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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미용·패션 및

라식 수술의 위험성

by 현상아 2008. 5. 10.

▒ "하나 뿐인 하늘의 달이 제 눈엔 대여섯개로 보입니다."  "심각한 안구 건조와 눈부심으로 운전을 할 수가 없어요."


"거금을 들여 수술을 했는데,시력이 다시 떨어져 예전과 별 차이가 없는 상태로 돌아왔습니다."


모두 라식 수술로 인한 부작용을 호소하는 이야기들이다. 최근 미국에서 열린 라식 수술 관련 공청회에서 수많은 환자들이 라식으로 인한 피해들을 증언했다.


조사에 따르면 근시 교정을 위해 라식 수술을 받은 환자 가운데 4명에 1명꼴로 통증, 시력저하, 눈부심, 겹쳐보임, 안구건조, 야간운전 불능 등의 부작용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에 속하는 소수의 환자들은 이같은 증세가 매우 심각한 수준에 달해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경우도 나타난다.


심지어 라식의 부작용 때문에 자살한 경우도 있다. 공청회에 참여한 한 남성은 자신의 아들이 저하되는 시력과 극심한 안구건조로 인해 우울증을 겪게 되고 결국 자살을 하기까지의 과정을 증언하며 라식 수술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청문회를 주도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는 FDA가 라식수술의 부작용을 환자들에게 명확하게 알려야 한다고 권고했다. 사진과 자세한 설명을 웹사이트 등에 기재하여 수술 전 이같은 위험을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것이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라식 환자의 48%가 어느 정도의 안구 건조 증세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과 의사들은 "라식 자체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이라면서도 "그러나, 모든 환자에게 적합한 수술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출처>  무병장수 블로그

 

 

 

 

 

▒  라식 부작용 '우울증' 심하다

     자살 충동 등 정서 장애 겪는 환자 급증 추세

 

시력 교정 수술의 대명사인 라식 수술을 하기 전에 환자들은 라식 수술의 위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리스트를 보고 위험을 감수하면서 수술을 한다는 점에 동의해야 한다. 하지만 일부 환자들 및 연구가들은 자살충동을 느끼게 하는 우울증 위험은 은폐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환자들의 불만 접수가 급증함에 따라 미국 식품 의약청은 우울증과 같은 심리적 부작용을 포함하는 각종 부작용에 대해 전미적 연구에 착수할 예정이다.
 
미국 식품의약청의 의료 기기 및 방사능 건강 부서의 안과의사인 말비나 에들만 씨는 아직 자료가 많지 않기 때문에 라식 수술의 위험성에 대한 객관적 자료가 불충분하다” 며 하지만 미국 식품 의약청은 보다 광범위한 조사를 행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어떤 수술이든 수술이 실패하면 환자들은 슬픔과 고통 속에 살아야 한다. 하지만 라식 수술후 안통(眼痛)과 영구 시각 장애를 겪으며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의 삶의 질은 급격히 저하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필라델피아의 의대생인 컬린 도리안 씨는 6년전 라식 수술이 실패한 이후 자살을 시도했다. 도리안 씨가 라식 수술을 한 곳은 그 때 이후로 문을 닫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리안 씨의 유서는 눈이 나아질 수 없다면 죽겠다”, “내 인생이 이렇게 됐다는 것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 “이 문제는 분명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어야 하는 문제들과는 전혀 다르다” 등의 글로 채워져 있었다.
 
마르타 월턴 씨는 라식 수술을 하기 전부터 우울증을 겪고 있었던 경우이다. 우울증 및 양극성 기분장애를 겪고 있던 월턴 씨는 라식 수술을 두 차례나 연기한 후에야 결국 라식 수술을 받았다. 고등학교 교사인 월턴 씨는 수술 후 1개월도 채 안 되어 안구 건조증으로 인해 극심한 고통을 겪었으며 정신 건강 상담소에서 자살 시도에 대해 1주일 동안 진찰을 받아야 했다.
 
