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건강은 실내 습도 조절이 관건이란 말이 있다. 하지만 가습기를 24시간 틀어놓을 수도 없는
일이다. 또 가습기는 매일 깨끗이 청소해야 하고, 정수하거나 끓인 물을 넣어야 하는 등 관리가 쉽지
않다.
식물 화분이나 숯 등 천연 가습 제품으로 실내 공기를 촉촉하게 유지해보자. 숯과 녹색 식물 등
천연 가습 제품은 건강에 좋으면서 인테리어 효과도 있다. 또 탈취, 미세먼지 흡수 등의 효과가
있는 천연 가습 제품도 속속 선보였다. 올겨울엔 천연 가습 제품으로 가족 건강을 지켜보는건 어떨까.
겨울철 실내 공기 오염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공기청정기가 필수품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최근 제품들은 공기 청정 기능 외에도 산소와 음이온 발생, 가습, 살균 등 다양한 기능을 더한 것이 많다. 가격도 30만원부터 100만원이 넘는 것도 많으므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집 크기와 가족 구성원을 고려해 공기청정기를 골라보자. 1. 집 평수와 구조에 따라 공기청정기를 에어컨처럼 제품에 표시된 평형대에 따라 고를 필요는 없다. 에어컨은 바람이 센 만큼 한 대로 집 안 전체를 시원하게 할 수 있지만 공기청정기는 이와 다르기 때문. 집이 30평대 아파트라면 30평용 큰 제품을 사기보다는 거실에 15∼18평용 한 대, 아기나 노인이 있는 방에 소용량 제품을 따로 놓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 집 안 여건도 고려한다. 입주 3년 이내의 집이라면 새집증후군을 고려해 반드시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특히 지하나 반지하는 냄새가 잘 빠지지 않으므로 탈취 기능이 포함된 제품을 선택한다. 2. 가족구성원에 따라 가족 중에 임신부나 영유아,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천식 환자, 호흡기가 약한 사람, 노인 등이 있다면 미세먼지 등의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우선이다. 음이온 공기청정기처럼 팬이 없는 제품보다는 흡입력이 강한 제품을 선택하고, 가능하면 고성능 헤파필터를 사용한 제품을 구입한다. 3. 대여제품도 고려해볼 만 공기청정기는 구입 후에도 필터 교환과 청소 등 관리에 주의해야 하는 데다 필터 가격 등 관리비가 적지 않게 드는 만큼 매월 일정 요금을 받고 대여·관리해주는 업체도 많다. 음이온 공기청정기는 청소만 해주면 되지만 필터를 계속 갈아줘야 하는 필터형 공기청정기는 대여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인테리어·디자인 및'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안 분위기 달라지는 창문 꾸밈 노하우 (0) | 2006.12.10 |
---|---|
베란다, 틀까 말까? (0) | 2006.12.10 |
따뜻한 집으로 만드는 데코 노하우 (0) | 2006.12.10 |
따뜻한 거실 인테리어 (0) | 2006.12.10 |
실내 온도와 분위기 up 시키는 러그&카펫 (0) | 2006.12.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