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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이모저모/미스터리 및

비행기의 비밀을 간직한 고대인들?

by 현상아 2007. 3. 6.

비행기의 비밀을 간직한 고대인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바로는 비행기는 라이트 형제가 만들었다. 하지만 그 이전에 비행에 관한 생각은 많은 사람들의 머리 속을 지배해 왔음이 틀림없다.


사카라의 새

위의 사진은 사카라의 새라는 이름의 부장품이다. 1891년 이집트 사카라의 Pa-di-lmen 무덤에서 나온 것으로 나무로 만들어진 새의 형상이다. 당시에는 아직 비행기에 대한 지식이 없던 상태라 Saqqara Bird라는 이름으로만 불리었다. BC 200년 경의 것으로 추정되는데 크기 20cm가량에 무게 39그램으로 작은 편이다. 하지만 이 새의 조각이 관심을 끌게 된 것은 그 이후의 일이다.

1969년 카릴 메쉬하 박사는 몇 가지 점에서 사카라의 새는 새를 조각한 것이 아님을 주장했다. 첫째, 기존의 이집트 무덤에서 조각된 새들은 모두 다리가 있으나 사카라의 새는 다리가 없다. 둘째, 다른 새들은 깃털이 칠해져 있지만 사카라의 새는 그렇지 않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크게 다른 점이 일반 새 모형은 꼬리가 수평으로 되어 있지만 사카라의 새는 수직이라는 것이다. 메쉬하 박사의 동생은 비행 엔지니어였는데 사카라의 새는 새를 모형으로 했다기 보다는 비행기를 모형으로 했다고 주장했다. 즉, 이것은 절대 새가 아닌 고대의 비행기였다는 것.


고대의 비행기에 대한 의혹은 단지 저것만이 아니다. 그 외에도 이미 여러번 소개한 바가 있는 벽화 속의 비행기 그림이라던가, 마야 문명에 등장하는 로켓 단면도와 같은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당시의 기술적 능력과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

다음은 천년도 더 이전, AD 500-800년 경에 중앙 아메리카 지역에서 발견된 장신구이다. 처음 본 순간 드는 생각은 무엇인가? 본인은 우주왕복선의 델타형 날개를 떠올렸다. 고대의 비행체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의 사람들은 이것을 황금으로 만든 곤충이다라고 이야기하지만 당시에 황금으로 만들어진 곤충 장신구에 대하 예는 없다.
그리고 그 모양을 살펴보면, 확연하게 드러나는 꼬리날개와 수직꼬리날개, 그리고 요즘 비행기가 갖고 있는 조종석의 위치까지 정확하게 일치한다. 아무리 보아도 이 장신구는 현대의 비행기 혹은 우주왕복선의 모습을 띄고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을 듯 하다(더구나 그 발견 장소가 마야, 잉카 문명이 있던 곳임을 생각하면 더욱 심상치 않다).


새나 곤충이라 보기 힘든 장신구

우리가 시간여행을 하지 않는 바에야 그 당시 어떤 것을 모델로 삼아 이러한 장신구가 나타났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이런 고대 문명의 흔적들은 언제나 우리의 삶을 자극하여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 준다는 사실이다.



기타 사진들


날개의 모양까지는 새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꼬리날개, 수직날개는 도저히 새가 가진 특징이라 볼 수 없다.


고대 인도의 장신구, 우주왕복선과 닮아 보인다


이집트 내부 벽화 모형. 헬기로 보이는 그림, 폭격기로 보이는 그림 등이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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