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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및

“살 빼려 무조건 굶지 말라”

by 현상아 2006. 9. 12.
“살 빼려 무조건 굶지 말라”
‘살빼기’를 새해 계획으로 세웠다면 무조건 굶는 식의 어리석은 일은 저지르지 말자.
아무 것도 먹지 않고 굶어 끼니를 거르게 되면 오히려 식욕이 왕성해져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양을 먹게 되게 되고, 이것이 곧 ‘살’로 직결된다.
너무 배가 고프면 칼로리가 적은 ‘슬리밍 푸드’로 허기를 달래주고,
다음 끼니에서 과식하지 않는 것이 살 빼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평소 식사 량을
고루 배분하고 꾸준히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모두가 아는 평범한 사실이지만
요요현상 없이 살을 빼고 유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출출할 때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슬리밍 푸드와 살 안찌는 생활습관을 소개한다.
꾸준히 실천해 올해는 꼭 다이어트에 성공하자.




슬리밍 푸드 & 슬리밍 생활 습관

출출할 때 좋은 슬리밍 푸드

▲우유 한 잔 : 다이어트의 부작용은 칼슘 섭취가 부족할 수 있다는 점. 우유를 마시면 다이어트에 따른 칼슘부족을 해결할 수 있다. 지방이 걱정되면 저지방 우유를 선택한다.
▲깐 밤: 나무 열매 중 비타민이 가장 풍부하게 들어 있는 밤은 피부 미용에도 좋아 배고플 때 간식으로 먹으면 좋다.
▲배추: 배추는 수분 함유량이 높고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를 할 때 자주 생기는 변비를 없애준다. 부침 가루를 물에 풀어 부침개용 반죽을 만든 다음 배춧잎를 통째로 살짝 담갔다가 프라이팬에 부쳐먹는다.
▲단호박: 다이어트로 인해 약해진 소화기능을 회복시켜 준다. 배고플 때 쪄서 먹거나 믹서에 갈아 주스로 마시면 든든하다.
▲저지방 플레인 요구르트: 요즘 나오는 플레인 요구르트는 다이어트 할 때 부족하기 쉬운 무기질과 비타민 등은 풍부하면서도 칼로리는 낮은 것이 특징이다.
▲브라컬리: 비타민과 철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채소. 올리브유에 살짝 볶아 먹거나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 두었다 먹으면 뱃속도 든든하고 건강에도 좋다.
▲찐 달걀: 몸짱 열풍이 불면서 단백질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달걀은 완전식품으로 포만감이 높기 때문에 출출할 때 먹으면 좋다.
▲토마토: 칼로리가 높지 않을 뿐만 아니라 건강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 토마토는 배고플 때마다 먹거나 아침 대용으로 먹어도 좋다.
▲다시마: 미네랄이 풍부해 부종을 해결해주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줘 다이어트에 좋다.
▲고구마: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하고 배고플 때 찌거나 오븐에 넣어 구워먹으면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느껴진다.




살 안찌는 생활 습관

▲ 항상 같은 시간에 일어나고 같은 시간에 잠든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려면 낮잠이나 늦잠을 피하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좋다. 불규칙한 수면 습관은 곧 불규칙한 식습관을 불러오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방해가 된다.
▲ 밤늦은 운동은 피한다
규칙적인 운동은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밤 늦은 시간에 하는 운동은 수면을 방해하고 허기지게 만들어 음식을 먹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 하루 세끼 외의 음식은 되도록 피한다
몰아먹는 폭식 습관은 반드시 고쳐야 하며 저녁은 잠들기 3-4시간 전에 평소 양의 2/3정도만 먹도록 한다. 특히 맵고 짠 음식, 기름진 음식은 서서히 줄인다.
▲ 천천히 꼭꼭 씹어먹는다
음식을 씹고 있을 때는 수저를 내려놓고 적어도 20회 정도 씹어 삼킨 다음 다시 수저를 든다. 음식을 먹은 후 배가 부르다고 느낄 때까지는 최소 20분이 걸리기 때문에 식사를 빨리 하면 배가 부르다는 것을 느끼지 못해 과식하기 쉽다.
▲ 일상 생활에서 몸을 많이 움직인다
책상이나 소파에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 있기보다는 뭔가 일을 만들어 계속 움직인다. 가까운 거리는 걷는 습관을 들이거나 식사 후 짧은 산책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를 이용한다.
▲ 다른 일을 하면서 식사하지 않는다
식사할 때 텔리비전을 보거나 신문을 읽는 것은 금물. 식사와 함께 다른 일에 집중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음식을 먹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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