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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이모저모/불만제로 및

소비자 고발 206회 수입 고추/ 스키 대여용품 그 후

by 현상아 2015. 2. 8.

 

 

소비자 고발 206회 수입 고추/ 스키 대여용품 그 후

 

1.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입고추 위생 실태 / 윤영식 프로듀서 임소윤 작가

작년 겨울, 이상기후로 농작물 가격이 급등했다.



대표적인 월동 준비인 김장에 필수적인 고추도 예외는 아니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는 김장철 물가 안정을 위해 중국과 인도에서 고추를 다량 수입했다.
하지만 이 중국산 수입 건고추에 대한 도소매 상인들의 불만이 소비자고발 게시판을 통해 접수되었는데..

흙먼지로 범벅이 된 것들은 물론이고 부패되어 곰팡이까지 슬어버린 건고추가 대부분이었던 것!
소비자들의 건강도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상인들은 입을 모았다.

식물방역법,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규상 흙이 묻거나 부패된 농작물은 수입할 수 없다.
게다가 건고추는 수입하는 과정에서 식약청, 유통공사, 농림부 등 국가기관을 통해 총 4단계의 철저한 검사가 이뤄진다.

그렇다면 대체 중국산 불량 건고추는 어떻게 국내에 수입될 수 있었던 것일까?
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중국산 건고추를 둘러싼 비밀, <소비자고발>에서 낱낱이 파헤친다!


2. 스키대여용품 실태, 그 후 / 김영우 프로듀서 장수진 작가

겨울철 대표 스포츠인 스키.
고가의 스포츠인 스키가 점점 대중화 되면서 장비 렌탈샵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

여럿이서 함께 사용하는 스키 대여용품 위생 관리는 잘 이루어지고 있을까?
<소비자 고발>에서는 1년 전, 스키 대여용품의 위생 상태를 고발했다.

옷이나 장비들은 제대로 세탁되지 않은 채 다시 대여됐고 세균 검사 결과, 곰팡이균과 다양한 화학물질까지 검출됐었다. 소비자만 몰랐던 스키 대여 용품의 위생은 1년 동안 얼마나 달라졌을까?

구체적 법적 기준이 없어, 위생의 사각지대에서 소비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스키 대여용품의 실태! <소비자 고발>이 다시 한 번 점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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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도

소비시대에 사는 현대인 상품과 서비스가 범람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기업을 견제하고 소비자를 보호하는 시스템은 미약한 실정이다.

한국소비자원과 소비자를 위한 소비자들의 모임(소시모)과 같은 소비자 단체가 끝도 없이 쏟아지는 소비자불만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시민단체가 중심이 된 조직적인 소비자 보호운동이 존재하거나, 기업들이 옴부즈맨 제도를 운영하면서 자체적으로 소비자들의 불만을 접수하고 이를 제도적으로 시정 보완하는 미국의 예는 우리에게 아직 먼 이야기일 뿐이다.

그리하여 공영방송 KBS가 '소비자고발' 을 통해 소비자들만을 해소하고 이를 기업, 혹은 공공기관과 연계하여 이를 제도적으로 개선하고자 한다.

시청자이자 소비자인 전국 4500만 국민들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은 만드는 이, 보는 이 모두에게 의미 있는 일이 될것이다. 소비자와 기업의 창조적인 연결고리 역할을 할 '소비자고발' 의 행보를 주목하기 바란다.

 

기획포인트:

- 소비자에게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 실용적인 법적 정보를 제공한다.

- 소비자 불만을 끝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함으로써 KBS '소비자고발'이 시청자들의 편이라는 것을 실제적으로 각인시켜준다.

- 소비자들이 알기 쉽고 이애하기 쉽도록 각종 실험을 통한 정보를 제공한다.


현대는 소비자의 시대!

상품과 서비스 불만 해결, 우리에게 맡겨라!

소비자를 위한, 소비자에 의한, 소비자의 프로그램

 

출처 : kbs 소비자 고발 206회 다시보기 : http://www.kbs.co.kr/1tv/sisa/1004/vod/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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