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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이모저모/사랑과 진실

여자들의 연애 본능 열다섯가지

by 현상아 2008. 9. 4.

                                                                   여자들의 연애 본능 열다섯가지

 

  

 


남자품에서 한번쯤 울어보고 싶어하는
욕망이 있다. 엉엉도 좋고 펑펑도좋고
훌쩍훌쩍도 해보고 싶어 한다. 그때
남자가 말없이 다가가 '울지마..'라며
가슴깊이 꼬옥 안아준다던가 눈물을
살며시 닦아주며 '걱정하지마..'라는
말한마디 해주면 그 순간 그녀는 당신
의 포로가 된다. 단, 여자가 울면 남자
는 한없이 약해지지만 자주 우는 여자
는 습관성으로 인식하여 더이상 어필
할수 없다는 점을 인지해야 할 것이다.

특히 공주병이 심한 여자는 자기가 맘만 먹으면 언제든 대시해서 모든
남자들이 다 넘어올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과연 그런가. 남자는
일단 외모가 괜찮으면 대쉬한다. 그게 아니면 관심없어 한다. 남자들
또한 멋있는 남자는 언제든 자신감이 있다. 착각도 잘하고.. 그럴 경우
다른 사람과 다른 행동을 할때 관심을 받을 수 있다. 무뚝뚝한 척.
관심없는 척. 다른 사람에게는 친철하지만 그녀에겐 차갑게 대할때
자존심강한 그녀는 당신에게 서서히 맘이 뺏긴다.



이점에 있어서 커플들이 많이들 다투는 요인이 된다.
언제나 여자라고 깔보지 말고 존경과 경의를 표할때 그녀도 당신을
존경할 것이다. 이해와 배려는 당신의 인격이며 그 정도에 따라
그녀도 당신을 생각할 것이다.

본능이라 할수 있다. 자기 얘기하는거 남얘기 듣는거 별로 중요치 않은
얘기까지 대화라면 다 좋아한다. 오늘 뭘 먹었네. 어딜갔네. 엄마가
뭐라그랬네. 이러면서 말이다. 이때'맞아 맞아'하며 맞짱구쳐주는 사람
이라면 호감도가 올라갈 것이다.
관심없더라도 갖도록 노력해야 나중
에 후환이 없다. 관계의 지속은 배려와 관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자길 감싸주길 원하는 본능이 있으며 아무리 못생겨도 키 큰 사람이 뒤
에서 떡하니 지켜주고 있다면 호감이 간다.
근데 키크고 깡마른 백묵같
은 사람은 싫어한다. 어느정도 체격 있고 옷걸이가 되는 그런 깔끔한
남자에게 여자의 본능은 자연스럽게 이끌린다. 물론 남자도 키 작은
여자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남자가 끌리는 여자의 키는 165~168
정도가 맘에 들어 한다. 너무 깡마른 스타일에 전봇대 껌처럼 가슴도
없고 절벽에 볼륨감이 없다면 사랑받기 글렀다. 어느 정도 몸매도 있고
바지보다 치마를 즐겨 입는 여자가 남자의 사랑을 받는다. 게다가 무슨
특별한 날만 치마 입는 여자는 여자로써의 매력을 상실한 느낌이든다.

자기가 맘에 들어하는 그녀의 이상형이 자신과 해당되지 않는다 해서 포기하지 않도록 하자.
여자는 피동적이라 능동적 남자와 어울리며 그 틀에 맞쳐 자신의 이상형을 바꿔 나간다.

일에 열중하며 정신없이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은 여자로 하여금
든든한 느낌을 주어 이 남자라면 자신의 인생을 맡겨보고 싶다는
충동
을 일으킨다. 따라서 그녀앞에선 게으르고 나태한 모습은
보여주지 않도록 하자.


여자는 남자의 패션센스, 매너, 말투, 유머, 사소한 것에 호감도를
결정한다. 옷을 입을 때도 컬러의 매치가 중요하다. 아무 옷이나
입어도 자연스러운 매치가 있도록 신경쓸 필요가 있다. 손톱이 길
거나 옆에 있을때 담배냄새가 심하게 나거나 머리가 지저분하거나
때가 낀 옷을 입고 있을 때도 호감도는 여지없이 하락한다. 외모에
자신없어도 머리에서 발끝까지 옷걸이가 되도록 관심을 가지면
의외로 여자의 관심을 끌수 있다.
이제 조금만 자신에게 관심을
갖도록 해보자.

가끔씩 장난스레 툭 쳐도 좋고 귀엽다는 듯 부비는 것도 좋아한다.
다만 주의할 점은 오래동안 하지말고 느끼하게 느끼지 않도록 하는게 중요하다.
게다가 공들인 머리가 엉클어질만큼 만지면 싫어 하니 바람에 머릿결이 엉클어졌을때
자연스럽게 쓸어주듯이 쓰다듬어 주는게 적당하다.