아이오와 대학교의 안과학 교수인 크리스틴 신트 교수는 만성 시각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우울증을 겪기 쉬운 조건에 있지만 라식 수술 후에 시각 장애를 겪는 사람들은 우울증뿐만 아니라 자책감과 후회가 겹쳐 상황이 극심해지게 된다” 며 “단지 시력을 잃은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 돈을 주고 시력을 잃은 상황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고통이 더 심해진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만 매년 130만 명이 라식 수술을 하고 있으며 환자들의 97% 정도는 대체로 결과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애틀란타 타임즈

 

 

 

라섹이 라식보다 더 위험하다?

 

시력 교정 수술을 생각 하시는 분들 중에 어떠한 수술 방법이 가장 효과적일지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합니다. 라식과 라섹의 수술 방법 중 라섹에 대하여 더 자세하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라섹은 표면연마 입니다. 기존의 라식이 절편을 만들어 젖힌 후 각막 '실질의 속’을 레이저로 깎아내는 방식을 취하는 반면, 라섹은 상피(각막의 껍질조직)만을 젖혀두고 드러난 ‘실질의 표면’을 연마하는 것입니다.
수술법간의 이 같은 차이는 수술 후의 경과, 주의사항, 시력의 질 등에 있어서 차이를 내게 됩니다. 라섹이 표면연마이기 때문에 가지는 장점들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각막의 구조적인 안정성

 

절편을 만들지 않기 때문에 각막의 구조적인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이 라식에 비해 적습니다. 침범의 깊이에서 뿐만 아니라, 침범의 성질에서도 차이가 나는데, 구조적으로 각막을 안정되게 하는 가장 중요한 해부학적 요소인 ‘보우만막’에 대한 침범 범위가 라섹이 더 적고, 잔여각막이 같은 두께라 하더라도 라섹이 더 안정적입니다.


2. 난시 시력교정에 더 우수합니다.

 

난시 교정에서는 연마는 실린더 형태인데 이때 라식의 경우에는 연마된 실질의 표면과 절편의 후면이 꼭 맞지가 않아서 미세하지만 수술로 인해 유발되는 고위수차가 있습니다. 하지만 라섹은 그렇지 않습니다.


3. 웨이브프론트 기술과 더욱 잘 맞습니다(more compatible).

 

즉, 웨이브프론트를 적용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정밀한 시력개선 효과가 라식에서 보다 조금 더 큰데, 이 또한 강남삼성안과의 라섹이 좋은 결과를 내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4. 건조증이 수술 전 상태로 보다 빠르고 완전하게 회복이 됩니다.

 

각막표면에 양질의 눈물막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각막신경의 역할이 중요한데, 라식은 절편의 제작과정에서 이들 신경이 절단되고 다시 회복되는데 시간이 걸리고 일부 회복이 완전하지 않은 예들이 있는 것에 비해서 라섹은 표면이 안정 되는대로 보다 완전하게 수술 전 상태로 회복이 됩니다. 건조증 측면에서도 라섹이 조금 더 유리합니다..

라식 역시 예전에 비해 발전을 하였습니다만, 라섹이 지난 수년간 더욱 눈에 띄게 발전을 하였습니다. 과거, 라섹의 주된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문제들 (통증, 긴 회복기간, 흔한 각막혼탁, 노모그램의 불안)이 개선되거나 극복이 되었고, 장점들(시력의 질, 건조증 측면, 각막의 구조적 안정성)은 유지되거나 더욱 향상되었습니다. 강남삼성안과에서 현재 레이저시력교정수술 비중은 라섹 : 라식 = 90% : 10% 입니다.

두 방법이 결과에 있어서 큰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닙니다만, 두 시술이 모두 가능한 조건에서 이왕이면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방법을 권해드리는 것이 옳겠지요. 두 방법 모두 안전하게 적용이 가능한 대상이라고 판단되는 경우, 라섹을 일차로 권해드리고 만약 일정이 빠듯해서 하루하루 바쁘신 분이라면 라식을 선택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강남삼성안과의 경우, 3년 전까지만 해도 레이저시력교정수술의 90%가 라식이던 것에 비해 (그당시, 강남삼성안과의 두 원장들도 라식을 받았었죠), 2007년 현재에는 레이저시력교정수술의 90%가 라섹으로 시술되고 있습니다.

 

 

<출처> 모바일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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