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강유미,강선생님,정경미,김경아,MC몽 여자친구(주아민),윤형빈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인기코너 ‘분장실의 강선생님’에 출연중인 개그우먼들이 모두 열애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안영미는 3살 연하 모델 조상근과 열애중이다. 안영미와 조상근은 지난 2007년 4월 공연된 어린이 뮤지컬 ‘가자! 신나는 몸속 대모험’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1년째 핑크빛 사랑을 유지해 온 안영미와 조상근은 서로 녹화 현장에 오가며 데이트를 즐겼으며 그동안 열애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꺼려왔다.

 

특히 매주 골룸분장으로 후배 괴롭히기에 나서며 까칠한 선배 역할을 톡톡히 소화하고 있는 안영미의 열애 소식은 ‘분장실의 강선생님’을 한번이라도 접한 시청자라면 누구나 웃음을 자아낼만한 일이다. 안영미는 ‘분장실의 강선생님’에서 늘 개그맨 윤형빈과 공개코플인 후배 개그맨 정경미를 시샘하며 독설을 날리는 연기를 펼쳐왔기 때문.

 

얼마전 방송에서 안영미는 “여자연예인들이 남자 잘못 만났다가 소문 이상하게 나면 어떻게 하려고 그러냐. 다 너희 생각해 그런다”며 “윤형빈이 ‘정경미 포에버’ 하다가 막상 너네 헤어지면 무슨 망신이냐. 그럼 너 평생 시집도 못간다”고 충고한 바 있다.

 

정경미와 윤형빈은 2003년 개그맨 동료로 처음 만난 뒤 2006년 9월 20일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일찍이 공개연인을 선언하며 개그계 공인커플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7월에는 사귄지 650일을 기념해 웨딩화보를 촬영해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특히 윤형빈은 매주 ‘개콘-봉숭아학당’에서 프로그램을 마칠 때마다 단 한번도 빠뜨리지 않고 ‘정경미 포에버’를 외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개그맨 권재관과 김경아가 열애중이다. 두 사람은 1년 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개그맨으로서 서로 공감대가 형성된데다 방송 활동에 어려움을 겪던 두 사람이 서로에게 도움을 주다 결국 사랑을 느끼게 됐다. 특히 김경아는 지난해 연말 시상식에서 신인상 수상 후 “내가 힘들때 묵묵히 지켜준 영감님이라 부르는 그 분께 고맙다”고 말해 궁금증을 산 바 있다.

 

 

강유미는 지난해 5월 16일 SBS 파워 FM 'MC몽의 동고동락'에 출연해 SS501의 김현중을 닮은 남자친구와 2개월째 교제중인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주위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놀이동산과 커피숍 등 공개적인 장소에서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즐긴 강유미는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통해 남자친구의 사진을 공개하며 뜨거운 사랑을 과시했다.

 

이처럼 ‘분장실의 강선생님’에 출연중인 개그우먼 4인방의 핑크빛 열애 소식이 연이어 알려짐에 따라 앞으로 코너 속에서 이와 관련된 새로운 개그소재가 어떤 식으로 등장해 또 다른 큰웃음을 선사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뉴스엔 윤현진 기자 issuebong@newsen.com

 

 

MC몽, 연인 주아민 공개데이트 사진공개 “내 삶의...”

[2009-05-05 10:36:13]

 
 

가수 MC몽이 연인인 탤런트 주아민과의 다정한 한때를 공개했다.

MC몽은 4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주아민과 함께 한 사진을 게재했다. MC몽은 이 사진을 공개하며 "행복"이란 제목과 함께 "내 삶의.."이란 의미심장한 문구를 적어 주아민에 대한 사랑을 과시했다.

 

MC몽이 방송이 아닌 자신의 미니홈피에 주아민과의 사진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C몽은 최근 방송된 Mnet '닥터몽 의대가다'를 통해 주아민과 찍은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사진 속에서 활짝 웃고 있는 MC몽과 주아민 커플의 모습은 여느 연인처럼 자연스러웠고 사랑에 푹 빠진 커플임을 증명하듯 행복함이 가득했다. 특히 두 사람의 사진 아래에는 주아민의 증명사진 한장이 자연스럽게 액자에 함께 꽂혀있어 주아민을 향한 MC몽의 깊은 사랑을 짐작케 했다.

 

MC몽과 주아민은 지난해 가을부터 연인관계로 발전해 현재까지 예쁜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MC몽은 지난 2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며 열애중임을 알린 바 있다.

뉴스엔 김형우 기자 cox109@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