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웰빙·미용·패션 및

18개 아이템! 멋쟁이는 이렇게 돌려입는다

by 현상아 2008. 12. 4.
초겨울을 눈앞에 둔 요즘은 다양한 소재와 아이템의 믹스가 돋보이는 때다. 여기 각기 다른 직업의 세 여성이 자신들의 옷장을 열었다. 총 18개라는 제한적인 패션 아이템을 가지고 일주일 코디에 도전! 그녀들의 보여준 일주일 패션 다이어리를 보고 있노라면 그야말로 감탄이 절로 나온다.



디자이너 최유주’s weekly dress
블랙&그레이 톤온톤 믹스매치룩


평소 블랙 옷을 즐겨 입는 그녀. 목걸이나 벨트 등의 액세서리를 매치하지 않고 블랙과 그레이 컬러의 모노톤 의상을 즐겨 입는다. 블랙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은 스타일링이 편하면서도 시크한 느낌을 준다는 것. 그래서 그녀가 디자인한 ‘unUJUal’(www.unujual.com)이나 ‘U JU’(www.ujuchoi.com)라인도 유독 블랙 의상이 많다. 이번 촬영에서 가장 많이 활용한 블랙 스타킹은 그녀의 옷장에서 절대 빠져서는 안 되는 아이템. 팬츠보다 스커트를 즐겨 입는 편이라 블랙 컬러의 스타킹을 자주 이용한다. 


1 정장과 캐주얼에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목걸이. 4만8000원-LIST.


2 더블버튼이 포인트로 달린 크롭트 코트. 9만9000원-unUJUal.


3 그레이 컬러의 터틀넥 머플러. 4만8000원-unUJUal.


4 파티나 행사장에 들고 다니기 좋은 클러치 4만8000원-예스비.


5 앞코가 둥글어 귀여운 인상을 주는 블랙 구두-개인 소장품.


6 가벼워서 들기 편한 에나멜 소재의 빅 백 -선물받은 것.


7 밑단에 포인트로 집업 디테일을 준 브라운 레깅스. 2만9900원-unUJUal.


8 그레이 컬러의 브이넥 원피스. 7만9900원-unUJUal.


9 옥스포드화의 느낌을 살린 에나멜 부티. 20만원대-금강제화.


10 소맷단은 넓히고 칼라 부분은 높인 블랙 셔츠. 13만8600원-U JU.


11 허리 부분에 굵게 밴딩 처리가 되어 있는 저지 스커트. 12만8000원-U JU.


12 아웃포켓이 많아 실용적인 캔버스 백. 5만9900원-unUJUal.


13 얇은 소재로 만들어 이너웨어로 활용하기 좋은 그레이 카디건. 3만9000원-unUJUal.


14 보온과 스타일을 모두 만족시키는 블랙 컬러의 후드 케이프. 19만5000원-U JU.


15 울 소재의 밀리터리 컬러 원피스. 6만9000원 -unUJUal.


16 등 부분이 깊게 파인 블랙 원피스. 7만9200원-U JU.


17 패션에 포인트를 줄 때 요긴하게 사용되는 빅 벨트. 2만9000원-unUJUal.


18 겨울에 특히 즐겨 신게 되는 블랙 스타킹. 1만원대-가로수길 로드숍.


MON 셔츠와 카디건으로 시크하게
4+9+10+11+13+18

셔츠와 카디건에 저지 스커트를 매치, 톤온톤으로 스타일링해 전체적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심플한 클러치 하나만으로도 센스 업.


TUE 루스한 핏의 원피스로 여유 있는 룩 완성 
3+5+7+12+15+16

가벼운 외출을 할 때는 루스한 핏의 원피스로 심플하게 스타일링하자. 특별하게 이너웨어를 신경 쓰지 않아도 돼 좋다.


WED 후드 아우터로 귀여움 강조
4+5+14+16+18

올 블랙으로 코디할 때는 포인트 아이템이 필요하다. 아우터에 후드가 달려 있어 전체적으로 귀여운 느낌을 준다.


THU 원피스 레이어링으로 심플한 룩 연출  
1+5+8+16+17+18

얇은 저지 소재의 블랙 원피스는 이너웨어로도 손색없다. 두 벌의 원피스를 레이어링한 뒤 빅 벨트로 허리 부분에 시선을 집중시켰다.


FRI 블랙과 그레이의 톤온톤 믹스매치
1+2+6+9+10+16+18

칼라를 높이 세운 셔츠와 라운드 네크라인의 크롭트 코트의 매치는 백점짜리 궁합. 스타일리시함이 배가된다. 


SAT 올 블랙 컬러로 스타일리시하게
5+11+14+16+18

올 블랙으로 스타일링해 최대한 심플하면서도 군더더기가 없다. 밑단이 짧은 아우터를 입어서 경쾌해 보인다.


