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증상과 치료법

<고지혈증에 관한 충격 진실 5가지>

 

1) 고지혈증! 남자보다 여자가 더 많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 고지혈증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의성별을 비교해보면, 남성은 31만1천(2008년)에서 50만6천명으로 연평균 10.2%가 늘어난 반면, 여성들은 43만 5천명에서 78만 2천명으로 연평균 12.4%나 증가.

 

특히 연령대별로 분석해보면 40대까지는 남성 고지혈증 환자가 더 많다가 50세 이후 여성들의 고지혈증 유병률이 세배 가까이 증가. 여성호르몬은 내장지방보다는 피하지방의 형태로 체지방이 축적되게 하므로, 폐경 전 여성은 살이 찌더라도 복부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낮아 고지혈증 발병이 낮음. 하지만 50세 전후에 시작되는 폐경이 복부비만의 위험을 높여 고지혈증 유병률을 높이거나 여성에서 50대 이후 비만률이 급증하는 것도 또 하나의 이유로 추정

 

2) 콜레스테롤 높다고 다 나쁜 것은 아니다?

 

 

 동맥경화증을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해서는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은 내리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은 올려야. 중성지방도 내리는 것이 좋음.

 

3) 고기를 자주 먹지 않아도 올수 있다?

 

한국인들은 고기보단 탄수화물, 당분 과다섭취에 의해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높아지는 경우가 더 많음. 예를 들면 흔히 먹는 과자, 빵, 케잌, 아이스크림, 튀긴 음식 등 많이 섭취했을 경우 고지혈증을 유발.

 

 

4) 마른 사람도 안심해선 안 된다?

 

몸은 말랐는데 배다 나온 분들, 마른 비만 체형을 가진 분들은 정상체형에 비해 고지혈증이 생길 위험이 더 높음.

 

 

5) 날씨가 추워지면 더 위험하다?

 

고지혈증으로 심장질환이나 뇌질환이 동반된 사람이라면 날씨가 추워지는 계절은 위험할 수 있음. 추운날 특히 아침에는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혈관이 수축하여 혈압도 올라가면서 심장병이나 사망위험이 30% 이상 증가.\

 

# 고지혈증 외 다른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고지혈증이 있으면 심장병 위험성이 50% 이상 증가 당뇨나 고혈압이 있는 경우에는 심혈관질환이나 뇌졸중의 빈도가 200% 이상 증가.

 

# 고지혈증 진단 기준

 

 

총콜레스테롤은 200mg/dl 이상이면 주의를 요하고 240mg/dl 이상이면 고지혈증으로 진단. LDL-콜레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은 130mg/dl 이상이면 주의를 요하고 160mg/dl 이상이면 치료 필요. 중성지방은 150mg/dl 이상이면 주의를 요하며 200mg/dl 이상이면 치료가 필요.

 

# LDL콜레스테롤이 높게 나온다면 기름진 육류, 패스트푸드 등 포화지방 섭취와 운동 부족 그리고 비만이 원인인 경우가 많음. 중성지방 높은 경우, 섭취열량 과다나 과도한 음주, 그리고 비만과 운동 부족이 원인인 경우가 많음.

 

# 약물처방은 콜레스테롤이 너무 높거나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 등이 있거나 하면 시행. 총콜레스테롤이나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을 올리기 위해서, 주로 스타틴이란 약물을 주로사용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에는 피브레이트, 나이아신, 오메가-3 지방산 등을 사용.

 

# 고지혈증 약을 오래먹거나 하면 혹시 부작용은 없나요?

 

심각한 부작용은 거의 없고 스타틴 사용의 부작용으로 소화장애가 약 4%, 간독성이 약 1% 정도, 근육병증이 0.1%에서 드물게 생길 수 있음. 그러나 중단하면 대부분 곧 정상화됨.

 

# 고지혈증 약을 먹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없을까요?

 

흔히 쓰이는 스타틴계 고지혈증 약은 이트라정(이트라코나졸)이라는 무좀약 성분과 동시 복용이 금지 돼 있음.

