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치거나 충격을 받은 자리에는 반드이 어혈이 있고,,,,, 나○○
자연정혈요법을 알게 된지는 3년전 이다. 나는 1958년생으로 전업도예가로 활동하고 있지만 어려서부터 자연과 우주에 대한 관심이 유난히 많아서 세상에 알려진 지식보다는 내가 생각하는 상식에 관심을 두다 보니 자연스럽게 알게 된 사실은 세상은 무지로 가득차서 자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분노와 두려움으로 반응하는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이고 그것이 크면 클수록 자기 자신 뿐만 아니라 주변의 삶까지도 고통을 준다는 것이다.
자기 자신의 몸과 마음도 모르고 병이 나면 병원에 달려가는 일이 일상이 되어 이제는 치료라는 이름으로 몸에 칼을 대고 신체의 일부분을 가르고 도려내는 끔찍한 일도 당연시하고 거기에 조금 이라도 이의를 말하면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되고 평소에는 자연건강식이나 자연치료, 자연 생활을 말하다가도 병이 나거나 특히 암에 걸리면 병원 의사의 시나리오대로 수술하고 항암치료 받고 퇴원해 살다가 몇 년이 지나 재발하면 손쓸 틈도 없이 암세포가 퍼져서 사망하게 되는데 사람들은 이미 현대의학에 세뇌 되어서 아주 당연한 일로 여기고 거기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생각하려 하지 않고 운명으로 돌리고 있는 것을 보았다.
나 자신 또한 여기서 자유로울 수 없는 삶을 살았고 내 자신이 병으로 많은 고통을 겪었다. 원래 나는 건강한 체질로 태어나 20대 까지는 남들보다 체력도 뛰어났고 나의 세대가 그랬듯이 태권도와 보디빌더로 몸을 단련해서 보기 좋은 몸이었지만 30대에 들어서서 술과 음식의 무절제한 생활로 몸이 망가져서 축농증수술과 허리 디스크 수술 그리고 몸이 다쳐서 복부를 가르고 비장을 도려내는 수술을 하였다.
그리고 살이 찌기 시작하더니 체중이 100 키로가 되어 무릎 관절에 이상이 생겼고 몸이 조금만 무리하면 디스크가 도져서 작업하는데도 너무 힘이 들었다. 어느 날 자고 일어나 세수 하는데 왼손의 감각이 느껴지지 않아 겁이 나서 병원에 갔는데 검진을 받고 엑스레이 촬영을 하고 나서 의사가 하는 말이 지금 팔을 수술하지 않으면 손에 마비가 와서 팔을 쓰지 못하는 병신이 된다고 하였다. 그리고 직업을 물어보더니 지금 당장 수술날짜를 간호사와 상의하라고 해서 수술하고 나면 어떻게 되느냐고 물으니 예전처럼은 아니겠지만 팔을 쓰거나 작업하는 데는 무리가 없을 거라고 하였다. 그래서 집에 가서 생각 좀 하고 수술 날짜를 잡고 싶다고 했더니 의사가 마구 화를 내면서 당장 수술날짜를 잡고 집에 가라고 했지만 집에 돌아와서 아는 형님에게 전화를 했더니 웃으면서 하는 말이 걱정하지 말고 단식하기를 권했다.
그래서 그동안 단식하면 좋다는 말도 들은 적도 있고 사실 나 자신도 단식을 기회가 되면 한 번 해볼까 하였는데 병원에서 의사의 말을 듣고 그동안 알고 느끼던 병원에 뭔가 꺼려지는 것이 느껴지는 것이 있어서 다음날부터 단식을 시작했다. 그 뒤로 가끔 단식을 했더니 체중도 줄고 몸이 좀 가벼워지니 산행도 하게 되었다. 그래도 체중은 87~8 키로 정도 유지 하게 되었고 허리도 많이 가벼워지는 걸 느꼈지만 그래도 삶에서 다른 뭔가를 늘 생각하게 되었는데 어느 날 나에게 단식을 권한 형님이 집에 왔는데 음양식사법을 하고 있다고 하여 자세히 물어보니 밥과 물을 따로 먹기만 한다는 것이었다.
생각해보니 물과 밥을 따로 먹는 것이 자연의 이치에도 맞는 것 같고 해서 그날부터 음양식사를 실천하게 되었고 술도 함께 끊었다. 처음 3개월은 너무나 힘들었지만 참고 실천하다 보니 어느새 몸에 살이 빠져서 65키로가 되었고 몸이 가벼워지니 작업에도 탄력이 붙어 밤을 새어 작업을 해도 다음날 전혀 피곤하지도 않았고 몸에 활기가 늘 충만함을 느꼈다.
