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가 기가 막혀-피부과 진료비의 실태고발
동안의 필수 요건. 맑고 투명한 피부! 깨끗한 피부를 갖고 싶어 하는 사람뿐만 아니
라 흉터, 피부트러블 등의 치료 및 상담을 받기 위한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
는 피부과. 피부에 대한 관심도는 남녀노소를 불문. 그에 따른 불만도 높아지고 있
어 불만제로! 실태 파악에 나섰다.
부르는 게 값? 천차만별 뻥튀기 진료비.
“레이저 시술시 손님들에게 두 배 뛴 가격으로 부르죠.”
“고객에게 2000만 원까지 패키지를 끊어본 적이 있어요.”
현직 피부과 상담실장의 충격적인 제보에 5개월 전 미간에 상처를 입은 제작진이 직
접 강남지역 피부과 상담을 받아봤다. 최저 20만원에서 최고 600만 원까지 레이저 시
술들의 천차만별 가격들! 그런데 직접 다녀 본 일부 피부과의 공통점이 있었으니...
“가격 상담은 상담실장님과 하시죠.”
“한마디로 영업사원이죠. 실질적인 피부과 운영은 상담실장이 한다고 보시
면 돼요.” ‘상담실장’ 그들은 누구?
상담 실장들은 레이저 시술과 더불어 병원 내 피부 미용실에서 하는 몇 가지 메디컬
스킨케어(의학적인 피부 관리) 과정을 포함. 비싼 패키지 상품으로 유도 후, 많게는
50%까지의 할인을 해 주고 있었다. 이들은 치료의 전반적인 스케줄과 자세한 시술
과정까지 설명. 덤으로 화장품까지 권유하는 곳도 있었다.
이러한 실정은 강남지역 피부과들의 과도한 경쟁과 비싼 임대비를 충당하기 위한 것
이라고 하는데...
과연 소비자들은 얼마나 합당한 가격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걸까?
피부과 內 피부 미용실의 화장품은 특별하다!(?)
피부 미용사의 불법 레이저 시술현장 포착!
“처방약을 원했는데 약이랍시고 꺼낸 게 다 화장품이에요”
얼떨결에 피부과에서 권하는 화장품을 구입했다는 한 제보자.
제작진, 유명 피부과 메디컬스킨케어에 사용된다는 화장품들을 확인해본 결과 일반
피부 미용실에서 사용되는 화장품과 별 다른 차이점을 보이지 않았다.
이 뿐만 아니라 레이저 시술은 엄연히 의사면허증을 가진 의사만이 할 수 있는 의료
행위. 하지만 간호조무사 자격증조차 없는 피부미용사들이 레이저 시술을 하고 있
는 불법 의료행위 현장 포착! 소비자가 기가막혀!
출처 : 엠비시 금요일 밤11시5분경 불만제로103회 방송내역
■ 제로맨이 간다. -검은 솜의 정체를 밝혀라!
“어디서 쓰레기 주워다 넣었다고 봐야죠. 세상에 이런 새카만 솜을..”
“솜에서 이렇게 배신감을 느끼게 될 줄 몰랐어요.”
누렇고 거무튀튀한 솜? 먼지처럼 마구 흩날리는 솜? 단단히 뿔난 제보자들의 사정
은? 불만제로! 겨울용 침구의 비밀을 파헤쳤다!
“차라리 돈을 더 주고 좋은 걸사지 이런 솜인 줄 알았으면 안 사.”
“이렇게 먼지가 날리는 걸 베고 잔다는 게 말이 돼요?”
추운 겨울 따뜻하고 포근한 이불속에서 숙면을 취하고 싶었던 제보자들. 이들의 이
불에선 하나같이 먼지가 날리고 검고 누런 솜들이 포착. 제작진이 새로 구입한 이불
또한 예외는 아니었다.
최근 유행하는 겨울용 침구의 충전제는 가볍고 세탁성이 좋아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폴리에스테르 솜 100%.
폴리에스테르 솜은 석유를 원료로 만들어지는 솜과 환경적인 측면을 고려해 페트병
을 재활용하여 만들어지는 솜으로 나뉠 수 있다. 이 두 가지 솜은 하얀 색상과 부드
러운 촉감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그렇다면 도대체 제보자들과 제작진이 직접 구입한 이불속 솜의 정체는 무엇이란 말
인가?
누렇고 거무튀튀한 솜의 정체를 밝혀라! 넌 어디에서 왔니?
솜에 대한 소비자들의 일반적인 생각을 무너뜨렸던 제보자들의 솜. 솜의 색깔은 품
질에 어떠한 영항을 미칠까?
불만제로 취재 결과 솜의 색이 탁해질수록 순수 폴리에스테르 솜에 비해 쉽게 끊어
지고 부스러져 가루가 발생가능성이 높단다.
“솜을 하얗게 하면 단가를 못 맞춰요.”, “소비자들이 봤을 때 사실 안 보이
잖아요.”
문제의 침구를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는 업체에서는 단가를 낮추기 위해 질 낮은 재
생 솜을 일정비율로 섞어 판매하고 있었다. 구입한지 일주일도 안 된 누런 솜으로 가
득 찬 제보자의 침구 또한 단가를 낮추기 위해 제작된 것.
겨울 침구용 솜의 오해와 진실. 제로맨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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