SUN 원피스와 셔츠로 심플 레이어링
5+7+8+10+12

원피스 안에 셔츠를 입어 간편한 외출복 완성!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는 룩에 집업 레깅스를 매치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방송인 김민정’s weekly dress
정장과 캐주얼을 넘나드는 스타일링

평소 믹스매치를 좋아하는 그녀는 비슷한 아이템들로 정장과 캐주얼의 범위를 넘나드는 재주를 지녔다. 가만히 살펴보면 의상을 구입하는 유형도 꽤 재미있는데, 온·오프라인 매장을 골고루 이용하는 것은 물론, 동대문·명동의 보세부터 명품까지 다양한 종류의 옷을 구입한다. 재미있는 것은 액세서리 중에서도 유독 귀고리에 관심이 많아 독특한 디자인의 귀고리를 많이 갖고 있다는 것.

1 힐에 여성스러운 장식을 더한 베이지 컬러의 구두. 45만원-구찌.

2 플라워 프린트가 화려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러플 스커트. 80만원대-로베르토 까발리에.

3 굵은 스트라이프 무늬의 니트. 밑단의 자유로운 디테일이 포인트다. 선물받은 것-폴햄.

4 퀼팅 처리되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한 토트백. 38만원-루이까또즈.

5 밑단이 짧아 귀여운 이미지를 주는 더블버튼 재킷. 87만원-타임.

6 가슴 부분에 비즈 장식이 되어 있어 수트 안에 입으면 포인트가 되는 베이지 슬리브리스 1만5000원-동대문.

7 비즈로 포인트를 준 슬리브리스 원피스. 10만원대-홍콩 여행 중 구입.

8 자유롭게 커팅된 밑단이 경쾌한 느낌을 주는 실크 스커트. 60만원대-타임. 

9 허리에 리본을 묶어 포인트를 줄 수 있도록 디자인된 블랙 슬리브리스. 60만원대-로베르토 까발리에.

10 옆 라인을 워싱 처리한 벨보텀 팬츠. 19만원-트루릴리전(면세점에서 구입).

11 가을부터 겨울까지 자유자재로 코디할 수 있는 쇼트팬츠. 3만원-온라인 쇼핑몰.

12 시크한 이미지를 제대로 살려주는 블랙 재킷. 45만원대-막스마라.

13 에스닉 스타일의 귀고리. 3000원-용산 아이파크.

14 언밸런스한 플라워 디자인이 재미있는 귀고리-선물받은 것.

15 청바지와 수트에 모두 잘 어울리는 블랙 에나멜 슈즈. 28만7000원-소다.

16 버클 부분이 나무로 처리되어 멋스러운 토트백. 150만원-구찌.  

17 블랙과 브라운 컬러가 자연스럽게 믹스된 토트백. 선물받은 것-헤지스.

18 스웨이드 소재를 카디건에 덧대 독특한 느낌을 준다. 7분 카디건. 150만원 로베르토 까발리에.


MON 프린트 스커트로 여성스러움을
2+4+9+14+15+18

상의를 슬리브리스와 카디건으로 매치한 뒤 러플 스커트로 마무리했다. 스커트의 플라워 프린트가 시선을 잡아끈다.

TUE 블랙 니트와 데님으로 심플하게 
9+10+13+14+15+18
레이스가 달린 블랙 슬리브리스와 카디건에 청바지를 매치하면 멋스러운 캐주얼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이때 슈즈는 반드시 하이힐을 선택할 것.

WED 클래식 재킷과 청바지의 믹스매치
5+6+10+13+15+17

더블버튼 재킷과 청바지를 이용해 정장과 캐주얼 스타일을 적절히 믹스했다. 경쾌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밝은 컬러의 백을 매치하도록.


THU 베이지 컬러로 차분한 룩 연출 
1+5+6+8+16
베이지 계열의 재킷과 스커트로 믹스매치했다. 에스닉한 느낌을 주는 브라운 백이 심심한 룩에 포인트 요소가 되었다.

FRI 시폰 원피스로 도전하는 페미닌 스타일
7+15+16+18
같은 컬러여도 소재에 따라 이미지가 달라 보인다. 시폰 소재의 슬리브리스 원피스에 같은 컬러의 카디건을 입어 페미닌한 이미지를 살렸다.

SAT 블랙 재킷으로 연출한 세미 캐주얼
4+9+10+12+13

청바지와 블랙 재킷의 매치는 환상의 조화. 캐주얼한 모임에 간편하게 입고 나가기 좋다. 여기에 토트백을 더해 포인트를 주었다.

SUN 심플한 니트와 쇼트팬츠로 아웃도어 룩 연출
1+3+11

가벼운 아웃도어 모임에는 쇼트팬츠를 활용하자. 허리에서 끊어지는 니트에 모 소재의 팬츠로 발랄한 이미지를 준다.

