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섹시한 신부의 시대가 ...~순결한 신부는 가라~
최근 들어 노출에 거리낌이 없는 젊은 신부들이 섹시한 드레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의 보도에 따르면 섹시한 드레스 붐은 본격적으로 미국의 신부들 사이에서도 일고 있다고 한다.
특히 미국에서는 가슴 골과 명치가 드러나도록 과감한 노출이 포인트인 드레스가 인기 있으며, 과감한 드레스를 반기는 신부들 중 일부는 등이파인 드레스를 입고 손바닥 만한 문신을 보이는 것도 거리낌 없어 한다고 했다. NYT는 이 웨딩드레스의 노출 붐은 지난해 10월 뉴욕에서 열린 봄 신부복 패션쇼에서 시작되었다고 전했다.
그 패션쇼에는 베라왕처럼 권위 있고 유행을 선도하는 패션디자이너들이 어깨와 허리의 노출, 심지어는 엉덩이까지 옆 선을 틔운 과감한 드레스를 선보였다. 각종 헐리우드 스타들이 시상식이나 결혼식 때 이런 과감한 드레스를 입게 되자 대중들의 열망이 높아져서 신부들 사이에서 노출이 많은 드레스가 유행처럼 번지게 된 것이다.
국내에서도 이러한 경향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이는 지난 가을 일명‘미칠이 드레스’로 불리는 탤런트 최정원이 드라마 속에서 선보인 미니 드레스가 최고 인기를 누렸던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올해는 길이는 길되 옆이나 앞이 트인 드레스도 일부 출시되어서 신부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패셔너블하고 개성있는 드레스 숍 비바탐탐의 김남우 실장은“독특하고 패셔너블한 드레스, 특히 노출이 조금 가미된 드레스를 찾는 신부가 30% 정도된다. 이 고객들에게는 앞부분이 깊이 파여서 가슴 골이 보이는 디자인이나 뒷부분이 명치까지 아슬아슬하게 파인 디자인이 인기있다.
이런 개성 있는 드레스는 리허설 뿐만 아니라 본식 때도 많이 찾으며 신랑측이나 주변의 반응도 매우 좋은 편이다.”고 전한다. 럭셔리하고 로맨틱한 감성의 드레스 숍 블리스 디아라의 조아라 원장은“미니드레스의 경우 키가 크고 다리가 예쁜 신부들이 많이 선호한다. 많은 신부들이 등이 많이 파인 드레스를 입고 리허설 때 촬영하길 원한다.
어른들의 반응도 예전처럼 보수적이지 않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런 개성 강하고 섹시한 드레스는 키가 165cm 이상의 서구형 몸매를 가진 젊은 신부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이런 현상은 웨딩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 일으키고 있다.
드레스 사진제공`|비바탐탐(3444-3457) 블리스 디 아라(514-3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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