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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럭셔리 및

세계 명차들의 디자이너 - 포니부터 페라리까지

by 현상아 2006. 12. 31.
BMW의 전설 - 알브레이트 그라프 괴르츠(Albrecht Graf Goertz)
 
얼마전 92세로 사망.
BMW디자인의 전설적인 인물.
포르쉐의 911 팀, 닛산의 디자인 컨설턴트로 닛산 실비아 1600 스포츠 쿠페등을 디자인했다. 도요다의 디자인에도 참가했던 인물.
 
BMW 503, 507로 유명하다.
 

알브레이트 그라프 괴르츠와 BMW 503


 

논란의 중심 - 크리스 뱅글(Chris Bangle)


크리스 뱅글
 
 보통 크리스 뱅글로 불리나 본명은 크리스토퍼 에드워드 뱅글.
1956년 미국 오하이오 출생으로 현재 모든 BMW 라인업과 미니, 롤스로이스의 디자인을 책임지고 있다.
 
 오펠에서 시작하여 피아트로 옮겨 피아트 쿠페 등을 디자인하였다.
BMW에는 1992년 들어와 Z9 컨셉카를 만들기 시작함.
 
 BMW의 디자인 정신을 팔아버렸다는 둥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킨 디자이너로 아드리안 반 후이동크(Adrian van Hooydonk)의 뒤를 이어 수석 디자이너로 활약 중


 

뱅글의 BMW Z4
 
 
 

가장 아름다운 차를 디자인하다 - 이안 칼럼(Ian callum)

 

1955년 스코틀랜드 출생

 

1999년부터 재규어의 수석 디자이너로 영입되었다.

 

1991년 TWR디자인의 수석 디자이너로 애쉬톤 마틴의 DB7 의 디자인을 담당했고 DB7의 디자인으로 짐 클라크 메모리얼 어워드(1995년)를 수상했다. 

 

이안 칼럼이 디자인한 재규어 XK는 탑기어의 '2006년 올해의 차' 와 '올해의 GT'로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재규어 XK

 


마즈다의 부활을 위해 - 로렌 반 덴 에커(Lauren Van den Acker)

 

 
포드의 디자이너였던 로렌은 마즈다의 디자이너로 자리를 옮겼다.
 
포드에서 2005년까지 이스케이프 플랫폼을 비롯해서 OJ심슨이 경찰과 추격전을 벌여 유명해진 포드 브롱코, 포드 427 등을 다지인했다.
 
볼보, 아우디에서의 디자인 경력도 있다.

 
이것이 로렌의 브롱코
 
 

랜드로버의 디자인 세대교체 - 제리 맥거번(Gerry McGovern)

 

 
 제리 맥거번은 2004년부터 랜드로버의 디자이너 책임자가 되었다. 그 전에는 미국 링컨 머큐리에서 경력을 쌓았다.
 
 23년간 랜드로버의 디자인을 담당한 유팩스의 후계자.
 
 
이제 제리에게 자리를 물려주는 Geff Ufex 와 레인지스톰
 
 

 
요트를 모티브로 한 Ufex의 올 뉴 레인지로버
 
 
 
페라리의 새 얼굴 - 도나토 코코(Donato Coco)

 
도나토 코코와 시트로엥 C3
 

 

 1956년 이탈리아 출신.

 2005년 11월 8일부터 페라리의 디자인 책임자로 선임되었다.

 피아트, 란치아 및 경상용 스타일링센터로 자리를 옮긴 프랭크 스티븐슨을 대신해 페라리를맡게됨. 코코는 페라리로 옮기기 전, 시트로엥에서 Xsara Picasso, C2, C3 등을 디자인했다.

 


 
시트로엥 Xsara Picasso
 
 
 
 
 
페라리의 오리엔탈 파워 - 켄 오쿠야마

 

 
Ken과 그의 작품인 한정생산 Enzo
 
 
 2005년 6월부터 이탈리아의 카디자인하우스인 피닌파리나의 디자인디렉터로 활약
 
 마세라티 버드케이지의 프로토타입과 75주년기념 모델을 디자인했다.
 
 피닌파리나로 돌아가기 전에는 페라리에서 프리미엄 한정생산인 엔조 페라리를 디자인했고 전에는 쉐비의 콜벳 디자인도 담당했었다.
 

버드케이지75th

 

 

 


세계로 가기위한 기아의 선택 - 피터 슈라이어

 

 
1994년 아우디 디자인 총괄 책임자였고 2002년 폭스바겐으로 옮겨 폭스바겐의 디자인을 총괄했다.
 
2006년 8월 기아자동차 디자인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되었다. 향후 기아 디자인을 지켜보게 만드는 인물.
 
아우디 TT와 폭스바겐 뉴비틀 을 디자인한 유명한 카디자이너.
 
 
귀여운 뉴비틀. 기아도 이런..?

