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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이모저모/스펀지 제로

스펀지제로 333회 황금제보(매울때,입냄새,떨어진음식,맞을때),제로(마이크불상,스승의날),로드(자장1)

by 현상아 2012. 2. 6.

스펀지제로 333회 황금제보(매울때,입냄새,떨어진음식,맞을때),제로(마이크불상,스승의날),로드(자장1)

 

 

# [황금제보] 황당하고 궁금한 당신의 호기심 황금제보 
사소하고 하찮은 제보도 성심성의껏 실험해드립니다!
전국에서 보내주신 시청자의 제보를 무작위로 선택한 후 직접 실험해 보는 방식

 

○ 매운 음식을 먹었을 때 뜨거운 물을 마시면 진정된다?
- 매운 맛은 뜨거운 감각과 통증을 자극하게 되는데 
  이때, 뜨거운 물을 먹게 되면 통증은 더욱 증가하게 된다.

 

○ 자신의 입 냄새 이렇게 맡으면 된다?
- 손가락을 입 안 깊숙히 넣은 후 혀뿌리와 접촉한다.
  그 상태에서 2초간 정지! 그것이 바로 당신의 입 냄새

- 준비된 비닐 안에 숨을 듬뿍 불어 넣는다.
  그런 후 비닐 속 공기를 맡으면 그것이 바로 당신의 입 냄새

- 컵 안 가득 충분한 입김을 내뿜는다.
  역시 맡아주면 그것이 바로 당신의 입 냄새

 

○ 떨어진 음식도 3초만에 주워 먹으면 괜찮다?
- 식품 미생물 배양실에서
  3초 이내의 떨어진 소시지와 3초 이후의 떨어진 소시지의 세균 번식 정도 비교
 
  24시간 후 결과는..
  실험 결과 3초 이내 주운 소시지에는 약 10마리 정도가 나왔고
  3초 이후에 주운 소시지에서는 20마리 정도로 두 배 이상 검출!
  하지만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이면
  3초 이내나 3초 이후의 세균 정도를 섭취 하더라도 건강상의 큰 문제는 없는 것.
  시간보다 중요한 것은 어떤 장소나 바닥에 떨어졌느냐
  또는 먹는 사람의 건강상태가 어떠냐가 중요한 요인!

 

○ 엉덩이를 맞을 때 살짝 내리면 안 아프다?
- 스님들의 수행을 지도하는 데 쓰이는 죽비
  불가의 도구로 정신을 맑게 해주며 졸음이나 자세를 지도하기 위해 사용
  안전을 위해 죽비로 실험 진행!

- 엉덩이를 내릴 때나 안 내릴 때나 고통의 정도는 비슷해 보이는데..
  정말 고통이 덜 하는 것일까?
 
  그것은 물리적으로 충격량과 관련된 것
  충격량 = F (가해지는 힘) x T (충돌 시간) 그래서 매를 맞을 때
  그 충격량이 일정하다고 보면 엉덩이를 빼면서 맞게 되면 충돌 시간이 길게 되는 것
  그러면 전체가 일정하기 때문에 가해지는 힘이 조금 약해질 수 있어 덜 아프게 되는 것

- 야구에서 투수가 던진 공을 받는 포수의 글러브에서 같은 원리 발견!
  포수가 팔을 곧게 뻗은 상태에서
  글러브로 날아 들어오는 공을 받았을 때에는
  충격의 정도가 매우 큰 데 반해
  
  공을 받음과 동시에
  몸 안 쪽으로 팔을 접었을 때에는
  상당부분 충격의 정도가 줄어드는 것을 확인

 

# [스펀지제로] 당신에게 없는 지식
당신이 지금껏 한 번도 보지 못한, 만나지 못한, 겪지 못한 지식을 알려드립니다

 

○ 일본 미에현에는 [무선 마이크를 든] 불상이 있다
- 불상
  불교의 신앙심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부처의 모습을 한 형상을 일컫는 말

- 일본 열도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미에현
  전체 면적의 3분의 2가 산림이지만
  그 끝이 바다와 맞닿아 있어 양식업 등의 어업이 활성화된 도시
 
  미에 현이 자랑하는 명소로 꼽히는 곳이 보주사 대관음사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볼 수 있는 33미터 높이의 거대한 순금 불상이 사찰의 큰 규모를 짐작

- 해맑은 미소 지닌 불상의 손에 위치한 것이 바로 무선 마이크!
  다른 불상은 근엄한 얼굴을 하고 있는 반면
  마이크 불상은 실제 노래라도 부르듯이 즐거운 표정

- 노래를 잘하고 싶은 신도들이 찾는다는 마이크 불상
  마이크 불상을 언제나 곁에 두고 싶은 분들을 위한 미니 버전의 마이크 불상
  하지만 그 가격이 100만원을 호가한다고 하는데..
  노래를 잘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준비된 특별한 불상!

