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혈과 기의 조화: 백 가지 병을 물리치는 근본 원리
- 혈액 순환 장애의 증상과 혈전 제거 방법
- 독으로 병을 다스릴 수 없다: 벌침, 와파린의 위험성 경고
- 간 해독의 중요성: 지장수, 청혈탕, 파김치의 효능
- 아토피, 두드러기 완치 비법: 쪽파 김치와 불미나리의 힘
- 신경통, 관절염, 근육통의 원인과 치료법: 단맛 끊기의 중요성
- 벌 쏘임 경험과 간 기능: 독 해독 능력의 중요성
- 악한 세상에서 살아남는 지혜: 순리와 힘의 조화
- 재벌가의 결혼관을 통해 본 세상의 역설
지방간, 간경화의 전조일 수 있다! 간 건강, 지금 점검해야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48세 A씨는 최근 시행한 국가건강검진에서 간수치 상승으로 소화기내과 진료를 볼 것을 권유 받았다. 젊었을 때 지방간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커다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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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과 기를 바르게 운용하면 백 가지 병이 물러간다
혈기백병(血氣百病)이라는 옛말이 있다. 혈(血)과 기(氣)가 올바르게 운용되지 않아서 백 가지 병이 온다는 말이다. 혈(血)은 몸이고 기(氣)는 정신이다. 피의 정신이 기다. 기혈(氣血)이라고 할 때 혈(血) 곧 피는 물질이므로 눈에 보이는 것이고 기(氣)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 곧 정신(精神)이다.
그렇다면 기운은 무엇인가? 보이지 않지만 생명을 살아있게 하는 힘이다. 몸은 마음이 가면 따라 움직이고 마음이 움직이지 않으면 몸도 움직이지 않는다. 마음이 먼저 가면 몸이 따라 간다. 기운은 정신이나 마음과 같은 말이다. 기운이 있네, 없네, 정신이 있네, 없네, 마음이 있네, 없네 하는 것은 모두 같은 말이다.
기가 움직이면 피도 따라서 움직인다. 우리가 왼손을 움직이면 왼손으로 피가 20-30퍼센트쯤 더 많이 갈 것이다. 우리는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서 그 쪽으로 피가 움직인다. 눈으로 사물을 보면 눈으로 피가 모이고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청신경으로 피가 모인다.
혈기(血氣)라는 말은 기능(機能)과 기운(氣運)을 가리키는 말이다. 기능과 기운이 올바르게 작용하고 있으면 건강하고 올바르게 작용하지 않으면 백 가지 질병이 생긴다.
간이 허약하면 피가 탁해진다
혈(血)은 피다. 피는 폐에서 산소를 흡수하여 온 몸의 조직과 세포에 운반하고 조직과 세포에서 만들어낸 이산화탄소를 폐를 통해 내보낸다. 적혈구는 수명이 120일쯤 된다. 피는 수명이 다하면 간에서 삭혀서 파괴하여 재활용한다. 그런데 간 기능이 허약해서 피를 삭혀서 파괴하지 못하면 피가 더러워지고 더러워진 피가 혈관 속을 돌아다니면 혈액이 걸쭉해져서 혈관이 막히고 혈전(血栓) 곧 피떡이 생긴다.
피가 걸쭉해거나 피떡이 생기는 원인은 그 첫 번째가 과로이다. 간이 무리하면 피가 탁해진다. 간이 튼튼하면 피로가 쌓이지 않고 피가 맑고 깨끗하다.
팔이나 다리 같은 몸의 한 부분이 저리고 아프고 쑤시는 것은 그 쪽으로 대개 피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기 때문이다. 손발에 맥이 풀리는 것도 그렇다. 피가 충분하게 공급되지 않으면 힘이 없어서 손으로 물건을 잡다가도 놓친다. 그래서 빈혈이 있는 주부가 설거지를 하다가 접시를 놓쳐서 깨뜨리거나 어지러워서 쓰러지곤 하는 것이다. 힘이 없고 맥이 풀리는 것은 피가 기를 따라 잘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다.
