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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이모저모/미스터리 및

수염난 여자들?

by 현상아 2006. 9. 12.

Jane Barnell "마담 올가", "레이디 올가"
1915년 첫번째 혹은 두번째 남편과 찍은 사진

1871년 노스 캐롤라인에서 태어난 그녀는 러시아-유대계 아버지와 카토바인디언-아일랜드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Barnell은 태어났을 때부터 턱끝과 빰쪽에 수염이 나있었다고 한다.
너무나 놀란 그녀의 어머니는 그녀가 4살 무렵, 남편이 출장간 사이에 서커스에 그녀를 맡겨버렸다(그레이트 오리엔트 패밀리 서커스)
그리고 1876년 서커스단에서는 장티푸스에 걸려 죽음을 앞둔 그녀를 버리게 되는데
그녀의 아버지가 다시 되찾아와 할머니의 농장에서 성장한다.
그 후로 그녀는 여 선교사로부터 교육을 받고 면도 하는 법을 배운다.
17세에 간호사 일을 하게 되었는데 병원에서 좋지 않은 일이 생겨 다시 할머니의 농장으로 돌아오게 되고 그곳에서 윌리엄 헤커라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헤커의 도움으로 제인은 존 로빈슨 서커스에서 일하게 되고 그곳에서 14년간을 머무른다.
그녀는 서커스 밴드에 있던 독일 음악가와 결혼하여 두 명의 아이를 낳았으나 둘 모두 유년 시절에 사망하였다.
그 후 그녀의 첫번째 남편도 죽었다.
로빈슨 서커스에서 나온 그녀는 포에포프 셀즈 브라더 서커스에서 일하게 되고
풍선 관리사와 두번째 결혼을 했으나 그 또한 죽고 세번째 결혼까지 불행한 결말로 끝이났으며 네번째 남편과 토마스 보일과 결혼한다.
토마스 보일은 쇼에 흥을 돋우는 광대였는데 제인과 결혼 후 두 부부는 각종 서커스 단을 전전하며 인기를 끌었다.

1932년 그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영화도 만들어졌으나 그녀는 이 영화를 지독하게 싫어했다고 한다.
(대충대충 번역한거라 오역이 많을 수 있습니다)



Pima, 1903년 프랑스





Rossa Delina
"Monster"라는 사진집에 실려있었다는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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