 

 

 

한국의 자존심 - 박종서


 


박종서 교수

 

말할것 없는 한국 자동차 디자인의 자존심.

 

티뷰론, 산타페, 아반떼 XD 등 많은 현대차가 그의 손을 거쳐갔다.

 

 

 

 

혁신적 디자인, 티뷰론


 

 

 

포르쉐의 신화를 이어가다 - 마이클 마우어(Michael Mauer)

 

 
포르쉐 박스터로 유명한 입지전적 인물인 함 레가이(Harm Lagaay )가 15년간의 활약을 접고 은퇴함에 따라 2004년부터 총책임자가 되었다.
 
현재 43세로 1989년 메르세데스 벤츠에서 디자인을 시작했고 메르세데스 V시리즈의 리더였다. SLK의 디자인을 담당했고 1985년에는 BMW Z1, 1998년에는 로드스터 쿠페를 디자인했다.
 
2003년에는 사브 디자이너로, 1989년에 포르쉐로 돌아와 박스터와 996시리즈, 911, 카이엔 등을 담당했다.
 
 
 
 
본드카도 디자인한다 - 머렉 리치먼(Marek reichman)
 
 
링컨 시절의 머렉(가운데)
 
 
 2005년부터 애쉬톤 마틴의 디자인 책임자. 최근 나온 본드카의 디자이너.
 
 1999년부터 포드에서 링컨 머큐리 브랜드의 디자이너로 활약했다. 지금은 단종된 링컨 콘티넨탈을 비롯, 링컨 마크 10, 머큐리 메신저 등을 디자인했다.
 
 2003년에는 링컨 나비크로스라는 컨셉카를 발표하는 등 링컨의 핵심 디자이너였다.
 

 

머렉이 디자인한 링컨 콘티넨탈

 

 

 

페라리에서 피아트로!! - 프랭크 스티븐슨

 

 
자신의 차를 설명중인 프랭크
 
피아트/란치아의 수석디자이너.
BMW에서 11년동안 있으며 BMW X5 를 디자인했고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BMW MINI 2001년 디자인했다. 2002년 피아트 그룹으로 옮겨 마세라티를 위해 MC12와 콰트로포르테를 페라리를 위해 F430을 디자인했다.  

 


콰트로 포르테

 

 


 

안전함만이 다가 아니다 - 스티브 마틴
 
 
오른쪽이 스티브
 
 
볼보의 디자인 책임자
다임러 크라이슬러의 책임자였던다가 볼보로 자리옮김.
1997년 올해의 카디자이너로 뽑히기도 함.

 
최근 발표한 Volvo CX60 컨셉카

 

 

 

아메리칸 드림을 위한 디자인 - 제이 메이스(J mays)


1954년 미국 오클라호마 출신
 
아우디와 폭스바겐에서 디자인을 시작. 아우디100, 폭스바겐의 골프, 폴로, 카브리오의 디자인에 참여했고 후에 BMW로 옮겨 5시리즈와 8시리즈에 참여. 1989년에는 뉴비틀의 모태가 된 폭스바겐 컨셉-1 프로젝트의 총 책임을 맡기도 했다.
1997년 포드에 합류하여 포드GT, 2002썬더버드 등을 디자인하기 시작한 메이는 현재 올 뉴 포드 쉘비 코브라 GT500 은 물론 재규어 F-type, 애쉬톤 마틴 DB9과 같은 넓은 디자인 영역을 커버하고 있다.

 
뉴 썬더버드


 
 
 
일본에는 내가 있다 - Kunihiri Uchida
 

 
얼마전 네비게이션으로 말이 많았던 렉서스의 디자이너.
 
 

 
대표작인 LS430
 
 
 
 
 
 
마지막으로
 
 

말이 필요없는 거장 - 주지아로

 

 
 
 전설적인 자동차 디자이너.
 
 종이접기 스타일이라 불리던 웻지스타일의 선구자다.
 우리나라와도 많은 인연이 있는 디자이너.
 

 
주지아로의 작품인 포니
 
 
 
꽤 많군요.. 
 
이 외에도 GM대우의 Michael Simcoe 라던지 Audi A6의 디자이너인 Satosi Wada, 캐딜락의 Tom Kerns 등 많은 유명 디자이너들이 있습니다.
 
물론, 자동차 디자인이라는게 한사람이 스윽스윽~ 그려서 되는게 아니겠죠. 각 자동차 브랜드의 디자인 프로젝트의 총괄을 담당하는 사람들이 이 사람들입니다. 이 위치에 서기까지 얼마나 많은 스케치를 했을런지...
 
우리나라 디자이너들도 세계 유수의 자동차메이커와 디자인센터에서 열심히 실력을 발휘중이랍니다. 곧 대표적인 한국인 자동차디자이너가 나오길 바래봅니다!!
 
꽃과 꽃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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