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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이모저모/사랑과 진실

여성자위법(자신의 몸을 알자)

by 현상아 2006. 9. 11.

자위를 할 때는 환경이 중요하다.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으면서도 편안한 장소를 선택한다.
자신의 침대가 가장 알맞은 장소라 생각한다. 이때 방문은 잠그고 될 수 있으면 전화기도 뺀다.
한창 열중하고 있을 때 전화벨 소리를 들으면 느낌은 그만큼 반감된다.
분위기를 타는 스타일 이라면 커튼을 살짝 치는 것도 좋은 방법.

대부분의 여성이 옷을 모두 벗지는 않지만 때에 따라 옷을 모두 벗어 버리면 느낌은 향상된다.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기억하는 것.
자위전, 다시한번 기억하자. 클리토리스는 질의 맨 위에 있는 완두콩처럼 생긴 것을 말하며 오르가즘을 위해 중요한 곳이라는 것을!시작에 앞서 개인용 윤활액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전용 윤활유가 아닌 경우 질에 염증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 주의한다.

자, 이제 오일을 이용해 마사지에 들어간다. 가슴을 시작으로 몸전체 오일은 바른다.
오일을 바르면서 어떤식으로 바를 때 느낌이 좋은지 기억한다.
처음에는 생소하겠지만 성적인 상상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다고 생각을 하거나 그의 손길이라 생각하는 것도 좋다.
침대에 누워 다리에 긴장을 풀고 양옆으로 살짝 벌린다.
마음의 준비가 끝났으면 겉에 드러난 성기부터 손가락으로 탐색해 들어간다.
좋다는 느낌이 있을때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비비고 어루만지고 압박을 가한다.

다음 단계로 넘어가자. 대음순에 윤활액을 바른 후 클리토리스를 자극한다.
이곳은 예민한 부위이므로 처음에는 부드럽게 쓰다듬는 것으로만 만족한다.
어떤 식으로 쓰다듬던간에 일정한 속도로 리듬을 타도록 한다.
흥분이 고조되면 클리토리스를 직접 자극한다.
세게 만지고 부드럽게 쓰다듬는 것을 반복한다.
좋은 느낌을 찾기 원한다면 손가락의 방향을 앞뒤로 바꾸어 보는 것도 필요하다.

만족감이 커질수록 쾌감은 클리토리스에 집중된다.
이 시점에 이르면 리듬을 보다 빨리 하거나 이전의 리듬을 계속 반복한다.
이 때 질근육이 수축하며 대부분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다.
갑자기 쾌감이 증폭되어 이전까지 즐겼던 느낌이 한데로 모이는 듯 하면서 이전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오름가즘 후 클리토리스를 계속 자극하면 통증이 느껴질 수 있는데 자연스런 현상이므로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준비하여 그곳을 보라
자신의 성기를 아무런 도구없이 바로 볼 수 있는 여자가 있을까?
대단한 유연성이 아니고서는.. -.-; 우선 손거울을 준비하라.
거울이 준비되었으면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으면서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장소를 선택하라.
이제 스스로에게 수치심을 없애고 자유스러운 마음으로 그곳을 비추어보기만 하면 우선 1단계는 성공.

여성의 성기는 기본적으로 네부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바깥에서 볼 수 있는 외부기간 전체를 음문(vulva)이라 한다.
음모로 덮여 언덕 모양을 이룬 부분을 치구(mons pubis)라고 부르는데 서서도 잘 보이는 부분이며 성교시 쿠션 역할을 한다. 다리를 벌리고 누우면 음모로 덮인 접힌 피부가 보이는데 이부분을 대음순(labia majora)이라 하고 대음순을 벌렸을 때 보이는 부분을 소음순(labia minora)이라 한다.

대음순과 소음순은 사람에 따라 크기와 모양이 다르니 양쪽이 짝짝이라 하더라도 별로 놀랄 필요는 없다. 양쪽 다 똑 같은 여성은 많지 않으며 크게 차이나는 여성도 10%에 달한다고. 소음순도 남성의 페니스와 마찬가지로 흥분을 하면 피가 모이고 더 두꺼워지고 붉은 빛을 띠고 섹스의 준비 단계로 애액을 분비하여 질을 매끄럽게 한다.

소음순을 보면 개인에 따라 처녁막을 볼수도 보지 못할수도 있다.
처녀인데 처녀막이 없다고 놀랄 여성이 아직까지 있을까? 처녀막은 태어나면서부터 없는 여성도 있고 운동등으로 쉽게 파열되기도 한다.
질구의 입구와 항문 사이에는 회음부라는 매끄럽고 좁은 부분이 있다.
이부분은 성기의 부분은 아니지만 성적 자극에 민감한 부위로 기억을 해 둘 필요가 있다.
질입구 바로 위에서 작은 구멍을 볼 수 있는데 소변을 보는 곳으로 요도라 부른다.
가장 민감한 부위인 클리토리스(clitoris),
이곳은 *별표 10개를 할만큼 중요한 부위로 클리토리스의 자극은 오르가즘을 위한 필수과정이다.

클리토리스에 대해 자세히 얘기할 필요가 있다.
질의 맨 윗부분에서 볼 수 있는 곳으로 작은 콩처럼 튀어 나와 있는데 남성의 페니스와 비교하면 귀두에 해당한다. 겉으로는 작게 보이지만 안으로 들어갈수록 더 넓어지는 큰 기관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크기가 4인치에 달한다고. 클리토리스는 손이나 페니스, 혀 등으로 자극되어 질 전체가 단단해지고 예민해지게 하지만 성적 자극 이외의 용도로는 사용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G-spot! 이곳은 질속으로 손을 넣어야만 찾을 수 있는 곳.
보통은 질벽 앞쪽 (등쪽보다는 배쪽으로 가깝게)에 위치한다고 하지만 특정하게 정해진 위치가 있는 건 아니다. 평소에는 존재하지 않지만 흥분하면 동전크기의 모양으로 단단해진다.

여성의 질은 아주 예민한 곳이라고들 한다.
물론 맞는 말이다. 그래서 항상 청결히 해야 하고 남성으로 하여금 조심스럽게 접근하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자극을 받으면 질 내부는 감각이 약해지고 흥분의 강도가 커질수록 안쪽의 느낌은 무뎌진다.
때로는 남성의 성기가 안에 있는지조차 모를수도 있다. 여성의 성기는 알면 너무나 예민하게 작용하지만 반대로 무지할 경우 얼마든지 무딘곳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성기를 아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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