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 교체 까닭?(07:20)>> 교체된 이소연 누구?(02:23)

한국인 첫 탑승우주인이 고산 씨에서 이소연 씨로 교체됐습니다.

 

 

 

고산 씨가 훈련과정에서 몇차례 규정을 위반했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지금까지 러시아 우주인 2명 등과 함께 탑승팀에 소색돼 훈련을 받아온 고산 씨와 예비팀에서 훈련을 받아온 이소연 씨는 서로 임무를 바꿔 훈련을 하게 됩니다.

러시아측은 최종 테스트를 거쳐 19일 소유스호에 탑승할 한국인 첫 우주인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이소연 씨가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우주선에 탑승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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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의 탑승 우주인이 고산 씨에서 이소연 씨로 바뀌었습니다.

고산 씨가 훈련과정에서 몇차례 규정을 위반했기 때문입니다.

발사가 한달도 남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번 사태가 우주인의 탄생과 임무 수행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목 교육과학기술부 국장은 "원래 우주인은 항상 두명을 훈련시키는 것이 이래서 그런 것이기 때문에 차지 없다"며 임무 수행에는 전혀 지장이 없음을 밝혔습니다.

백홍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은 "고산 씨의 실수가 사안 자체는 경미하다고 볼 수 있지만 러시아 측에서는 우주에서는 작은 실수 혹은 작은 지시위반이 우주선 전체에 위험 초래할 수 있다는 위험 초래 가능성을 경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고산 씨의 규정위반이 확인된 이달 7일부터, 이소연 씨가 예비팀이 아닌 탑승팀에서 훈련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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