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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강국 독일을 대표하는 브랜드 중 하나인 BMW는 날렵하고 경쾌한 디자인과 뛰어난 안정성으로 비즈니스맨이나 건축가, 디자이너 등의 전문직을 가진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 흰색과 파란색의 조화된 엠블럼과 키드니 그릴로 상징되는 BMW는 고성능 세단의 명사로 자리 잡았다. 브랜드의 상징인 엠블럼은 비행기의 프로펠러를 형상화한 것이고 푸른색과 흰색은 바이에른 주의 상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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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항공기 제작에서 모터사이클로 분야를 옮긴 BMW는 뛰어난 성능으로 인기를 모으게 된다. 모터사이클 분야에서 명성을 높인 후 1928년 자동차 산업에 눈을 돌리게 되어 현재의 위치까지 오르게 된 것이다.
가장 유명한 3시리즈는 BMW의 라인업 중 가장 기본이 되는 모델이며 뛰어난 고속 주행성과 경제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3, 5, 6, 7, X3, X5, Z4, M라인을 만나볼 수 있으며 귀여운 디자인의 MINI 시리즈 역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BMW 하면 7시리즈를 빼놓을 수 없다. 전 세계적으로 160,000대 가까이 출고된 제4세대 7시리즈에서도 볼 수 있듯이 BMW 7시리즈는 현재 BMW의 가장 성공적인 프리미엄 세단이라고 할 수 있다.
BMW 760Li는 배기량 5,972cc에 DOHC 방식의 V형 12기통 엔진을 장착, 여러 개의 실린더에서 발생하는 규칙적인 힘은 부드러운 추진력을 제공하는 동시에 445마력의 출력과 600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1,500/6,000rpm의 회전속도에서 지속적으로 500Nm의 토크를 유지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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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초창기 이름은 ‘다임러-벤츠'. 그 기원은 고트립 다임러(Gottlieb Daimler)의 회사인 ‘다임러 자동차회사(Daimler-Motoren-Gesellschaft)'와 칼 벤츠(Karl Benz)의 회사인 ‘Benz & Cie'로 거슬러 올라간다. 두 사람의 자동차 제작에 대한 경쟁으로 인해 독일의 자동차들은 이때부터 근대적인 의미의 모양새를 갖추기 시작했으며, 독일 자동차를 세계적인 상품으로 끌어올리는 주춧돌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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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각자가 개발한 제품의 선전을 위해 인상적인 브랜드 네임을 찾던 중 다임러사는 20세기부터 ‘메르세데스’라는 이름을 사용하기 시작한다.
제 1차 세계대전 후의 경제 불황을 계기로 1924년 두 라이벌 회사는 자동차 산업의 사수를 위해 협조를 하기 시작한다. 이를 계기로 2년 후 두 라이벌 회사는 하나의 회사로 합치게 된다.
스피드에 중점을 두던 다임러의 기술력과 안전에 주력하던 벤츠의 기술이 하나로 어우러지면서 메르세데스-벤츠는 1930년대 들어서 세계 최고의 성능과 품질 및 권위의 상징으로 부각되며 현재까지도 최고의 명차 반열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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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보조엔진이 장착된 자전거로 사업을 시작한 혼다는 역사와 품질은 비례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한 일본의 대표적 자동차 브랜드이다. 창업 당시 자전거에 옛 군대의 소형 엔진을 부착한 모터사이클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모터사이클 제작을 시작으로 1963년에는 스포츠카 S 360을 발표하여 4륜차 부분에 진출했다. 1969년의 혼다 1300의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승용차 시장에 진출했다.현재 소형 동력 엔진부터 스쿠터 및 스포츠카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다양한 시장을 겨냥한 독자적인 제품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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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가장 중시하는 브랜드 특성답게 혼다는 일본에 3개, 해외에는 미국, 독일, 영국, 태국 등지에 5개의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에 판매되는 혼다의 주요 모델은 중형세단 어코드(Accord), RV 차량인 CR-V, 스포츠카인 S2000 등이 있다. 혼다의 도시형 SUV ‘Honda CR-V’는 1995년 첫 출시한 이후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180만 대 이상이 팔린 혼다의 베스트셀러 모델이다.
CR-V는 2WD, 4WD 두 가지 모델로, 엔진은 어코드 2.4에 장착해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은 직렬4기통 2.4ℓ i-VTEC 엔진을 채택하고 있다. 2.4ℓi-VTEC 엔진은 최고출력160마력, 최대토크 22.4kgm/ 3,600rpm으로, 승용차 수준의 동력성능과 정숙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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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자동차는 지난 1937년 직물기기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였던 도요타 자동방직에서 분사하여 설립되었다. 일본의 발명왕 도요타 사키치(Toyota Sakichi)가 이끌던 도요타 자동방직은 영국의 플랫 브라더스(Platt Brothers)에 특허권을 판매하여 도요타 자동차 개발과 첫 번째 자동차 시제 모델 생산 기반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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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키치 도요타의 아들, 키이치로 도요타에 의해 탄생한 도요타 자동차는 오늘날 자동차 업계의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1947년, 첫 소형차 모델인 SA 론칭을 시작으로 1959년 이후 글로벌 생산기지 네트워크를 확충해 현재 세계의 자동차 브랜드로 발돋움하게 된다.
