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미술로 표현- 동영상

우리의 일상이 미술로 표현됐습니다.

매일의 삶이 다양한 만큼 그 표현 방법과 이야기도 각양각색입니다.

이양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나의 아름다운 하루 전]

지하철 속 사람들의 고단한 일상이 한눈에 느껴집니다.

한창 경제 격변을 겪고 있는 중국의 작가는 아파트 속 천차만별의 삶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단해도 삶은 꿈과 희망이 있어 아릅답습니다.

작가가 만들어 준 소시민들의 꿈,

공장에서 힘들게 일해도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하루하루 생활하면서 겪게되는 작은 경험들 거창하지도 소홀하지도 않게 한·중·일 젊은 작가 12명에 의해 다뤄졌습니다.

[인터뷰:태현선, 삼성미술관 학예사]
"고달프지만 희망을 안고 사는 삶을 작가들에 의해 표현해보도록 했습니다."

[샌디 스코글런드 전]

샌디 스코글런드가 1981년 휘트니 비엔날레에서 선보여 각광을 받은 작품입니다.

인간의 환경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는 사진으로 현실에서 가능하지 않은 극적인 상황을 작가가 직접 연출해 찍은 것입니다.

보색의 강렬한 대비와 작가적 상상력이 특히 돋보입니다.

기록의 의미가 강한 기존의 사진과 다른 이러한 연출 사진은 당시 사진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계기가 됐습니다.

[인터뷰:구본창, 사진작가}
"샌디 스코글런드는 80년대 연출사진으로 사진계를 장식한 작가입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샌디 스코글런드의 개인전에는 1970년대 초기작부터 2003년 최근 작업까지 시기를 대표하는 작품 14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YTN 이양희 기자입니다.

나의 아름다운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