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과 담배는 섹스파워의 최대 적!

술과 담배는 섹스파워의 최대 적! 담배를 피면 정신건강에 이롭다는 말을 애연가들은 자주합니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서 일찍 담배를 핀 사람일수록 우울증에 시달린다는 결과가 밝혀진걸 보면 담배는 정말 백해무익하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담배가 성기능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요? 니코틴은 말초혈관을 수축시키고 산소공급을 저하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성기로 흐르는 혈류가 많아야 충분히 발기가 되는데 이에 악영향을 미치는 셈입니다. 섹스 후에 담배를 피면 흥분이 매우 빨리 가라앉는다거나, 성욕을 느낄때 담배를 피면 금방 성욕이 줄어든다거나 하는 것도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흡연자일수록 발기부전을 일으킬 확률이 높은것과도 일맥상통하는 의학적인 결과입니다. 담배를 좀 심하게 많이 피운 날들은 성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느껴본 남성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이에 반해 술은 적절히 조절하면 몸에 이로울 수도 있습니다. 한두 잔 정도의 술은 자연스러운 최음효과를 발휘해서 부끄러움을 없애주고 성감을 높여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정도를 넘어서면 섹스나 일상적인 성생활에 지장을 가져옵니다. 알코올이 말초신경과 자율신경을 마비시키기 때문에 발기도 힘들 뿐아니라 발기가 되더라도 오르가즘에 도달하기는 힘듭니다. 알콜중독에 이르면 성생활은 불가능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