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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오르가슴이 있는 섹스를 하라

by 현상아 2011. 4. 1.
오르가슴이 있는 섹스를 하라
오르가슴이 있는 섹스를 하라
결혼 3년 차 아직 초짜 주부인 그녀, 하지만 그녀 섹스만큼은 당돌하고 노련하다. 수많은 경험으로 다져진 그녀의 왈 “생애 단 한번도 오르가슴을 못 느낀 사람도 있대. 솔직히 너무 불쌍한 거지…” 사실 그때 그녀의 친구들은 그렇게 말하는 그녀를 완벽히 이해할 수 없었다.
왜? 그녀들은 아직 오르가슴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31세 미혼남성 K씨, 그는 말했다. “오르가슴이 별거인가? 남자는 여자와 달리 무조건 한번은 느끼지. 사정할 때… 사정 할 때 외에 오르가슴을 느껴본 적이 있다고 말한 남자는 적어도 제 주위엔
없어.” 남자에게 있어 오르가슴은 곧 사정?
섹스를 만만하게 보지 말라, 기왕 하려면 오르가슴을 느끼는 섹스를 하라.



남자의 오르가슴
남자의 오르가슴이 사정이라고 말하기엔 부족한… 안정감과 충만함이 있어야...
어떤 여자들은 그래요. 그래도 남자는 무조건 한번은 느끼지 않느냐... 하지만 달라요.
사정을 했다고 해서 무조건 오르가슴이라고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듯해요. 어쩔 땐 사정하고도 기분이 더러울 때가 있죠. 그건 상대 여자를 사랑하고 안하고의 차이는 아니에요. 그저, 뭐랄까? 뭔가 찜찜한 기분, 개운치가 않은 거죠. 아마 그 이면에는 안정감인 듯해요. 저 같은 경우에는 너무 오래하는데도 좀처럼 사정이 되지 않을 때, 주로 그때 그런 기분이 들죠. - H씨 29세 (남)

그녀의 신음소리야말로 최고의 오르가슴.
여자의 신음이 없는 오르가슴은 절대 오르가슴이라고 생각해요. 일단 섹스에 흥이 없죠.
뭐 한때 어떤 유명 여배우가 어떤 남자랑 사귀었다가 차였는데, 흠 잡을 것 없이 예쁘고 착한 그 여자 연예인이 차인 이유가 신음이 없어서라는 소문만 봐도 섹스에 있어 여자 신음이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 하는지 반증하는 것 아닐까요. 그녀의 신음이 격렬해질수록 전 더욱 활화산 같은 오르가슴을 느끼곤
하죠. - L씨 26세 (남)

중요한 건 멀티 오르가슴이에요.
사실 전 오르가슴에 크게 집착하는 편은 아니었어요. 남자는 사정과 동시에 무언가 긴장이 풀어지면서 온 몸으로 쫙 퍼지는 편안함을 느끼게 되는데 저는 그게 제 오르가슴의 최고봉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그녀를 만난 뒤로 달라졌죠. 그녀의 테크닉이 뛰어난 것도 아니었어요.
다만 그녀는 조절을 할 줄 알았죠. 묘하게도 그게 저랑 참 잘 맞았어요. 내가 잠시 쉬어야 하는 타임과 그녀가 긴장을 늦추는 타임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진 거죠. 그러던 어느 날, 그날도 역시나 그녀와 뜨거운 섹스를 나누는데, 어쩐지 그날은 처음부터 뭔가 이상하긴 했어요.
소위 말해 아다리가 잘 맞는다 랄까? 평소보다 그게 더 심했죠. 그러다가 결국 그녀와 내가 방안 가득 퍼지는 신음 내뱉었을 때, 서로 동시에 느꼈던 거예요. 오르가슴을… 보통 여자가 먼저 느끼거나, 여자가 느끼기 전에 사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잖아요. 역시 그녀는 남달랐죠. - Y씨 27세 (남)


여자의 오르가슴
오럴 애무부터 정상위에서 여성상위까지...
다양한 체위를 구사했을 때 비로서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죠. 남편이 밤늦게 들어와 은근슬쩍 자고
있는 제 팬티를 벗기고 대충 해치우는 거랑은 차원이 다른. 공을 들이면 들일수록 오르가슴은 빠르고 정확하고 또 길게 느낄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애무할 때 제 그곳에 딥한 프렌치키스 같은 오럴을 해준 후에 시작하면 그 만족감은 더 커졌죠. 어떤 것이든 성의가 있느냐 없느냐가 참 중요한 것 같아요.
공부나 일, 사랑과 결혼, 심지어 섹스마저도... - P씨 29세 (여)

깊은 삽입, 후배위와 달콤한 밀어
여자는 오르가슴이 단순한 몸의 반응이라기보다, 무언가 사랑 받고 있다는 일치감과 충만감이 중요한 것 같아요. 아무리 현란한 테크닉을 가진 남자와 섹스를 한다 할지라도 사랑이 없다면, 섹스를 시작할 수도 없거니와 한다 하더라도 집중할 수 없겠죠.
그렇지만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뜨거운 섹스, 그리고 달콤한 사랑표현 같은 거 그게 중요 코드인 것
같아요. 좀 나이를 먹다 보니 밀어만으로는 좀 부족해지기 시작하고 있지만, 저는 그가 절정을 향해
가고 있을 때 깊게 삽입한 성기가 빠르게 움직일 때 그리고 치골과 치골이 부딪히며 묘한 통증과 쾌감을 수반할 때 바로 그때 느껴요. 고맙게도 그는 그때 제 귓가 늘 속삭이죠. 사랑한다고 - S씨 31세 (여)

늘 변화와 진화를 거듭하는 섹스
결혼한지 10년 차예요. 우리는 참 섹스를 좋아하는 부부 같아요. 남편과 싸워도, 그날 밤 만족스러운
섹스를 나눴다면 다 별일이 아닌 게 되어버리니까요. 남편과 저는 늘 고심하고 공부하죠. 섹스에 대해. 그게 우리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는 걸 깨달았으니까요.
이따금 늘 똑 같은 식의 섹스가 지루해지면 설정을 해요. 어느 날은 짝사랑하던 남자에게 거칠게 강간당하는 설정, 어느 날은 몰래 사귀는 연인, 서로 달아오르는 몸을 못 참고 급하게 옷을 벗기며 허겁지겁, 또 어느 날은 아이들을 재워놓고 몰래 지하주차장에 가서 차 섹스를 나누기도 하죠.
그 뒤에 따라오는 건 역시나 오르가슴이에요. 다른 여자들보다 아마 제가 더 자주 느끼고 있는 것 같아요. 한번 할 때 두세 번씩 느끼기도 하니까요. 그럴 때면 남편도 만족스러운지, 제가 아직도 사랑스러워 미칠 것 같다는 표정이죠. 오르가슴 어려운 것만도 아니에요. 남자와 여자와 코드만 맞는다면 얼마든지 노력으로 충분히 얻어낼 수 있는 몸과 마음의 반응이니까요. - H씨 38세 (여)
출처 : 행복이 머무는 중년쉼터
글쓴이 : 북극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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