아무튼 몸도 많이 좋아지게 되었는데 언제부턴가 내 몸에 느낌이 좋지 않고 자고 일어나면 머리가 개운하지 않고 길게 땋아 묶고 다니던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고 화장실에 가서 볼일을 보아도 개운하지 않고 눈도 급작스럽게 침침해지고 허리도 가끔 아파오고 했지만 스스로 건강에 자신 있다고 자부하던 터라 함부로 누구에게 물어 볼 수도 없고 물어 본다고 한들 그동안 나의 생활을 잘 알고 있는 사람에게 비웃음을 줄 것 같기도 하고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다른 뭔가의 방법을 생각하게 되었지만 방법은 쉽게 찾아지지 않았다.
그러다 우연히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자연정혈요법을 알게 되었는데 사혈요법의 아류로 생각하고 별 관심을 두지 않았지만 그래도 조금은 미련이 있어서 컴퓨터 즐겨찾기에 저장해두고 잊고 있었다. 그러던 중에 실수로 즐겨찾기에서 자연정혈요법을 누르게 되었는데 화면에 기적의 7영문법이 먼저 떴다. 그동안 케냐에서 지내는 동안 영어가 되지 않아 힘들었고 앞으로 영어 공부를 할 생각이었는데 기적이라는 문구가 눈에 정말로 번쩍 띄어 자세히 보게 되었다. 그리고 내용이 너무 상식적으로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자연정혈요법을 자세히 보니 뭔가 확연히 느껴지는 것이 있어서 그날 당장 교재와 도구를 구입하게 되었다. 그리고 공부를 시작하였는데 마음에 확신이 생겼고 처음에는 자격증을 생각하지는 않았다.
그러다 전문적으로 산에 다니는 친구를 만나 이야기 하다가 산에 다니다보니 누구보다도 건강한데 몇 년 전부터 허리에 이상이 있어 병원에 가보니 척추협착증이라는 진단을 받고 한방병원을 다니면서 물리치료와 약을 먹고 있는데 별 효과를 보지 못한다고 했다.
그래서 나는 요즘에 자연정혈요법을 공부하고 있는데 실습할 사람이 없어 답답하던 차에 잘 된 일이다. 함께 실습을 해보자 부탁하니 그 친구도 대체의학에 관심이 있어서 아주 좋아 했다. 먼저 다른 부위도 아니고 아픈 부분이 허리이니 교재대로 신장혈부터 시작했다.
손으로 허리 갈비살을 더듬어 신장혈을 찾아 공부항을 하니 혈자리가 곧 시뻘게지더니 검푸른 색으로 변했다. 아니나 다를까 1번 사혈부터 어혈이 빠져나오기 시작하는데 그 농도가 너무나 진해서 부항을 떼고 나면 어혈이 마치 초코파이처럼 그 자리에 붙어있었고 닦아 내면서 어혈덩어리를 자세히 보면 전체적으로 검붉은 어혈 속에 깨 눈처럼 작은 어혈 덩어리들이 있는 것을 보았다.
사혈도중에 그 친구는 통증을 호소했으나 나는 어혈로 체세포가 경직되어 느끼는 통증이니 참고 견디라고 했다. 그리고 어혈 덩어리들을 그 친구에게 보여주니 많이 놀라면서 나름 데로 자연정혈요법을 믿는 눈치가 보였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친구도 ㅅㅊ 사혈요법을 얼마동안 공부하였다고 했다.
얼마 후에 집에 가보니 사혈도구세트가 그 친구에게도 있었다. 그 친구도 처음엔 약간의 효과도 보았는데 공부하기가 좀 어렵고 바쁜 직장생활로 지금은 손을 놓고 있다고 했다. 아무튼 그날 너무 재미가 있어서 무려 12번이나 사혈을 했지만 그 친구는 허리가 부드럽고 가벼워졌다고 했다.
2주정도 지나서 다시 사혈을 시작했는데 이번에는 처음보다 더 많은 어혈이 빠져 나왔다. 그래서 이번에는 더 재미가 있어서 처음보다 더 많은 사혈을 하고 말았다. 그리고 며칠 지나 그 친구와 통화했는데 허리가 많이 부드러워지고 몸도 많이 가벼워졌는데 좀 몸이 피곤해서 운동을 하면 쉽게 지친다고 했다. 나는 즉각 사혈양이 많아 피 부족으로 오는 증세로 알았지만 시치미를 떼고 사혈 중에는 그러한 증상이 잠시 나타날 수 가 있으니 평소 운동량보다 운동시간을 절반으로 줄이고 피곤하면 일찍 쉬라고 하였다.
