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최고치, 팔때도 1돈 20만원 넘게 받는다.

 금값 최고치, 팔때도 1돈 20만원 넘게 받는다.

금값 사상 최고치 달성, 소비자 가진 금판매 20만원 훌쩍 넘겨

    
     


금값이 최고치를 달성했다.

8월 4일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금소매가는 3.75g(1돈)당 22만3,300원(부가세 별도)으로 사상최고치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이날 소비자가 가지고 있는 금 도 99.9% 골드바 3.75g 기준 20만2,000원으로 사상최고가 매입이 가능하다.

로이터는 뉴욕상품거래소의 3일 오후 8시 6분발표 기준 당일 최고가를 1,663.60달러/Toz로 마감해 사상최고치를 찍었다고 밝혔다.

이날 환율과 국제 금시세 영향에 따라 국내 기준 시세는 사상최고치인 21만1,892원/3.75g으로 기록됐다.

미국의 더블딥, 유로존의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를 중심으로 한 경제 위기등이 투자자들의 안전 자산으로의 회귀를 부추기고 있으며 달러화 지위 약화에 따른 불안으로 지금까지 달러화 외환정책을 고수하던 한국은행이 25t 금을 매입하는 등 중국 인도를 비롯한 아시아 국가 금보유에 대한 정책강화로 국내 국외에서 금투자를 더욱 부채질 하고 있다.

앞서 미국 투자전문가들이 발행하는 아덴 포스트는 1980년대 금값인 850달러는 현대의 달러가치로 2,400달러에 해당하므로 금값은 최소 2,400달러, 최고 5,800달러까지 오를수 있다고 전망했다. 

[뉴스엔 김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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