자들이 처한 난관만큼 버거운 일이었다.
이들은 상세 설계도도 없이 1980년판 장난감 모형의 치수를 재는 일부터 시작했다. 이 측정 데이터를 CAD 프로그램에 넣어 합판으로 만든 길이 6.3m짜리 모형을 설계했다.
세부적인 특징도 그대로 살렸다. 예를 들어 30kg짜리 날개 4개는 영화에 나온 전투기처럼 펴지거나 접힌다.
워너와 그의 로켓 동호회는 또한 무선 조종 헬리콥터에 사용되는 2.3마력짜리 소형 전기모터를 장착해 복잡한 기어와 체인, 축들이 연결되도록 했다.
애석하게도 사막에서 펼쳐진 로켓 쇼에서 X형 날개에 실제로 작용한 힘은 추력이 아닌 중력이었다.
모형 전투기가 제멋대로 비행하는 바람에 제작팀은 리모컨으로 전투기를 폭파시켜야 했다.
하지만 워너는 쇼가 열리기 전에 조종실에 앉아봤던 많은 아이들이 모형 전투기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되리라고 기대하고 있다. 아마 ‘요다’라도 잊지 못할 경험이라고 했을 것이다.
how it works
조종사
제작팀은 유리섬유 틀을 이용, 조종석에 앉을 R2와 D2 로봇의 머리를 만들었다. 이를 플라스틱 턴테이블에 놓은 다음 원격지에서 머리 움직임을 조종할 수 있도록 무선조종 보트에서 떼어낸 원격시스템과 연결시켰다.
착륙
모형 전투기가 약 210m 고도에 도달하기 직전 날개 끝과 코, 꼬리에 부착된 4개의 낙하산들이 펼쳐지며 전투기의 안전한 착륙을 돕는다.
자체 파괴
모형 전투기가 원래 목표한 비행루트를 이탈할 경우 무선 조종기를 사용, 낙하산을 강제 작동시킴으로서 관람객들과 떨어진 장소에 추락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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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모형 전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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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캘리포니아 사막에 있는 앤디 워너의 로켓 추진용 스타워즈 X형 날개 모형 전투기는 죽음의 별을 향해 발사될 만반의 준비를 갖춘 것처럼 보인다.. |
| 또 다른 스타워즈의 모형들
Y형 날개 전투기
토드 물린과 펑크 로켓 사이언스 클럽은 스타워즈의 반군 우주선인 Y형 날개 전투기를 복제하기로 했다.
이들은 온라인에서 그림과 청사진들을 찾아 45cm짜리 크기의 모형을 제작해 날리기 시작했다. 그런 다음 합판으로 4m짜리 모형을 만들고, 마분지로 로켓용 배관을 제작했다.
세부적인 점까지 신경 쓴 이 팀은 스타워즈 우주선의 더러운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흰색 동체 위에 검은 페인트를 문질러 칠하기도 했다.
이들은 사실상 날개가 없는 이 우주선의 동체에 유리섬유와 가는 모래를 입혀 내구성을 높이고 낙하산 발사 장치를 연결했다.
일단 고도계가 압력 증가를 기록해 하강하는 게 감지되면 낙하산들이 펼쳐진다. 애석하게도 그 정도 고도까지 상승한 적은 없었다.
이륙 후 낙하산 발사 장치가 너무 일찍 작동해 동체 조각들이 땅에 곤두박질쳐 관람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자세한 사항은 punk-rockets.com 참조.
R2-R9 로봇
엔지니어인 제리 그린은 스타워즈 시리즈 1편에 나오는 인조인간 R2-R9을 제작했다. 그는 국제 인조인간제작자클럽 회원들과 공동으로 청사진을 작성한 다음 이 금속로봇의 부품들을 깎아 가공했다.
원격 조종 헬리콥터 리모컨을 이용해 그는 이 로봇을 조종하고, 로봇 내부의 안개장치를 작동시켜 연기를 내뿜도록 했다. 또한 고장 난 모습을 연출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오디오 클립도 재생하도록 했다.
영화에 나온 R2 음향들을 미리 녹음해 저장해 둔 플래시 드라이브가 사운드카드, 그리고 몸체 뒤쪽에 감춰진 한 쌍의 스피커에 연결돼 있다. 이 로봇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마음도 사로잡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r2-r9.com 참조.
최고 성능의 광선 검
대결을 할 수 없다면 광선 검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툭하면 잘 부러지는 기존의 광선 검에 실망한 알렉스 버크너는 직접 재(再) 디자인하기로 결심했다.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상품들처럼 플라스틱 날에 빛이 투과돼 비치도록 하는 대신 그는 강력한 LED를 손잡이에 설치해 ‘제다이’의 공격에도 손상되지 않도록 했다.
현재 그는 이 광선 검의 생산량을 최대로 늘리면서 기사나 군주를 꿈꾸는 이들을 위해 저렴한 DIY 키트도 공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shop.ultrasabers.com 참조.
자신의 사진으로 만들 수 있는 5가지
1 연재만화
사람들에게 사진속의 여러분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려 보자. 사진을 ‘pikistrips.com’에 올린 후 여러 장짜리 만화로 만들어 생각과 말풍선을 넣어 완성하면 된다. 안경이나 수염 등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그려 넣을 수도 있다. 그런 다음 완성한 만화를 사이트에 올려 전 세계 사람들이나 친구들이 보게 할 수 있다.
2 모자이크
‘mosaickr.com’에서는 여러 개의 서로 다른 사진들로 어떤 이미지든 포스터 크기의 모자이크로 만들 수 있다. 이에 필요한 사진들은 사진 공유 사이트인 플리커(Flickr)에서 구한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의 사진들을 이용하면 된다. 이 사이트에서는 몇 분 만에 사진들을 모아 저해상도의 최종 이미지를 제공하거나 인쇄 가능한 파일을 1.3달러에 판매한다.
3 색칠공부
가족사진에서 외곽선만 따내 아이들이 머리를 초록색으로 칠해보도록 하자. 사진 블로그인 ‘fototiller.com’에 가면 포토샵의 포토카피 필터를 적용하고 일부 설정을 조절하는데 필요한 간단한 3단계 사용법을 배울 수 있다.
4 벽지
가정용 프린터만 사용해 아무 사진으로나 벽 전체를 덮어 보자. ‘Blockposters.com’에서는 사진을 거의 모든 사이즈로 확대, 인쇄해서 테이프로 붙일 수 있는 작은 크기의 타일 모양으로 자동 절단해준다.
5 케이크 장식
‘Icingimages.com’은 사진 한 장이나 콜라주 형태로 일반 케이크나 컵케이크 크기의 장식용 아이싱 시트를 만들어 내용을 써 넣을 수 있도록 해준다. 완성된 제품은 냉동되지 않은 채 최대 6개월간 보존할 수 있다.(케이크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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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파퓰러사이언스(2008 . 1 기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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