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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이모저모/무역 및

부적합품에 대한 교육 필요성

by 현상아 2019. 2. 24.

빙혼은 


*자재


*공정


*제품/고객반품


3종류 부적합품은 반드시 분석하여 매년 정기적으로 교육을 하였습니다.(1년 이상 다닌 경우에만^^)



생산이사/팀장 부탁이 아니더라도


품질에서 정기적으로 교육을 해야만 합니다.


*불량율 발생 기준을 벗어나는 경우 검사원 전체 또는 몇 회 이상 발생자


매일/매주/매월이라도 데려다가 교육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효과성 파악을 통하여 3개월 이상인 검사원은 검사 자격을 박탈해야 하지요.


 


심사용이 아닌 실행용 <검사원 자격기준>을 만들어야지요.


검사 결과에 대한 <상벌기준>도 만들어야 하고

이런 것들이 바로 <품질시스템>이라는 것이지요.


 


문제는 교육이 문제가 아니라 생산이사/팀장에게 있지요.


제조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놈들이 생산을 맡으니 품질이 고생할 뿐입니다.



관리를 할 생각은 하지 않고 오로지 검사원들이 부적합품을 안 잡기만을 바라는

황당함과 환장함만 지니고 사람들이 생산책임자로 있으니 품질관리는 의미가 없습니다.

 


<제 관리타입>


 


매일 오전 점심 전, 오후 저녁/퇴근 전


제품검사 앞 생산과장/조립반장/검사자 집합하여 5분 동안


어떻게 해야 제품검사에서 부적합품이 안 나올 것인지 지네들끼리 의논을 하라고 하였지요.


그래서 불량이 사라지면 집합 해제.


 


후공정 검사앞 부적합품 관리


매일 2시간마다 반장/라인장들이 검사원이 발견한 부적합품을 보고 서명을 하라고 하였지요.


그리고 불량이 줄어들면 서명을 생략합니다.


<반장/라인장 업무기준>을 만들어야 합니다.


 


자재는 정해진 부적합품 불량율이 높거나 부적합사항이 발생되는 경우


무조건 우리 공장으로 불러들였지요.


<자재부적합품관리기준>을 만들어야지요.


 


마지막으로는 정해진 불량이 넘게 나오면


라인별,  생산팀 전체적으로 성과지표를 만들어


<상벌규정/기준>을 만들어 관리하였습니다.


 


정말로 용서가 안 되는 것은


제품검사에서 부적합품이 발생되는 것입니다.


제품검사는 불량을  찾아내는 곳이 아니라


품질보증 데이터를 만드는 것이라는 것을 모르면


품질관리가 아닌 불량관리일 뿐입니다.


 


하여간 불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현재 생산이사/팀장처럼 마지 못해 하는 짓은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처음에는 공정불량을 잡는데 자신이 있어 꼭 공장에서 일하고 싶었는데


사장이 미친 것을 보니 정나미가 뚝 떨어져 다시금 먹거리를 찾을 예정입니다.


 


미친 사장하고는 품질관리가 안 된다는 것을 알기에 는 포기하려고 합니다.


일은 재미가 있어야 하지요.

저는 공돌이로서


오로지 제조업의 4가지 명제인


<공정불량감소, 생산성향상, 비용절감, 개선활동> 외에


관심이 별로 없습니다.


 


이 4가지를 위하여 다른 활동으로 동기부여를 하면서 공장 생활을  하였지요.


*수요일은 술 마시는 날 또는 가정의 날.일찍 퇴근.


*매월 관리자들끼리 재고조사/업무실적 보고 후 먹거리 탐방.


*연 1회 1박 또는 1박2일 여행/산행


모든 동기부여는 여론을 통하여 다같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하지요.


 


출근할 때 웃으면서 출근을 해야지 인상을 쓰고 있으면 집에 가라고 합니다.


기분이 좋아도 일하기 힘든데 인상을 쓰고 일하면 안 되기 때문에


저는 항상/늘/반드시 저와 같이 일하는 종업원들이


기분좋게 출근하고 기분좋게 퇴근하게 만드는 것을 경영자의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점을 관리자들에게 시키는 것이 아니라


팀장을 만들어 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도와주고.


그래서 해결이 되면 모든 공로는 팀원들에게 나누어주어


누구나 일하는 재미를 느끼고

그러다보니 일요일도 일을 하려고 출근을 하는 미친 관리자를 만들어 냈습니다.


 


인재를 찾는 것이 아니라 같이 일하는 관리자들을 인재로만들어

기업가로 또는 전문 경영자로 양성하다보니


저절로 제조업 4가지 명제가 이루어짐을 보고


다시 한 번 한국 공장에서 이런 일을 하고 싶었을 뿐이었습니다.


 


눈물만 납니다.


모처럼 동남아 공장에 갈 수 있는 기회를 잡았나 싶었는데


제 팔자는 역시나 개 같은 팔자인가 봅니다.


 


<당연한 것을 제대로 하라>


책을  읽으면 뭐하나요?


당연한 것들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어떻게 하는 것이 제대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것들이


주댕이만 살아서 나불거리는 것이 무척이나 싫습니다.


 


저는 오로지 실천입니다.


제 입에서 한 번 나오면 목숨을 걸고 실천을 하려고 하는 사람인데


<아니면 말고> 식의 관리/경영은 저하고는 맞지 않은 것 같아 슬픕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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