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트 태권V' 실사영화로 부활...

추억의 애니메이션 '로보트 태권V'가 실사영화로 만들어집니다.

 

주식회사 로보트 태권V가 제작할 이 영화는 제작비가 약 150억~200억 원이고 '세븐데이즈'를 연출한 원신연 감독이 각색과 연출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현재 시나리오 단계에 있는 '로보트 태권V'는 기존의 작품들과는 전혀 다른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연제되어 인기를 끌었던 제피가루의 'V'를 토대로 제작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내용도 SF가 아닌 개봉시기인 2009년에 맞춰 현실적인 이야기로 구성되고 주인공 훈이와 깡통로봇 등의 주요 배역도 30~40대가 된다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 캐릭터 로보트 태권V는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지며 영화 '트랜스포머'의 기술팀도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