 

# 고지혈증 이런 질환을 부른다

 

1) 심혈관 질환

 

고지혈증이 있으면 관상동맥이 동맥경화증으로 좁아지게 되면서 심장근육에 혈액이 공급이 되지 않게 되고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과 같은 병이 생기게 됨.

 

2) 혈관성 치매

 

혈관성 치매는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조직의 손상이 초래되어 나타나는 치매.

 

3) 대동맥류

 

대동맥은 심장으로 부터 온몸에 혈액을 공급하는 가장 큰 혈관. 고지혈증으로 인해 동맥경화증이 심하게 진행되면 혈관의 일부가 늘어나서 풍선과 같은 모양이 되고 정상 대동맥의 1.5배 이상 커지게 됨.

 

4) 하지동맥 질환

 

혈전이 급하게 혈관을 막으면 다리가 괴사될 수도 있고요 당뇨가 있는 경우는 당뇨발이라고 하여 염증이 생기고 심하면 다리를 절단해야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역시 적절한 조치가 필요.

 

# 콜레스테롤 관리가 반드시 필요한 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1) 흡연자

 

흡연 자체가 동맥경화의 가장 강력한 위험요인 중 하나

 

2) 고혈압이 있는 사람

 

지질이상이 동반된 대사증후군 환자의 40%에서 고혈압이 동반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음.

 

3) 45세 이상의 남성/ 55세 이상의 여성

 

연령 증가 자체가 동맥경화의 위험요인

 

4) 부모님 중 젊은 나이 심장질환이 온 경우

 

부모님이 심장병이나 뇌졸중등의 심혈관질환이 조기에 발병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 (아버지가 55세 이전 어머니가 65세 이전에)

 

# 고지혈증 개선하는 5가지 생활법

 

1) 잘못된 식단을 바꿔라

 

2) 늘 먹던 음식도 조리법을 바꿔라

 

(1) 식용유보단 카놀라유같은 식물성 기름을, 참기름보단 들기름을 사용하라!

 

예> 들기름에 무친 묵&채소 무침

 

(2) 기름에 굽거나 튀기기보단 찌거나 조려서 먹어라!

 

예> 고등어 카레 브로콜리찜 / 양배추 삼치찜

 

(3) 건강에 좋은 양파를 요리에 많이 활용하라

 

예> 양파샐러드

 

양파 드레싱 소스

 

양파 1/2개(약 120g)+ 레몬즙 1 1/2T + 설탕 1 1/2T + 식초 2T + 소금 2/3t + 청양고추 1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3T

 

(4) 고기는 고지혈증 예방에 좋은 재료들과 함께 조리하라!

 

예> 호두땅콩소고기조림(반찬용), 언양 불고기

 

언양불고기 만드는법

 

(재료) 소고기 불고기감 얇게 600g, 배즙 2T, 꿀 1T

 

언양 불고기 소스: 간장 2T+ 꿀1½T+다진 파 3T+다진 마늘 2T+미림 1T+양파 갈아서 3T+굴소스 1/2T+참기름 2T+소금 1/4t

 

양파1개, 새송이 버섯 1개

 

잣가루, 쪽파 송송

 

1. 소고기는 핏물을 빼서 손으로 잘게 찢어준다. 여기에 배즙과 꿀을 넣고 1차 양념해준다.(10분)

 

2. 언양 불고기 소스를 모두 섞어서 (1)에 섞어준다.

 

3. 양념이 베이게 주물거리다가, 1인분씩 나누어서 바로 후라이팬에 구워준다.

 

4. 양파와 새송이는 굵게 채썰어 센불에 볶아 약간의 소금, 후추 간한다.

 

5. 완성 그릇에 (4)의 양파와 새송이를 담고, 그 위에 구운 고기를 올려준다.

 

잣가루와 쪽파로 장식한다.

 

3.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만으로도 총콜레스테롤 6%, LDL 콜레스테롤 10%, 중성지방 13% 를 감소시키고 HDL 콜레스테롤은 5% 증가시킨다는 연구가 있음.

 

4. 체중계를 가까이하라

 

체중이 늘어나는 것 자체가 체내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높여 고지혈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킴.

 

5. 정기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