혈전이 혈관을 막아서 병목현상이 생기면 그 부분이 저리고 뻣뻣하고 아픈 증상이 나타난다. 이럴 때는 혈전을 녹여 없애야 그런 증상이 없어진다. 혈전을 녹여 없애려면 걸쭉해진 피를 맑고 깨끗하게 만들어야 한다.
요즈음 벌침이 관절염이나 신경통 같은데 좋다고 해서 유행하고 있다. 벌침이 관절염이나 신경통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벌침을 맞으면 벌침에 있는 독 때문에 간 기능이 떨어진다.
피가 탁해져서 떡처럼 된 것을 혈전이라고 한다. 혈전이 생기면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혈압이 올라가고 혈전이 혈관을 막으면 심장병이 생기거나 뇌경색 같은 병이 온다. 혈전(血栓)을 녹이는 데는 대개 구심(求心) 같은 약을 쓴다.
독으로 병을 치료할 수 없다
심장병 치료약은 대개 독극물로 만든 것들이 많다. 두꺼비독, 뱀독, 전갈독, 벌독 이런 것들을 심장병 치료약으로 쓴다. 이런 동물의 독들이 혈전(血栓)을 용해(溶解)하는 용혈(溶血)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피떡을 묽게 풀어 줄 수는 있지만 그 대신 간 기능에 치명상을 입힐 수 있다.
영화감독 곽요량, 심장병 및 신장암으로 별세…향년 68세
[TV리포트=진주영 기자] 홍콩의 유명 영화감독 곽요량(霍耀良)이 심장병 및 신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68세. 홍콩 매체에 따르면, 그는 지난 2024년 2월 1일 별세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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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치료약으로 가장 흔하게 쓰는 것이 아스피린과 와파린이다. 와파린은 적혈구를 녹여서 피를 묽게 하여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는 약이다. 와파린을 옛날에는 쥐약으로 썼다. 쥐들이 좋아하는 먹이에 와파린을 섞어서 먹이면 혈액이 녹고 혈관이 망가져서 비실거리며 돌아다니다가 죽는다. 사람한테는 그 양이 적어서 당장 죽지는 않지만 오래 쓰면 천천히 혈액을 녹여서 기운을 쓸 수 없게 되어 무능력자가 되고 차츰 혈관 벽이 약해져서 혈압이 낮은 상태에서도 혈관이 쉽게 터져서 뇌출혈 같은 것이 올 수 있다.
적혈구는 세포에 산소와 영양물질을 운반하여 주는 화물자동차와 같다. 5톤을 실을 수 있는 화물자동차의 엔진을 3톤 밖에 실을 수 없도록 망가뜨리는 동시에 통로 곧 혈관까지도 부식시켜서 망가뜨리는 것이 아스피린이나 와파린 같은 혈압강하제다. 그래서 혈압을 떨어뜨리는 약을 먹으면 혈액이 몸의 세포와 조직에 산소와 영양물질을 제대로 공급할 수 없게 되어 기운을 전혀 쓸 수 없게 된다.
손발이 저리거나 하지 않는 사람은 벌한테 쏘여도 금방 해독된다. 간기능이 좋은 사람은 벌한테 쏘여도 마치 모기한테 물린 것처럼 아무렇지도 않다. 그러나 자주 몸이 저리고 아픈 사람은 자칫하면 벌한테 쏘여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벌의 독을 간에서 해독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옻독도 비정상적인 세포를 파괴하여 없애고 염증을 치료하며 몸을 따뜻하게 하는 등의 작용이 있지만 간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그러므로 옻을 많이 타는 사람은 옻을 조심스럽게 먹어야 한다. 황칠나무 같은 것도 독이 있지만 옻나무보다는 독이 좀 약하다.
약재 중에 천남성(天南星)이나 반하(半夏) 같은 약초도 혈전을 녹이는 작용이 있다. 그러나 천남성이나 반하는 독이 아주 많으므로 법제를 잘 해서 써야 탈이 생기지 않는다. 이런 약초들을 먹으면 혈액순환은 잘 되지만 간 기능이 나빠져서 혈액에 독소가 쌓여 알레르기나 두드러기 같은 것이 생기기 쉽다.
