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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이모저모/IT. 과학 및

2007년 ICT 테크놀로지 10대 트렌드(Mercury誌 전망)

by 현상아 2007. 1. 7.



 

▒ 실리콘밸리의 유력지 San Jose Mercury News가 12월 25일(현지시간),「2007년 테크놀로지10대트렌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Web2.0과 같은 유저에 의한 정보공유는 2007년에도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모바일콘텐츠의 성장, 가족전체가 즐기는 게임, 개인정보유출의 위험 등이 있었다.


1.모든 것을 당신이 좌우한다.
타임지가 '올해의 인물'로 선정한 것은 다름아닌 'You(당신)'였다. YouTube, MySpace eBay, Digg, Wikipedia등과 같은 유저참여형 정보공유의 흐름은 점차 가속화될 전망이다.


2.콘텐츠는 모바일로 향한다.
게임, 광고, SNS, 음악, 동영상, GSP 애플리케이션이 이미 모바일 영역에 진출하고 있으며 콘텐츠의 모바일화가 가속화될 것이다.


3.전기자동차는 아직 죽지 않았다.
실리콘밸리 벤처기업인 Tesla Motors는 2007년 가을, 전기자동차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미 260만대의 예약이 들어와 있다.


4.Windows Vista, 세계를 놀라게 하기엔 아직…
주목을 모았던 Windows Vista는 아직 세계를 놀라게 하기엔 멀었다는 평이다. Endpoint technologies는 Vista제품이 8200만개가 팔릴 것으로 내다봤고 Vista가 기대하고 있는 것만큼 혁명적인 제품은 아니라고 언급했다. 대부분은 새로운 PC에 번들링되고 있으며 연간 7%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5.전 인류가 Gamer가 되는 시대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기는 전문게이머용이었지만 닌텐도Wii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초의 console이 탄생할 전망이다. 이미 닌텐도DS는 '두뇌연령'이라는 타이틀로 일반 유저의 마음을 붙잡았다. 휴대폰과 iPod에서도 손쉬운게임을 즐길 수 있다. 2006년 게임산업은 세계 28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6.개인정보가 위험하다.
커뮤니티가 활성화됨에 따라 온라인상의 개인정보 유출 위험, 노트북 도난, 해킹 등 프라이버시 노출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FBI는 VoIP상의 통신을 감시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MySpace와 같은 SNS에서 유저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정보 유출을 하는 상황도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7.태양전지가 뜬다.
태양전지의 시대가 왔다. 캘리포니아주 슈왈츠제네거 지사는 태양전지에 장려금을 내는 '100만가구 태양전지 지붕 계획' 을 바탕으로 벤처기업이 활발한 개발경쟁을 펼치고 있다.


8.TV매니아들의 꿈이 현실로
'버튼 하나로 모든 헐리웃영화를 보는' 일이 2007년부터 드디어 현실이 된다. AT&T와 Verizon은 IPTV서비스를 계획했다. Apple은 iTunes Video와 TV 접속장치를 발매한다. BitTorrent는 2월에,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 360도 이미 출시되었다. Intel은 viiv베이스 서비스를 외치고 있다. 소니도 PlayStation3로 뒤를 따를 것이다. 


9.LED가 형광등을 몰아낸다.
예전에 형광등이 전구를 대체했던 것처럼 2007년에는 형광등이 LED로 바뀐다. 아직 LED는 비싸지만 소비전력이 낮고 수명이 길어 보급전망이 밝다고 할 수 있다.   


10.위치정보서비스가 뜬다.
2007년에는 대부분의 휴대폰에 GPS칩이 탑재될 전망이다. 이미 Loopt는 social mapping 서비스를 시작했고 Nextel 휴대폰은 친구가 가까이 오면 알러트(Alert)를 표시해준다. 또한 Sprint Family Locator는 아이의 위치를 부모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다. 조만간 위치에 따라 광고가 표시되는 서비스도 나올 것이다. 구글은 일본의 이통사KDDI와 제휴했다.


<출처> Mercury News(美), 200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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