 

○ 이 여고생이 [스승의 날]을 처음 만들었다
- 매년 5월 15일이면 찾아오는 스승의 날
  스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사제지간의 두터운 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데
  이 특별한 날을 만든 것이 바로 평범한 여고생 윤석란 학생

- 1963년 5월 강경고등학교
  윤석란 학생이 중심이 되어 서울에까지 퍼져나갔다는 기쁜 소식이 전해지고
  여학생들이 했던 활동은 바로 작은 편지 봉투를 이용해 쌀을 모으는 것
 
  이렇게 전교생 한 명 한 명 정성이 더해져 가마니 한 가득 모아지게 된 쌀
  그렇게 모든 쌀을 가지고 여학생들이 향한 곳은 선생님댁!
  병석에 누워 있거나 형편이 어려운 선생님을 찾아 쌀을 전달하는 것이
  그녀들이 몇 년 간이나 계속 해왔던 활동이었는데.. 
 
  선배들의 뜻을 이어받아 오직 선생님만을 위한 날 스승의 날을 제안한 것
  얼마 후, 자신들이 제안한 스승의 날이 전국에서 시행된다는 놀라운 소식이 들려오고
 
  1964년 전국 543개의 학교에서 정식으로 인정받게 된 스승의 날
  이 때부터 선생님께 카네이션을 선물하는 전통 역시 함께 생기게 된 것
 
  하지만 1973년 유신 정권이
  모든 교육 관련 행사를 국민 교육헌장 선포일인 12월에 시행하도록 지시
  이에 따라 스승의 날을 불법으로 규정하며 관련 행사조차 금지시켜 버린 것

  다행히 1982년 군사 정권이 몰락하며 스승의 날은 다시 부활

- 당시 여고생이었던 윤석란 학생을 찾아
  그녀가 있다는 성베네딕토 수녀원에 연락해 만남을 시도
  하지만 묵언기도수행 중이라 만날 수 없었는데..

  여고 시절 그 마음을 그대로 간직한 채
  이제는 수녀로서 나눔과 봉사의 삶을 살게 된 윤석란씨

 

# [스펀지네모로드] 찍고 듣고 맛보고 즐기는 철가방 원정대 자장로드
전국 방방곡곡 이색적인 것들을 찾아 카메라만 달랑 들고 떠나는 정처없는 여정

 

○ 자장면 소개
- 1905년 인천항으로 들어온 중국 화교들에 의해 이 땅에 처음 탄생
  1960년 15원, 350원, 700원, 1400원을 거쳐 2007년 기준 현재 평균 3773원!
  전국 어디서나 전화 한 통이면 먹을 수 있는 대표적인 국민 음식

 

○ 마라도 톳 자장면
- 대한민국 최남단의 섬, 마라도
  해조류의 일종인 톳은 주로 살짝 데친 후 양념에 무쳐서 먹는 음식
  몸에 좋은 톳을 삶아서 미역, 소라와 함께 버무린 후
  고명으로 듬뿍 올린 것이 바로 마라도의 톳 자장면

  아삭아삭 상큼함이 살아있는 톳 자장면의 맛. 한 그릇에 오천원!

 

○ 부산의 천 원 자장면
- 일반 자장면에 당연히 들어있는 돼지고기 대신 들어있는 양배추
  일반 자장면과 건더기를 비교해보니
  천 원 자장면에는 정말 고기가 없고 양배추가 듬뿍 들어있는데..
  저렴한 가격에 학생들에게 인기만점

 

○ 경상남도 합천 스님 자장면
- 불교에서 금하는 고기와 양파를 빼고 만들어진 자장면. 일명 스님 자장면!
  자장면 외에도 고기 대신 버섯을 튀겨 만든 탕수이와
  채소로 만든 스님 짬뽕, 스님 볶음밥까지 다양한 메뉴 구성
  봄 새싹 비빔밥과 같은 봄 향기가 물씬나는 자장면

  식사를 마친 후 갑자기 주전자를 돌리기 시작하는 스님들
  각자의 그릇에 물을 붓더니 단무지로 박박 닦아 내는데..
  이것이 바로 자신의 그릇에 아무 것도 남기지 않는 발우공양의 마지막 단계

 

출처 : 스펀지제로 33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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