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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이모저모/사랑과 진실

결혼후 밤마다 새로워지는 그녀

by 현상아 2006. 10. 14.
남자의 입장에서 본 ‘섹스’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남자는 어떤 여자, 어떤 섹스를 좋아할까요? 이론과 상식을 뛰어넘은 진짜 섹스의 모습을 만나보세요. 주목! 이제부터 남자의 야~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요즘 저와 같이 작업을 하고 있는 후배 피디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가 얼마 전 술을 마시고 자신의 섹스라이프를 자랑을 해오더군요. 요즘 와이프와의 잠자리가 너무 행복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본래 그들 부부는 결혼 전 오랄 섹스는 생각도 못할 정도로 매우 노멀한 섹스를 추구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결혼 후 어느날부터 와이프가 커닐링거스와 69체위를 요구한다는 거였습니다. 또한 여성 위주의 체위를 구사하고, 후배위를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등 매일 다른 섹스로 즐거움을 준다는군요.

결혼 전 항상 수줍게 정상위만을 허락하던 그녀… 이제 기혼여성 특유의 적극적인 섹스를 구사하는데, 후배 피디가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랍니다. 저는 그 얘기를 들으며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너무 부럽다. 나도 그런 여자가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요.


만일 누가 저에게 미혼과 기혼 중, 섹스상대를 선택하라면 전 기혼을 택할 것입니다. 기혼여성의 경우, 섹스를 두려워하거나 소극적으로 풀어가지 않고 당당함(혹은 뻔뻔함)으로 대하게 됩니다. 그럴 때 남성은 진정한 쾌락을 느끼게 되고, 함께 섹스를 나눈다는 일체감을 갖게 되거든요.
물론 요즘 미스 역시 섹스에 나름대로 적극적으로 대하기는 하지만 기혼여성의 다양한 체위와 적극적 애무에 비할 수 없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남성들은 섹스에 있어서 적극적인 여성을 좋아하니까요.

하지만 남성들이 기혼여성이라고 해서 섹스상대로 다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을 가꾸지 못한 기혼여성에게 욕구를 느낄 남성은 거의 없습니다. 이럴 땐 섹스에 적극적이든 말든, 차라리 소극적인 미혼여성이 백배 낫다고 생각할 정도니까요.

 



섹시한 매력이란 적극적인 섹스자세도 좋지만, 자신을 가꾸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것이죠. 너무 외모지상주의인가요? 하지만 저뿐 아니라 이 세상 남자들의 과반수 이상은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자, 그렇다면 단호하게 말씀 드립니다. 남성들은 기혼여성과 같이 적극적인 섹스를 이끄는 여성을 좋아한답니다.(물론 외모를 완벽하게 포기한 기혼여성이 아닌 스스로 가꿀 줄 아는 기혼여성 말입니다.)
섹스는 두 사람의 합동 작품입니다. 남성쪽에만 섹스를 맡기지 마세요. 이왕이면 같이 적극적으로 임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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