다음에는 지난번 사혈양이 의식이 되어 보름 후에 했는데 이번에는 사혈 양을 조금 줄이고 그 동안 자연정혈요법을 공부하면서 알게 된 피 부족이 왔을 때의 방법들을 보충으로 설명해 주었다. 아무튼 그 친구는 3회 사혈로 약간의 피 부족으로 고생은 했지만 병원에서 고치지 못하는 척추협착증을 자연정혈요법으로 고치게 되었고 감사하면서 나의 작업장에 후원금도 주었다.
사혈 순서에는 어긋나지만 머리 쪽이 너무 궁금하여 그동안 길게 기른 머리를 밀어버리고 뒷머리 혈부터 정상혈 그리고 옆머리혈 까지 차례로 해보니 처음엔 검붉은 핏 덩이가 쏟아지더니 4번째부터는 어혈 덩어리가 나왔다. 지금은 머리 사혈만 3회를 했는데 머리가 예전처럼 다시 나고 머리도 가벼워지고 눈도 눈물도 많고 침침하던 증상이 사라졌다.
그러다가 명상센터에 가서 명상을 하던 중에 왼쪽 발목에 심한 통증을 느꼈다. 명상 중에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고 좀 더 깊은 명상에 들면 고통은 사라지게 되어 있다. 자연정혈요법을 알기 전에는 그러한 것은 명상 중에 일어나는 일로 알고 마음에 두지 않았다. 7~8년 전에 등산을 하다 왼발 엄지발가락이 다쳐서 다음날 심하게 부어오르고 아파서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고 물리치료를 받고 다 나은 것으로 생각했는데 그 이후로 해마다 발가락을 다쳤던 때가 돌아오면 그 부위가 부어오르고 아파서 클러치를 밟을 수 없어 수동 차는 운전하기도 너무 힘들었고 절뚝거리며 다니다보면 폼생 폼사로 사는 나에겐 그것이 괴로웠다.
그러다 한 두 달만 지나면 붓기도 통증도 사라지곤 했는데 그때 왼쪽 발목의 깊은 곳에 바늘로 찌르듯이 아파서 명상에 집중 할 수가 없었다. 그러다 생각해보니 20 여 년 전 가을에 집 근처에 밤을 따러갔다가 풀에 덮인 구덩이를 잘못 디디면서 심하게 발목을 접질려 그때 나는 다리가 부러지는 줄로 알았다. 그때도 참 많은 고생을 하다가 나았는데 그날 이후로 그 왼쪽 발목이 약간 삐끗거리기만 해도 접질려서 늘 주의를 하고 살았었다. 그래서 명상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그곳을 사혈했는데 복숭아 뼈 바로 아래라 사혈하기는 힘들었지만 질기고 질긴 어혈을 뽑아내게 되었다. 하지만 부항이 너무 작아서 많은 양은 뽑지 못하고 마치다 보니 그곳에 사혈 자리가 지금도 검푸르게 부어있어 아직도 어혈이 상당히 남아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 뒤로 등산 하거나 걸을 때 발목에 삐끗 거리던 증상은 사라졌다.
이 일로 해서 느낀 것은 다치거나 충격을 받은 자리에는 반듯이 어혈이 있고 그것은 어떠한 치료 방법으로든 사라지게 할 수 는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동안 케냐에 다니면서 그곳에도 소중한 인연들이 생겼는데 그 사람들을 통해서 아프리카에 자연정혈요법을 전파해 나갈 생각이다. 아직은 케냐의 의료시설이 너무나 형편이 없고 그나마 그것을 누리는 사람은 일부 잘 사는 사람들이고 대부분은 대체의학에 대해 모르고 간단한 병조차도 치료방법을 몰라 고통을 겪고 있지만 그것이 오히려 자연정혈요법을 알리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요즘 사람들은 세상정보를 너무 많이 알고 있고 이런 저런 대체의학이나 자연치유에 지식이 있어서 자연정혈요법을 말하려고 하면 이미 다른 사혈요법으로 치부해버리고 자세히 알려고 생각지를 않는다. 그래서 이제는 더욱 내 자신이 자연정혈요법의 샘플이 되고 자연정혈요법의 공부가 더 발전하고 깊어지기 위해서는 현대의학에서 말하는 것도 어느 정도 공부할 필요를 느꼈고 여타 다른 대체의학이나 자연치유요법에도 공부가 필요함을 느꼈다.
앞으로 나는 전업도예가로서 살아온 삶과 자연정혈요법의 전도자로서 삶을 살면서 아름다움과 건강한 삶을 원하는 이들에게 소중한 나의 꿈을 나눠주고 싶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기를......
출처 : www.health119.ba.ro 관련 키워드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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