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仙)

 

仙 氣와 마음을 이어주는 과정.

 

     내가 누구인지, 지금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알려준다. 仙은 마음을 닦기 위한 수단인 것이다.

 

     기본적으로 자기 호흡에 맞춰 수련을 해야 그 효과가 있다.

 

 

仙이라 무엇인가

 

   仙이란 육신에서 시작해서 영혼까지 알게 되는 과정으로, 천부에서 사는 인간의 육체가 地氣에 가까우므로

 

 仙을 통해 天氣를 받아들이게 한 것이다. 또한 氣와 마음을 이어주는 과정이 仙이다. 이를 통해 仙은 인간의

 

 몸을 좋게 완성시켜주는 역할을 하며, 내가 누구인지, 내가 가야할 길, 지금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나의 뜻은

 

 어디까지인지를 가르쳐 준다.

 

  氣와 仙의 흐름을 물이 가득한 항아리에 비유를 한다면 氣는 항아리를 만듦이요, 仙은 그 항아리에 물을 받는 

 

과정이며 물이 가득채웠졌을 때를 비로서 자신의 마음이라고 할 수 있다. 仙을 함에 있어 육신만을 강조한 것이

 

지금의 무술로 변형됐으며, 마음에 치중한 것이 지금의 종교라고 할 수 있다.

 

 

  한편 禪과 仙의 의미를 한자를 통해 비교해 보면

 

 

    禪

  '두눈으로 보지 않고 마음으로 결정하고 그 마음을 갈고 닦는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결정된 마음 빛을 풍요롭게

 

   함으로써 자신의 세계가 더욱 더 밝게 만들어서 결국은 두개의 관운(빛과 어둠, 득도와 윤회) 중 하나를 결정하게

 

   되는 것이다.

 

   仙

  사람이 산을 보고 있다. 사람은 곧 산이다. '뫼산'자는 하늘기운 1과 지력기운 2개가 고정됐음을 뜻한다. 이로써 

 

  '내가 왜 여기 있는지'를 마음을 보고 우주를 봄으로써 안다는 것이다. 즉 삼라만상까지 깨우친다는 뜻이다.

 

 

     즉 禪은 근원적 기초부터 인간 눈으로 보는 연습을 통해 마음으로 결정을 한다는 것이다. 仙은 이미 마음을 알고

 

   있는 상태, 그 마음이 산과 같고, 자연이 나고 우주가 나다. 이미 때어날때부터 그 특성 자체가 맞춰짐을 안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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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라 만상의 파장은 요일, 시간 등에 따라 다 다르게 나타난다. 사람의 호흡도 자기가 태어난 그 날 그

 시간대의 파장으로 인해 속도, 깊이, 길이 등이 다르다. 쉽게 말해서 사람마다 호흡하는 방법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배꼽은 자기의 파장을 가장 올바르게 기억하고 있고, 그곳에서 자기의 호흡을 조정하게 된다. 하지만

인위적인 호흡법으로 자기 호흡과 다른 파장의 호흡을 한다면 몸을 망가뜨릴 수 있다. 즉, 태아에서부터

 시작한 호흡법을 기억하고 완성시켜 나아가는 것이 '자기 호흡법'이다.

  자기 호흡을 통해 기운을 받아 들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이것은 한국 仙의 특징이기도 하다.

 

* "仙의 역할"

  첫  째  : 仙은 인간에게 자기 몸을 좋게 완성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둘  째  : 자기가 누구인지 가르쳐 준다.

  셋  째  : 자기의 갈길을 가르켜 준다.

  넷  째  : 지금 내가 무얼해야 하는지 가르쳐 준다.

  다섯째 : 자기의 뜻이 어디까지 인가 만족을 가르켜 준다.

  여섯째 : 氣와 마음을 이어주는 것이다.

 

명상호흡을 하면 더 많은 氣를 모을 수 있어서 건강증진을 위한 氣단체가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음식물을 소화 흡수하는 장기가 약하면 氣를 흡수해도 장기가 계속 氣를 소모하고 영양소를 흡수하는 활동이 불충분하여 정상생활이 힘들게 된다. 건강하려면 우선 장기부터 정상적으로 만들어야 함으로 장기가 필요로 하는 氣룰 충분히 공급해 주어야 한다. 그래야 활동력이 강화되어 음식물에서 氣와 영양소를 왕성하게 흡수하여 여분의 氣는 골수로 공급하여 저장하였다가 氣가 부족하거나 병균을 살생할때 즉시 골수에서 필요한 氣를 공급 받을 수 있어서 건강한 생활을 유지 할 수 있다고 한다.

 

 - 仙은 人과 山이 합해진 글자인데 山은 움직이지 않는 마음을 나타낸 것이며 人은 天氣와 地氣가 만나서 이루어진 것을 나타낸 것이다.

따라서 天氣와 地氣가 만나 움직이지 않는 마음을 仙이라고 한다. 仙이란 육신에서 영혼까지 알게 되는 과정으로 인간의 육체가 地氣에 가까우므로 仙을 통해 天氣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 禪은 근원적 기초부터 인간눈으로 보는 연습을 통해 마음으로 결정을 한다는 것이다.

 仙은 이미 마음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그 마음이 산과 같고 내가 자연이고 우주가 나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仙과 禪은 큰 차이가 있으며 禪은 仙에 포함된다고 할 수 있다.

 

- 禪은 기본적인 틀을 가지고 있으나 나중에는 자기화 되어버린다. 즉 전체에서 개인으로 변화되는 과정이다. 그러나 仙은 개인에서 사회로 확장되어 가는 과정이다. 즉 仙은 자기를 보고 자기를 알게 되어 사회 생활을 할때 하늘의 도리를 알고 잘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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