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이 오늘 08/9/16 3연타석 홈런에 감격 햇음다
이승엽이 오늘9/16 요코하마구장서 열린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21차전 경기서 우측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 그리고 투런 홈런 2개, 그렇게 하여 3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려 감격을 주엇다.
1군 복귀전이었던 지난 14일 야쿠르트전서 솔로홈런을 날린 이래 이틀만에 다시 그려낸 아치.
첫 번째 타석에서 1루수 플라이로 물러난 이승엽이지만 타격감이 떨어진 것은 아니었다.
1-0으로 요미우리가 앞서 추가점이 절실했던 3회 2사 2루에서 4번 라미레스가 타석에 들어서자
요코하마 선발 나스노는 거의 고의4구성으로 걸르고 5번 이승엽과의 승부를 택했다.
1, 2루에서 자존심이 살짝 상한 채 타석에 등장한 이승엽은 나스노의 초구 106km짜리 커브를 그대로 풀스윙,
타구를 우측 관중석에 꽂아넣었다.
3회 3점 홈런 과 4회, 6회에 투런 홈런으로 3연타석 홈런을 때려냈다.
이승엽은 14일 복귀전 첫 타석서도 초구를 받아쳐 홈런을 작렬시킨 바 있다.
"1군에 복귀하며 뭔가를 뭐여 주겠다"던 이승엽 이 하루 걸러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요미우리 하라 다쓰노리 감독에게 보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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