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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가짜' 이렇게 감별하면 된다

by 현상아 2009. 4. 22.

요즈음 가짜 삼겹살이 판을 친다는 뉴스를 보았는데...

다음 인터넷 뉴스의 머니투데이 여한구 기자님의  보도 내용(아래의)을 읽어 보았습니다

 

 

 

 

'짝퉁' 삼겹살, 이렇게 감별하면 된다
머니투데이 | 여한구 기자 | 입력 2009.04.22 11:14 | 수정 2009.04.22 11:16

 

 

[머니투데이 여한구기자][농진청, 감별법 소개]
최근 대표적인 서민 음식인 돼지고기 삼겹살 가격이 급등하면서 식당에서 1인분에 1만원을 받는 등 삼겹살이 '金겹살'로 불린다. 덩달아 유사 삼겹살 유통에 대한 우려와 문의도 끊이지 않고 있다.

돼지 한마리에서 생산되는 삼겹살은 전체 살코기의 18%에 불과하지만 국내 소비자가 유독 삼겹살을 선호해 앞다리나 뒷다리에 비해 가격이 두 배 이상 비싸다.

 

 

 

농촌진흥청은 22일 진짜와 '짝퉁' 삼겹살을 골라낼 수 있는 감별법을 소개했다.
◇근육이 가늘고 길어야 진짜=대체적으로 근육층과 지방층의 모양을 보고서 삼겹살을 판별한다. 삼겹살에 포함된 근육은 가늘고 긴 모양을 보인다. 반면 유사삼겹살은 근육이 굵고 길이가 짧은게 특징이다.

짧게 절단된 고기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근육층과 지방층의 모양을 판단하기 어려워 세로로 길게 절단된 상태의 삼겹살에서 근육이나 지방층의 모양을 확인하면 된다.

 

 

 


◇짝퉁 삼겹살 사례=유사 삼겹살은 삼겹살에 삼겹살과 비슷한 모양의 근육층과 지방층으로 구성된 일부 부위를 혼인하는 게 일반적이다. '갈비의 일부가 포함된 앞다리살'과 '앞다리살'의 경우는 근육 형태가 굵고 짧아 진짜 삼겹살의 모양과는 차이가 난다.

 

 

 

 


뼈의 위치로도 판별할 수 있다. 삼겹살에 붙은 뼈는 일명 오돌뼈로 불리는 늑연골이 삼겹살 1/4 정도의 지점에 위치해 있지만 갈비살이 포함된 앞다리살은 흉골로서 거의 끝쪽에 부착돼 있다.

 

 

 

 

 

앞다리살을 이용해 만든 유사 삼겹살의 피하지방층 반대편의 매끄러운 정도로 판단할 수 있다. 삼겹살의 양을 늘리기 위해 등심의 일부를 삼겹살에 부착한 경우는 삼겹살 아래 부분에 둥글 굵은 근육부분(등심)이 두드러진다.



여한구기자 han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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