지금은 도요타의 이름만큼 유명 자동차의 명사가 된 LEXUS는 1989년에 도요타가 출시한 고급 승용차 브랜드. 렉서스의 성공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진행된 세밀하고 치밀한 고객 분석에 기인한다. 첫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고급승용차 고객들의 성향과 가치관을 면밀히 분석해 그들이 명망, 이미지, 중고차 가치, 성능, 안전 등을 중시한다는 것을 알아내 렉서스의 토대로 삼았다. 이러한 노력 아래 렉서스는 도요타의 이름을 압도하는 고급 승용차의 대명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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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와 함께 스웨덴 자동차 메이커의 양대 산맥을 형성하는 사브 자동차는 ‘항공기 기술을 지상으로 끌어내린 자동차 메이커'로 불리는 명차이다. 50여 년의 역사 동안 독특한 스타일링과 안전 철학을 바탕으로 개성 넘치는 차들을 만들어온 스웨덴의 명차이다. 1950년 첫 양산 승용차 사브 92 출시 후 마니아들의 집중적인 사랑을 받으며 오늘날까지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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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브의 모체는 1891년 필립 베르센이 세운 바비스(Vabis)라는 회사. 철도용 궤도차 생산을 목표로 설립된 이 회사는 성공적인 궤도차 생산 후 1901년 시험 승용차 한 대와 트럭을 제작한다.
이 무렵 영국 자동차회사의 지사로 출발한 스카니아사도 자동차를 만드는 데 성공, 이듬해 바비스와 스카니아는 나란히 실용트럭을 시장에 선보이게 된다. 1911년 합병한 두 회사는 트럭과 버스 생산에 집중한다. 1937년 사브(SAAB)로 이름을 명명하고 항공기 엔진 만들기에 주력한다. 종전 후 사브는 자동차 생산으로 눈을 돌리고 에어로다이내믹 스타일, 가벼운 무게, 앞바퀴 굴림, 안전성 등 항공기제작과 관계있는 4가지 철칙 아래 자동차를 생산한다. 사브는 시대에 앞선 유선형 보디를 완성시켰고 이 스타일이 오래도록 유지되었다. 무엇보다도 튼튼한 차로 유명한 사브는 전 차종에 DOHC 엔진을 얹는다. 1997년 창업 반세기를 맞아 대표모델 9000시리즈를 12년 만에 풀 모델 체인지해 선보인 9-5 모델은 벤츠 E 클래스와 BMW 5시리즈 등 유럽을 대표하는 고급 중형 세단과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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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차'의 대명사인 볼보는 1927년 설립자인 Asser Gabri-elsson과 Gustaf Larson에 의해 탄생됐다. 사람이 우선인 차를 만들자는 설립자들의 약속은 지금까지도 볼보의 대명사로 남아있다. 눈과 얼음으로 덮인 가혹한 스웨덴의 환경은 볼보를 안정성과 내구성의 대명사로 키워냈다. 1976년부터 운영되는 사고 조사팀은 볼보의 안전성을 보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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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 볼보를 명문의 자리에 올려놓은 121·122S 시리즈는 전 세계에 수출되며 큰 인기를 모았다. 잘 달리는 차, 견고한 차, 10년을 넘게 타도 고장이 없는 차로 인정받게 된 것이다. 특히 최근에 출시한 XC90은 볼보 최초의 SUV로, 전통적인 디자인은 물론 세단에 이르기까지 기존의 볼보 모델들이 갖고 있는 장점을 모두 갖췄다. 운전의 편안함을 추구하는 XC90은 SUV의 가동성과 함께 볼보 최고급 세단인 S80과 플랫폼을 공유해, 어떤 도로라도 일반 도로를 달리듯 가볍고 편안하게 지날 수 있는 운전특성을 지니고 있다.
볼보 XC90의 부드러우면서 강력한 5기통 또는 6기통 터보엔진과 예측 가능한 반응은 XC90 운전경험의 핵심이다. 낮은 무게중심, 균등한 중량배분은 안정된 도로주행에 효과적인 단단한 차체와 세계에서 가장 정밀한 차대가 더해져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우수한 주행 안전성을 제공한다. 특히 멀티링크 리어 서스펜션은 탁월한 승차감과 어떤 도로에서도 편안한 주행을 제공하며, 전자제어 4륜구동 시스템과 조화를 이뤄 차량을 보다 편안하게 컨트롤할 수 있게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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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미국적인 차라는 평을 받고 있는 캐딜락의 모델들은 매끈한 디자인보다는 힘이 느껴지는 역동적인 디자인이 대부분이다. 힘을 추구하는 미국의 특성을 반영한 캐딜락은 미국 자동차의 살아 있는 역사이자 자존심으로 평가된다. 캐딜락은 주행성능 및 편의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거듭해 1960~1970년대 파워스티어링, 자동변속기, 알루미늄 휠 등을 개발해 세계 최초로 장착하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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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만큼 많은 부품과 장치들을 독창적으로 개발해온 캐딜락은 이후 GM의 가족이 되어 획기적인 디자인, 진보된 기술력, 뛰어난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명성을 얻어왔다. 캐딜락을 말할 때 빼놓을 수없는 것이 바로 기술력. 적외선을 이용한 나이트 비전시스템, 마그네틱 컨트롤 제동시스템 등은 캐딜락의 진보적인 기술력을 잘 보여준다. 또한 새로운 유행을 창조하는 과감한 디자인으로도 유명하다. 100주년을 맞이해 강하고 미래적인 디자인의 CTS를 발표하며 자동차 스타일의 권위자임을 재확인했다.