벌침을 맞기 전에 먼저 벌독에 대한 면역력을 길러야 한다. 처음에는 한 번 맞고 며칠 쉬었다가 두 번째 맞는 식으로 차츰 몸에 적응해 나가면서 차츰 횟수를 늘려 가는 것이 좋다. 벌침 치료를 받기는 하되 하루 시술을 받고 나서 일주일가량 쉬었다가 다시 치료를 받고 차츰 횟수를 늘려야 한다. 조심스럽게 몸의 반응을 살펴서 그 한계를 스스로 정해야 하는 것이다.
한꺼번에 벌침을 많이 쏘이면 몸에 거부반응이 생긴다. 알레르기가 생길 수도 있고 쇼크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간에서 벌독에 대해 공포를 느끼게 되어 몸에 공황증이 생기는 것이다.
세포에도 마음이 있다
사람의 몸에는 마음이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라 손과 발, 다리 같은 조직에도 각기 마음이 따로 있다. 세포 하나하나에도 마음이 있는 것이다. 마음으로는 지네나 독사를 잡고 싶지만 막상 잡으려고 하면 손이 떨려서 잡지 못한다. 마음은 가는데 손이 움직이지 않는 것이다. 벌한테 한 번 쏘여 혼이 나면 몸에 공황증이 생겨서 벌독을 거부하여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이다. 그런 사람은 벌침을 맞기 전에 간을 해독하는 일을 먼저 해야 한다.
간에 쌓인 독을 해독하는데 제일 좋은 것은 그 첫째가 지장수(地漿水)다. 황토는 만 가지 독을 모두 풀어준다. 두 번째가 청혈탕이며 세 번째가 동치미국물이다. 그 다음으로는 콩나물국이며 널리 알려진 약으로는 감두탕(甘豆蕩)을 꼽을 수 있다. 감두탕은 서목태와 감초를 같이 넣고 달인 것이다. 감초는 단맛이 아주 많아서 별로 좋은 약으로 보기 어렵고 대추 약대추나 묏대추를 대신 넣는 것이 좋다. 약대추는 알이 잘고 햇볕을 많이 받으면서 거른기가 적은 척박한 땅에서 자란 대추를 가리킨다. 야생 묏대추는 옛날에는 야산에 흔했으나 지금의 거의 찾을 수가 없다. 지금 밭에 심는 대추는 중국에서 개량한 호대추인데 당분이 매우 많아서 제대로 약효가 나지 않고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술 마시고 무대”… 간경화 투병 故 김현식 돌발행동, 알고 보니
[TV리포트=이지은 기자] 가수 故 김현식의 생전 음악 열정이 팬들의 눈시울을 붉힌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영원한 가객’ 김현식의 생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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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한테 간에 쌓인 독을 푸는데 제일 좋은 것은 고산천수장생탕이고 그 다음은 칡뿌리탕이다. 고산천수장생탕은 천하제일의 해독제이지만 희귀하여 구하기 어려운 것이 흠이다. 칡은 암칡보다 숫칡이 더 좋으며 10시간 달였다가 네 시간 식히기를 아홉 번을 해야 몸 속에서 제대로 흡수할 수 있다.
남자들한테도 고산천수장생탕이나 칡뿌리탕이 아주 좋은 해독제이기는 하지만 오래 먹으면 성질이 여자처럼 유순하게 바뀔 수 있다. 남자들한테 기상과 박력, 힘을 길러주면서 동시에 간에 쌓인 독을 풀어주는 데에는 만세천강근탕과 청혈탕이 제일 좋다.
두드러기는 음식이나 공기를 통해 들어오는 독을 간에서 해독을 하지 못해서 생긴다. 두드러기나 습진이 오래되어 아토피 증상으로 진전되면 사나귀채탕(舍那貴菜蕩)을 먹는 것이 좋다. 사나귀채탕은 최고의 염증 치료약으로 위염, 위궤양, 장염, 장궤양 등과 모든 아토피 피부병을 근본적으로 고칠 수 있다.
