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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명상방편

천도의 진실 世明齊 원장님 인사말

by 현상아 2010. 4. 15.

 천도의 진실 世明齊 원장님 인사말

 

21C가 시작된 지 2년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20C 후반부터 가속화된 물질 문명의 기술은 빠르게 진보하여 인류는 수많은 혜택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특히 TV, 언론매체, PC 등은 인류에게 더 없는 재미와 새롭고 흥미 있는 감각들을 선사했습니다. 그러는 사이 인류는 󰡐인간󰡑이라는 명제에서 멀어졌습니다. 재미와 감각만을 추구하다보니 인간의 이성을 지켜오던 도덕이 몰락하고, 이제 인간은 하나의 동물 種으로 추락하게 되었습니다.

 

유전과학, 물리학 등은 인간을 단순히 물질에서 진화되고, 진보된 동물의 한 종류로만 생각되게 만들었고, 철학은 부단히 이 부분을 부정하고 싶었지만, 해결의 실마리조차 찾지 못했습니다.

이제 서양의 이성적이며 논리적인 철학은 과학기술을 시작하는 사람들의 기초 소양에 지나지 않으며, 동양 철학은 서양의 선진 국민이 접하지 못한 새로운 영역이기 때문에 새로운 대안처럼 보이는 것일 뿐입니다.

 

인류는 어디로 가야하는 것인가

앞으로 더 발전된 과학 기술은 인류에게 더욱 많은 혜택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그러나 정치와 도덕이 사라진 오직 기술의 진보 속에 풍요로운 물질의 세계가 가져올 미래의 허무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악몽일 것입니다. 마치 세계에서 가장 잘 만든 法을 가지고 있는 국가가 그 法으로 인간 생활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더 많은 문제를 일으키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과학은 반쪽의 과학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의 과학은 인류가 거쳐온 자연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택한 자연과학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연과학은 태양계의 물질에 관한 상호관계의 수식일 뿐입니다.

그렇다면 과학의 완성을 위한 나머지 반쪽은 무엇일까요? 이 반쪽이야말로 인류의 미래를 결정할 것입니다. 그것은 보이는 세계에 대한 것들, 단순히 자연과학에 관한 것이 아닌, 보이지 않는 세계에 관한 것입니다.

 

인간은 영혼이라는 빛과 자연으로부터 진화한 몸을 가진 복합체입니다. 결국 인간이 사는 자연은 자연과학만으로는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영혼이라는 빛을 연구할 때 그리고 그것을 규정할 수 있을 때, 과학의 완성과 인류의 미래가 보이게 될 것입니다.

 

영혼이라고 하면 추상적인 철학 용어나 종교 용어로 치부해 왔습니다. 태양계의 물질보다 상위개념의 개체가 존재하고 있으며, 가장 상위개념의 개체는 영혼의 빛과 가장 흡사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자연과학의 결론으로 도출된 핵융합 등의 소모되는 상호순환 개념의 빛의 존재가 아닌, 시간의 지배가 없는 완벽한 빛을 연구해야 합니다. 그 연구야말로 인류에게 가장 놀라운 과학의 완성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인간은 마음에 따라서 몸도 급격한 변화를 보입니다. 그러한 현상을 일으키는 마음은 감정도 아니며 뇌의 작동으로 인한 호르몬에 대한 신경 작용도 아닌 영혼의 빛에 대하여 몸이 반응하는 하나의 현상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단지 반쪽의 지식인 자연과학으로 애써 외면해 왔던 것들입니다.

물질은 시공을 초월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시간이 있어야만 공간에 존재할 수 있는 것이 우리가 살고있는 세계이기 때문입니다.

 

인류가 시공을 초월하기 위한 공간 이동에 관한 기술이 필요하다면, 영혼의 빛인 완벽한 빛과 물질의 관계에 대해 반드시 규명하여야 할 것입니다.

빛과 물질에 관한 규정이 서서히 이루어지면 인류는 놀라운 기술을 습득하게 되고 질병과 자신의 모든 고난으로부터 해방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곳에 하나의 선결조건이 붙습니다. 그것은 인류의 도덕성일 것입니다. 물론 빛과 물질에 관한 규정은 이 문제를 자연스럽게 해결할 것입니다. 만약 이것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서부의 권총시대가 고스란히 우주로 바뀐 형상이 될 것입니다. 우주 전쟁이나 하자고 고도의 과학기술을 습득하는 것은 아닐테니까요.

 

21C의 인류가 지향해야할 명제인 빛.

아쉽게도 21C를 맞은 현 인류는 빛의 그림자도 보지 못했습니다.

앞서간 사람들 중에도 빛을 이용한 분들이 있었습니다. 󰡐손에서 빛이 나자 병자를 구했다󰡑라고 전해지듯 각 종교의 창시자들은 분명 빛을 이용했습니다. 그러나 빛을 이용하는 법은 전수되지 않았고, 신과 종교만이 남았습니다.

빛은 21C의 신학문이며 지식의 총아가 될 것이기 때문에 만약 빛을 이용하고 그것을 철학과 사회적 산물로 이용할 수 있는 민족이 있다면 분명 21C를 이끌고 나아갈 것입니다.

 

한 민족은 오랜 세월 동안 빛을 이용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仙입니다. 한민족이 21C를 선도하며 나아갈 민족이라는 것을 항상 머리 속에 되뇌이는 것은 우리 민족의 魂 속에 살아서 녹아있는 빛을 이용하는 기술인 仙 때문입니다.

한동안 중국과 인도 등에 밀려 기공과 명상법, 요가와 같은 것들이 선이라고 치부되어 오기도 했지만 仙은 분명 우리의 정신 속에 고스란히 남아 전수되어 왔습니다.

세명제는 그러한 仙을 일반인들에게 전수하기 위해 세워진 곳입니다. 우리 민족 자신이 잃어버린 민족혼의 총아인 仙은 분명히 우리 한 민족을 21C를 선도할 민족으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그리고 한 민족이 빛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Paradigm)으로 정치, 철학 등의 모든 것을 새롭게 제시하고, 완벽한 과학기술로 세계를 아우르고, 명실 상부한 지상의 최고의 민족이 되기 위한 초석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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