GM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인 캐딜락 All-new STS는 캐딜락 브랜드 고유의 장인정신, 뛰어난 퍼포먼스, 그리고 세련된 럭셔리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캐딜락의 디자인 철학이 결합된 럭셔리 퍼포먼스 세단이다. All-new STS는 높은 수준의 완성도와 전체적인 조화, 세련된 주행, 그리고 뜻 깊은 혁신을 이루어냈다. All-new STS는 시그마 플랫폼의 모델 중 가장 큰 세단 모델이다. 간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 캐딜락 All-new STS의 내관은 유칼립투스 나무와 알루미늄 트림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내부도 프리미엄 소재와 직물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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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스포츠카를 논할 때 빠지지 않는 이름 페라리는 소수를 위한 스포츠카로 유명하다. 레이싱 드라이버였던 엔초 페라리에 의해 설립된 페라리는 1947년 ‘페라리 125'에 의해 시작되었다. 페라리는 1950년대부터 시작된 F1에서 지금까지 백 수십여 회 우승하고 전 세계 레이스에서 5천 번 이상 타이틀을 거머쥐는 등 레이싱의 신화를 창조한 브랜드이다. 1952년 디자인 회사 피닌파리나와 손을 잡고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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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예술’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피닌파리나는 매끄러운 몸체로 페라리를 예술적인 경지까지 끌어올렸다. 성능과 미학의 환상적인 조화가 시작된 것이다.
이와 함께 소수를 위한 명품 스포츠카로서의 명성도 시작되었다. 1947년 첫 선을 보인 이후 10여 년 동안 페라리 각각의 모델은 20~30대, 많으면 70~80대 정도 생산되었을 정도로 소수만을 위한 차를 고집한다. 1960년대 후 규모가 성장하기는 했으나 수백에서 수천 대를 오갈 뿐, 결코 다량 생산하지 않는다.
마라넬로에 위치한 페라리 박물관은 매년 17만 3천 명의 방문객이 드나드는 명소가 되었다. 페라리는 현재까지도 연간 생산 천 대 미만을 유지하면서 스포츠카의 각종 경기에 고성능 차를 참가시키고 있다. 이탈리아 자동차계의 진보적 존재인 페라리는 꿈과 예술의 차로 세계인의 마음에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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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페라리와 함께 세계 스포츠카 시장을 주름잡던 마세라티는 페라리와는 형제와 같은 브랜드. 수작업으로 유명한 이 고집스러운 차는 세계자동차경주대회에서 불멸의 우승 신화를 남긴 후 스포츠카와 세단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페라리와 스포츠카 양대 산맥을 형성하던 마세라티는 1997년 페라리 그룹에 합병된 후 페라리 마세라티로 이름이 바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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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형제 자동차 브랜드가 되었지만 시장에서는 각각의 상표를 내세워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두 브랜드의 성격도 서로 다르다. 페라리가 오로지 경주용 차만을 생산하며 고급 구매층을 겨냥한 반면 마세라티는 경주용에 세단의 성격을 가미한 차가 주종을 이룬다.
이처럼 대중성까지 갖추고 있는 마세라티는 극도의 장인정신까지 갖추고 있어 자동차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고객의 주문이 있어야만 생산에 들어가는 맞춤주문 시스템으로 운영되어 대량생산이나 대량판매와는 거리가 멀다. 게다가 모든 작업 공정이 사람의 손을 거친다. 이처럼 기계에 의존하지 않음에도 마세라티는 기능과 성능 면에서 최고급차 반열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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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6년 아르방 푸조가 ‘푸조 자동차 회사'를 정식으로 설립한 이후 프랑스의 대표 자동차 기업이 된 푸조는 연간 326만 대의 자동차를 생산하는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이다. 벤츠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장 긴 역사를 가진 자동차 회사인 푸조는 1889년 처음으로 자동차를 제작하기 시작하여 1899년에는 500대를 생산하였다. 1974년에는 시트로엥을 합병하여 1980년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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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자동차를 만들어 내는 동시에 자동차 경주에도 열심히 참가한 푸조는 참가하는 경기마다 우승을 거두며 자동차 성능을 입증했다. 이러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푸조는 르노와 선두를 다투는 프랑스 최고의 자동차 회사가 되었다. 사치스럽거나 화려하지 않은 대신 처음 타도 오래 타온 것처럼 편안한 차들을 생산해왔기 때문이다. 엠블럼의 사자처럼 ‘강인한 힘과 품질력’을 갖춘 자동차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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