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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9일 미국의 과학뉴스사이트 ‘라이브사이언스 닷컴’은 수천만년 전 엄청난 양의 용암이 끓어오르면서 미국 몬태나주와 와이오밍주 경계에 있는 하트산이 30분간 130km 정도나 이동했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하트산 꼭대기의 암석은 산 아래 암석보다 2억 5000만년이나 더 오래돼 산의 위치가 바뀌었다는 추측이 많았다.
이스라엘 와이즈먼연구소의 에이트 아하로노브 박사와 미국 컬럼비아대 마크 앤더스 박사는 5000만년 전 이 지역에서 벌어진 지각활동을 컴퓨터로 재현해 용암분출이 어떻게 산을 움직였는지를 처음으로 밝혀냈다. 이 연구결과는 지질학 전문지 ‘지올로지’ 3월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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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산 |
아하로노브 박사는 “화산지대에 위치한 카나리아 제도도 역시 하트산처럼 급격하게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며 “그렇게 되면 엄청난 쓰나미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 하트산, 순식간에 100㎞ 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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