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기업은 건강한 사회의 원동력이며 자유 민주주의의 기반이다. 20년 동안 제너럴 일렉트릭(GE) 최고경영자로 재직하면서 120억달러였던 기업가치를 4500억달러로 키운 잭 웰치가 직접 쓴 리더십 교본이 나왔다.
부인인 수지 웰치와 함께 쓴 이 책에는 어눌한 데다 키도 작고, 머리 숱도 많지 않아 놀림을 당하던 소년이 세계 최고경영자가 된 법칙들이 담겨 있다.
그는 책을 쓰게 된 배경에 대해 '어떤 방법이 기업 경영에 효과가 있는지, 어떤 방법이 효과가 없는지를 알려주고 싶어서 이 책을 썼다'고 밝히고 있다.
잭 웰치는 인재를 고를 때 세 가지를 명심하라고 말한다.
첫번째가 도덕성(Integrity)이다.
그가 올바른 게임을 통해 승리하고자 하는 사람인지를 판별해야 한다. 올바른 게임을 무시하는 사람은 결코 조직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
두번째가 지적능력(Intelligence)이다.
강한 지적 호기심을 갖고 세상을 분별할 줄 아는 사람이 인재라는 것, 여기서 지적능력은 수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학벌과는 다른 개념이다. 매사에 지적 호기심을 갖고 세상 흐름을 고민하는 능력을 말한다.
세번째는 성숙성(Maturity)이다.
자기 감정을 조절할 줄 아는 성숙한 인간이 조직의 중심에 서야 한다는 것이다.
잭 웰치는 또 승리하는 팅이 갖춰야 할 필수조건 5가지를 제시한다. 이른바 '4E'와 '1P'다
첫번째 - 적극적인 에너지(Energy)이다.
일을 즐기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조직이 승리한다.
두번째 - 활기를 불어넣는 능력(Energize)이다.
불가능한 것을 할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는 기업문화다.
세번째 - 결단력(Edge)이다.
급박한 순간에 '예','아니오"를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한다.
네번째 - 실행력(execute)이다.
온갖 장애를 뚫고 계획을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조직이 성공한다.
다섯째 - 열정(Passion)이다.
계획이 수립되고 일이 맡겨졌을 때 흥분되는 감정, 그것이 곧 웰치가 말하는 열정이다.
잭 웿 경영의 기본은 인력관리다. 그는 늘 인력관리 부서에 가장 큰 권력을 주었다. 그가 사용한 평가시스템은 엄격하면서도 권위주의적이지 않다. 그리고 인력관리에서 비롯된 문제는 늘 정면으로 맞섰다. 노조, 뒤떨어진 직원, 훼방꾼 들과는 힘겹더라도 늘 직접 상대했다.
책 내용은 모두'승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로 모아진다. 그가 말하는 승리의 비결은 매우 명료하다. 자기 자신을 인정하고 자기 자신을 좋아하는 것이 승리의 가장 큰 관건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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