맑은 물에서 자란 줄기 아래쪽에 붉은 빛깔이 나는 미나리를 불미나리라고 한다. 불미나리를 탕으로 달여서 먹거나 미나리를 살짝 데쳐서 나물로 만들어 수시로 먹는 것도 간에 쌓인 독을 해독하는데 아주 좋은 방법이다.
최고의 해독제는 지장수, 동치미, 쪽파김치, 불미나리
두드러기나 아토피 피부병이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총각무로 깍두기를 담그되 쪽파 구근 곧 쪽파 씨를 넣어서 담가서 푹 익혀서 꾸준히 먹으면 잘 낫는다.
쪽파 씨는 여름에서 가을 사이에만 구할 수 있다. 쪽파는 보리가 익을 무렵에 땅 밑에 있는 구근이 여물기 시작해서 한여름이 지나야 흙속에 씨가 맺힌다.
쪽파 씨를 구할 수 없으면 쪽파로 김치를 담가서 많이 먹는다. 쪽파로 김치를 담글 때 배나 배즙 같은 것을 넣지 말고 양파도 많이 넣으면 단맛이 나서 좋지 않으므로 조금만 넣는 것이 좋다. 쪽파는 다지거나 짧게 썰지 말고 가늘고 길게 송송 썰어서 넣는다. 소금은 반드시 이른 봄철에 난 토판 천일염을 써야 한다. 고춧가루는 반드시 매운 청량고추를 씨를 빼고 빻아서 써야 한다. 마늘은 넉넉하게 갈아서 넣는다. 생강은 빛깔이 희고 손가락처럼 자잘한 토종생강을 갈아서 넣되 너무 많이 넣지는 않는 것이 좋다. 추젓은 누른 빛깔이 나는 것이 좋은데 잘 발효되어 익은 것을 넣는다. 추젓 국물을 넉넉하게 넣는 것이 좋다.
서산시 고북지역 봄 쪽파 수확 한창!
서산시 고북면, 봄 쪽파 수확 사진 서산시 고북면, 봄 쪽파 수확 사진 서산시 고북면 정자리 등지에서는 최근 봄 쪽파 수확에 농가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서산시 고북면에서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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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로 따져서 쪽파 1에 양념 1의 비율로 하여 버무리는 것이 좋다. 양념은 마늘, 고춧가루, 생강, 가을새우젓을 같은 양으로 하고 토판소금을 양념 전체 무게의 7분지 1에서 10분지 1쯤 넣는다. 생강이 많이 들어가면 쓴맛이 나므로 생강을 절반만 넣을 수도 있다.
한여름철 말고는 따뜻하게 솜이불 같은 것으로 항아리를 싸서 보온을 해야 한다. 햇볕이 잘 드는 따뜻한 아파트 베란다 같은 곳에 두꺼운 천이나 이불 같은 것을 싼 뒤에 뚜껑을 돌려 완전히 잠그지 말고 살짝 덮어 두기만 해야 개어서 넘치지 않는다.
쪽파로 파김치를 담가서 푹 익혀서 먹으면 일주일 안에 어떤 중독도 다 풀린다. 알코올중독, 마약중독, 식중독 할 것 없이 모든 독을 풀 수 있다. 파김치는 백 가지 독을 다 풀어준다. 간염이나 간경화, 지방간 환자도 파김치를 부지런히 먹으면 낫는다.
신경통이나 관절염 같은 병이 있는 사람은 대개 간 기능이 좋지 않다. 신경과 근육을 간이 주관하기 때문이다. 신경통이나 관절염, 근육통이 있는 사람은 설탕이나 단맛이 나는 것을 절대로 먹지 말아야 한다. 관절염이나 근육통은 단맛이 나는 것을 끊으면 몇 달 지나지 않아서 저절로 낫는다. 설탕이나 올리고당, 초콜릿 같은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단맛이 나는 것은 사과나 배, 수박 같은 과일 한 쪽도 먹지 말아야 한다.
