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에 앞서서.. 모기를 잡고.. 잘 보시면 모기 침이 1개가 아니라는 걸 알수가 있습니다..
사실 모기 침의 갯수는 6개 입니다..
이 6개의 침은 모두 피를 빠는것은 아니구요.
모기가 사람의 피부에 앉으면 2개의 침으로
우선 사람의 피부에 '구멍'을 뚫기 시작합니다. '두두두두두두...'
구멍이 조금씩 뚫림과 동시에
다른 2개의 침으로 피부를 '썰기' 시작합니다. '슥삭 슥삭 슥삭...'
이렇게 구멍을 뚫은 후
모기는 피부에 가장 가까이 있는 혈관(모세혈관)을 찾게 됩니다.
모세혈관을 감지한 모기는 타액관(침)을 넣어서 우선 타액을 분비하고,
(혈액이 굳으면 빨기가 힘드므로 항응고제(안 굳게하는)성분을 분비하는 것이죠)
이렇게 '묽어진' 혈액에 흡혈관을 집어넣어서 피를 빨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모기는 사람처럼 목구멍에서 넘기는게 아니고..
흡혈관을 통해서 바로 위까지 피를 채워넣는다는 점..
이렇게 몇초만에 모기는 피부에 구멍을 내고 피를 빨고 달아날 수 있는 것입니다.
흔히 청바지를 입어도 모기에 물린 경험이 있다고 하는데.
이런 최첨단의 기술을 가진 모기의 실력 때문이라는 것이죠.
내용출처 : 고신대 보건환경과학부 이동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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