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나라때 지어진 황실 별장인 원명원은 외국 군대의 공격을 받고 폐허로 변해버렸습니다.
중국의 영화 세트 제작 회사가 아름다운 황실 별장을 원래 모습으로 고증해 지어내기로 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영화 세트 제작 회사가 아름다운 황실 별장을 원래 모습으로 고증해 지어내기로 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황실 정원에 있었던 거대한 분수대를 컴퓨터 그래픽으로 재현해 본 것입니다.
원명원은 청나라의 전성기였던 1709년에 지어진 400ha 크기의 거대한 별장입니다.
청나라 황제들은 뛰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이곳에 머물며 정무를 처리했습니다.
이 웅장하면서도 우아한 건물은 1860년 제 2차 아편전쟁 때 영국·프랑스 연합군에 의해 불에 타 지금은 폐허로 남아 있습니다.
이 영화 세트 회사는 앞으로 5년 안에 중국의 자존심과 힘을 되찾는 상징으로 이 원명원을 재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지어지지도 않은 원명원에서는 미라 3편과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의 터미네이터 차기 작이 촬영될 예정이라는데요.
순수한 애국심의 발로라기 보다는 민족주의 마케팅과 헐리우드 상업주의의 결합이 이번 재현의 더 정확한 의미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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