다섯 살 무렵에 벌한테 110여 군데를 쏘인 적이 있다. 벌인지 파리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작은 벌이 있다. 가을철 추수를 마치고 나서 국화꽃이 피기 시작할 무렵이었다. 파리보다 좀 크고 색깔이 노란 벌인데 아마 나나니벌이 아닌가 생각된다. 나나니벌이 꽃 위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 장난삼아 고무신을 벗어서 살짝 때리면 벌이 기절해서 땅에 떨어졌다.
그 때 형이 저기 파리가 많이 있다고 하면서 나를 불렀다. 가서 보니 흙 담장 벽에 벌이 많이 있는데 구멍으로 들어갔다가 나왔다 하고 있었다. 주먹으로 구멍을 막았더니 벌들이 사정 없이 달려들어서 마구 쏘아댔다. 형은 내가 벌에 쏘여서 혼이 나는 것을 알면서도 멀찌감치 서서 구경만 하고 있었다. 내가 벌에 쏘일 줄 알면서도 파리라고 해서 일부러 파리를 잡으라고 시킨 것이었다. 그 때 머리 얼굴이나 몸통 할 것 없이 온통 벌에 쏘였다. 나중에 옷을 벗어서 털어 보니 벌 죽은 시체가 100여 마리가 나왔다. 아마 그 때 벌한테 많이 쏘여서 그것이 약이 되어 지금까지 신경통을 모르고 사는지도 모른다.
간 기능이 나쁘면 벌한테 한두 번을 쏘이고도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다. 벌한테 7번을 쏘이고 나서 죽은 사람도 있다. 술을 잘 못 마시는 사람이 벌한테 쏘이면 중독 증상이 더 심하고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다. 간 기능이 허약한 사람이나 관절염이나 신경통, 근육통이 있는 환자는 술과 단맛이 나는 것을 먹지 말아야 한다.
악인이 뜬다? ‘악연’부터 ‘하이퍼 나이프’까지…통쾌함 +2
한때 드라마의 중심축은 ‘착한 주인공’이었다. 정의롭고 성실하며, 악에 맞서 싸울 줄 알지만 절대 선을 넘지 않는 인물. 그러나 요즘은 좀 다르다. 선량한 주인공이 참는 사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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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한 세상에서는 지혜가 없으면 살아남기 어렵다
지금 세상에서는 악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렵다. 악한 세상에서 선하게 살면서 살아남으려면 지혜가 필요하다. 예수는 열 두 사도를 온 세상으로 내보내면서 '너희는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라'고 가르쳤다. 이 세상에서 살아남으려면 선한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힘이 있고 지혜가 있어야만 악한 자를 대적해서 이길 수 있다.
공자는 착한 일을 하면 하늘이 복을 주고 악한 일을 하면 하늘이 재앙을 준다고 했으나 하늘은 본디 무심하여 어느 쪽도 편들지 않는다. 하늘은 절대로 착한 사람한테 상을 주지 않고 악한 사람한테 벌을 내리지 않는다. 공자는 죽기 전에서야 이런 이치를 깨닫고 칠천여 명에 이르는 제자들을 모아 놓고 하늘의 순리를 따르는 자는 살아남을 것이고 하늘의 순리를 거스리는 자는 망할 것(順天者存 逆天者亡)이라는 유언을 남겼다. 악한 세상에서는 선하게 사는 것이 순리가 아니다. 선한 세상에서는 선하게 사는 것이 순리이고 악한 세상에서는 악하게 사는 것이 순리인 것이다.
이 나라 최고 재벌 중 하나인 어느 대기업 그룹의 회장은 전과 27범이었을 때 전과 27범인 사위를 얻었다고 한다. 전과 27범 이상이 아니면 내 딸을 주지 않겠다, 전과 27범이 넘는 사람이 아니면 내 딸을 얻을 자격이 없다고 해서 전과 27범 이상인 사람을 골라서 딸을 시집을 보냈다는 것이다. 그는 지금의 세상은 법대로 곧게 살려고 해서는 권력과 재물을 얻고 지킬 수가 없다는 사실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아는 사람이었다. 지금 세상에서는 법을 무시하고 법을 악용하는 사람만이 권력과 재물을 움켜 쥘 수 있다.
출처 : 2016. 4. 27.약초연구가 운림 스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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