어울리지도 않는 셔츠단추 풀고 담배 함부로 꼬나물고 서있는게 멋져 보인다고 착각하지 말길.
물론 어울리는 남자도 아주 가끔 있긴 하지만 대개는 느끼하고 정떨어진다.
괜히 폼잡는 남자나 잘난 척하며 자기자랑을 줄줄이 읊어대는 건 마이너스이니
가급적이면 겸손하게 자신을 얘기해야 한다. 물론 어느 정도 자신감은 있어야 겠지만
도를 지나쳐 제 잘난 맛에 산다면 평생 혼자 살아야 할것이다. 절대 폼잡지 말자.


남자들이 이런 여자에게 끌린다고 잘못 생각하고 있다. 물론 귀엽게 사랑스럽게 행동한다면
호감도가 증가하겠지만 어느 정도 맘에 드는 여자에게 한에서다.

평소 어울리지 않는 여자가 이런 행동을 한다면 생뚱맞게 생각할 뿐이다.
그보단 적절히 수위에 맞게 헐렁한 브라우스를 입고 아래로 고개를 숙일때
살짝 보이는 가슴이 남자의 맘을 끌어당긴다. 게다가 머리말릴 시간이 없어
급히 출근하느라 촉촉한 머리결은 왠지 땡긴다.

위에서처럼 여자가 술마시며 괜시리 혼잣말도 하고 괜히 울먹이고 하면
이건 분명 술자리하는 사람 중 맘에 드는 남자가 있다는 증거이긴 하지만 이것이 귀엽다거나
관심을 끌수 있다고는 말하기 힘들다. 오히려 과거가 많은 여자구나 라고 오해를 살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물론 남자는 애교많은 여자를 정말 좋아한다.
하지만 술자리에서가 아니라 평상시에 애교가 많도록 행동해야 술자리에서도 통할것이다.

남자들이 꽤나 참기 힘든게 여자들의 쇼핑이라 할수 있다.
여자들은 친구들끼리 쇼핑하는걸 즐긴다. 보통 4시간은
기본으로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수다를 떤다. 물론 쇼핑은
어느 한쪽이고 다른 쪽은 그냥 들러리일뿐이다.
그러다 담에 다른 한쪽이 옷살때 당연히 따라가줘야만
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다. 물론 쇼핑할 쪽과 들러리 양쪽
모두 쇼핑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돈이 생기면 살게 꽤
많다보니 돈에 대한 집착이 강한 편이다. 따라서 남녀가
쇼핑할땐 남자쪽이 여성에 대한 미적 센스가 어느정도 필
요한데 평소에 여성잡지를 주의깊게 봐둘 필요가 있다.
힘들어도 꾹참고 맘껏 운동한다고 맘먹고 편한 운동화를
신고 자연스럽고 편안한 옷차림으로 만나도록 하자
.
'이게 좋아? 저게 나아?' 라고 물으면 '옷걸이가 이뻐서
뭘입어도 다 이뻐보이네. 너한테 잘어울려' 라고 대꾸
해주면 좋아한다.

여기서 바람둥이란 문어발 낙지인간이 아니라 말없고 어쩔줄 몰라서 '너 하고 싶은대로 할께'
하는 순진남보다 '우리 뭐하자' '저기로 가자' 이러면서 미리 예약도 해놓는 여자의 마음을
잘아는 고수가 훨씬 더 좋다는 것
이다. 그럴려면 평소 상대방의 좋아하는 기호를 간과하지말고
잘 기억해두었다가 알아서 능숙하게 리드할수 있도록 해야한다.

물론 TV나 영화를 보다 멋진 대사가 나왔을때 배경음악과도
너무나 잘 어울리고 다 멋있지만 실제로 연인끼리 그대로
한다고 생각해보면 왠지 느끼한 느낌이 들 것이다.
중요한건 분위기와 타이밍에 맞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가로등 불빛아래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올 때
'내 맘 모두 너에게 주고 싶어..' 평소에 멋진 사랑을 고백할
달콤한 시한편은 외워두도록 하자. 그리고 누구나 다 아는
그런 애정표현이나 사랑고백보다 자신의 진심이 담긴 말이나
몸짓으로 그녀에게 다가간다면 그녀의 마음속에 자신의
존재가 점점 커지는 현상을 보게 될 것
이다.


다시 말하면 사랑을 집착처럼 생각하며 매달리는 사람은 별로 매력이 없다.
평소에 호감가는 남자가 있는데 어느날 그 남자가 '널 좋아해' 라고 말하면
그 순간엔 기분이 좋지만 갈수록 너무 애정표현이 극해지면 조금씩 멀어지게 되어있다.
따라서 여자가 자신에게 끌리도록 여유있게 기다릴 필요가 있다.
성질 급할수록 사랑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고 순간 뜨거워지지만 금새 식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사랑은 부드럽게 살며시 자연스럽게 타오르는게 가장 이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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