주부 김유림’s weekly dress
필수 아이템으로 다양한 룩을 연출!

 
실속파 멋쟁이 김유림 씨는 한번 구입하면 오래도록 애용하는 백은 명품숍에서 구입하고, 매 시즌 유행이 달라지는 옷은 압구정의 단골 로드숍 맥스(02-515-3039)를 이용한다. 그런 그녀의 일주일 룩을 살펴보면 그야말로 다이내믹 그 자체. 몇 개의 아이템만 있으면 정장부터 캐주얼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변신이 가능하다. 모임 성격에 따라 다르게 입다 보니 적은 아이템으로도 다양한 룩을 연출할 수 있게 되었다고. 그녀의 돌려 입기에서 빠져서는 안 되는 아이템은 바로 네이비 컬러의 재킷. 레오파드 안감이 보이는 손목의 길이를 조절해 그때그때 룩에 어울리는 스타일로의 변신이 가능하다.

 
1 브이넥의 반팔 그레이 티셔츠. 6만원대-맥스.

 
2 기하학 패턴이 포인트인 더블버튼 원피스로, 오픈하면 아우터로 활용할 수 있다. 20만원대-맥스. 

 
3 귀여운 이미지를 강조한 크롭트 팬츠. 10만원대-맥스.  

 
4 손목 안감에 레오파드 무늬로 포인트를 줘 다양한 스타일을 만들어내는 네이비 컬러의 재킷. 15만원대-맥스. 

 
5 팬츠보다 편하면서 스타일을 살려주는 저지 레깅스. 4만원대-맥스. 

 
6 베이지 컬러의 롱 니트 카디건은 어떤 룩에도 편하게 매치할 수 있는 효자 아이템. 18만원대-맥스.

 
7 크롭트 팬츠를 입을 때 빼놓을 수 없는 다크올리브 컬러의 니삭스-선물받은 것.

 
8 터틀넥 티셔츠는 가을, 겨울에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효자 아이템. 5만원대-맥스.

 
9 어떤 재킷에나 자유롭게 믹스매치할 수 있는 화이트 팬츠. 5만원대-맥스.

 
10 정장보다 캐주얼 스타일에 더 어울리는 재킷. 20만원대-맥스.

 
11 네이비와 화이트가 믹스된 롱 니트 머플러. 10만원대-맥스.

 
12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라인의 블랙 스커트. 12만원대-맥스. 

 
13 솔방울이 달려 있어 캐주얼한 느낌을 주는 구두. 15만원대-맥스. 

 
14 심플한 동그라미 펜던트 목걸이-선물받은 것.

 
15 가운데 버클 장식이 발랄한 느낌을 주는 데님 소재의 크로스백. 130만원대-디올(면세점에서 구입).

 
16 어떤 룩에도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은 블랙 구두. 10만원대-소다.

 
17 레오파드 프린트에 빨간 힐이 매력적인 구두. 15만원대-맥스.

 
18 브라운 컬러의 빅 백. 280만원대-지미추.


 
MON 상하의 패턴 믹스매치
3+7+8+10+13+15

서로 패턴이 다른 수트와 팬츠를 코디해 리드미컬한 느낌을 주었다. 니삭스를 신어 색다른 변신을 시도!

 
TUE 네이브 재킷으로 오피스룩 연출  
4+8+12+14+16+18

다크네이비 재킷에 블랙 스커트를 매치하고 브라운 컬러의 빅 백으로 포인트를 주어 완벽한 오피스룩을 연출했다. 

 
WED 레깅스를 이용한 세미 캐주얼
1+4+5+11+16+18
길게 늘어지는 그레이 티셔츠에 요즘 유행하는 레깅스를 코디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트렌디한 느낌을 주었다.


 
THU 모노톤에 데님 가방으로 포인트 
1+4+9+15+17

네이비와 그레이, 화이트 컬러를 적절히 조화시키고 데님 소재의 가방을 크로스로 메어 캐주얼한 분위기를 살렸다.

 
FRI 재킷과 화이트 팬츠로 스타일리시하게
8+9+10+17+18
터틀넥과 수트를 스타일링해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멋스러움이 묻어난다. 수트의 화이트 팬츠가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SAT 원피스와 레깅스만으로 심플하게 
2+5+14+16+18

기하학 패턴의 원피스에 저지 레깅스를 매치해 여성스러운 느낌을 살리면서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SUN 롱 니트 카디건으로 이지 캐주얼 도전 
6+8+9+17+18

보는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 롱 카디건에 화이트 팬츠와 터틀넥을 코디해 편안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 여성조선
  진행 이미정 기자 | 사진 강현욱, 박종혁, 안호성
  헤어&메이크업 이경민포레 홍대점(방송인 김민정, 02-3141-8564), 니케인뷰티

  (주부 김유림, 02-514-442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