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노하우로 아이방을 멋지게 꾸며보자~~~!!

 인테리어 노하우로 아이방을 멋지게 꾸며보자~~~!!

나이대별로 꾸밈법이 달라져야 한다.

아이 방에 변화를 주는 것이 엄마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
아이들을 위한 공간은 창의력과 상상력을 풍부하게 키워주면서 놀이터 기능과
집중력을 높여 학습 효과를 향상시키는 학습 공간의 기능,
자기만의 공간에 애착을 느끼고 스스로 정돈을 익히게 하는
수납공간의 기능 등을 적절히 믹스하는 것이 필요하다.
취학 전과 취학 후로 나눠본 아이 방 꾸밈 노하우.

● 취학전(3~7세)에는 놀이와 학습을 한 공간에서 해결하라



입학 전의 아이들은 대부분 한 가지 놀이나 학습에 집중하기보다는
놀이나 학습을 오가는 혼합 형태의 행동을 보여주는 시기다.
너무 반듯하게 정리된 공간보다는
아이들이 놀이와 학습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즐길 수 있도록 꾸며주는 것이 포인트.
침대가 있는 방이라면 우선 가장 큰 침대를 배치한 다음 남은 공간을 200% 활용하는 것이 좋다.
방을 넓고 효율적으로 쓰려면 바퀴가 달린 소가구를 활용할 것.
자유로운 가구 배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수납 기능이 있는 다용도 가구를 사용하면
작은 방이라도 넓게 사용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엄마의 취향대로 꾸미기보다는
아이들이 평소 좋아하는 컬러나 캐릭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방을 꾸미기 전 아이의 생각을 충분히 듣고 아이의 의견을 많이 반영해주는
눈높이 인테리어 가 중요하며 패브릭은 밝고 화사한 컬러로 하되
가구나 벽지, 바닥재 등을 고려해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어울리는 것을 선택할 것.



tips 1

좋아하는 컬러나 캐릭터 활용 엄마들이 보기에는 유치하고
촌스러워 보여도 아이들이 유난히 좋아하는 캐릭터나 컬러는 따로 있다.
엄마의 취향대로 꾸며진 방보다는 아이 스스로가 고른 소품으로 꾸미면
아이가 자기 방에 애착을 갖게 된다.
아이의 이니셜이 새겨진 침구를 만들어주는 것도 아이의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된다.

tips 2
스스로 정리하는 습관을 키우도록 한다 아이 방 정리정돈을 위해 필요한
작은 선반이나 옷걸이 하나도 아이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꾸며줄 것.
아이를 위한 공간이 한결 깔끔해질 뿐만 아니라 아이 스스로 물건을 정리하는 습관도 길러준다.



tips 3

가구와 수납기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소가구 활용 수납을 할 수 있는
다용도 가구 하나 있으면 방이 한결 정리되어 작은 방도 넓게 쓸 수 있다.
근사한 벤치처럼 보이는 가구의 안쪽에는 제법 큰 공간이 숨어 있는데,
장난감 수납이나 정리가 잘되지 않는 물건을 넣어두면 아이 방이 깔끔하게 정돈된다.

tips 4

창문 장식으로 화사한 햇살이 들어오는 창가 한쪽의 공주풍 창문 장식이 돋보이는 공간.
짧은 커튼봉을 위아래로 설치하고 주름을 많이 잡을 수 있도록
패브릭을 넉넉하게 준비하면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의 창문 장식을 할 수 있다.
밋밋한 방에 포인트가 될 뿐만 아니라 상상력과 감성을 쑥쑥 키워주게 될 것.

● 취학후(8~13세)에는 최대한 산뜻하고 쾌적하게 꾸며라.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 엄마들은 아이에게 특별한 공간을 만들어주고 싶어한다.
아이들 스스로도 독립된 공간을 필요로 하는 시기.
엄마들이 아이 방을 꾸며주기 전에 가장 크게 고려하는 것은 학습 효과를 높여주는 분위기.
하지만 이맘때쯤의 아이들은 취학 전보다 자기 성향이 훨씬 강해지므로
아이의 성향을 미리 파악하고 방을 꾸미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아이가 좋아하는 컬러를 사용하고, 아이가 좋아할 수 있는 아늑한 공간을 마련해주면
학습 효과는 자연스럽게 올라가지만 지나치게 학습 분위기만을 강조하다 보면
오히려 아이에게 반감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군데군데 활동적으로 놀 수 있는 소품들을 적절히 놓아줄 것.



tips 1

녹색 식물을 스스로 키우게 한다 방안에 화분 한두 개 정도 놓아두고
아이 스스로 가꾸게 하면 정서 발달에 많은 도움이 될 뿐더러
공간에 산뜻함까지 줄 수 있어 일석이조.

아이 방에 적합한 화분으로는 공기 정화기능이 있는 산세비에리아나 고무나무 등을 선택한다.
화분 옆에 어항을 하나 두는 것도 자연의 느낌을 살릴 수 있어 좋다.



tips 2

컬러풀한 소품으로 포인트 벽지, 침구, 커튼 등을 한 가지 컬러로 통일했다면
소품은 컬러풀한 것으로 포인트를 주자.
다용도 수납 바구니는 아이들 방에 하나쯤 꼭 필요한 아이템으로
정리하기 어려운 물건들을 담아두기에 적합하다.
작은 소품이라도 적절하게 배치해 아이가 방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준다.



tips 3

아이가 싫증낼 때는 간단한 벽장식으로 아이가 방에 싫증을 낸다면
커튼이나 롤스크린 등을 활용해 한쪽 벽면을 장식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커튼이나 롤스크린은 봉만 설치할 수 있다면
창문이 아닌 곳에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아이가 좋아하는 컬러나 그림 위주로 골라 한쪽 벽면을 가려주면
많은 수고를 들이지 않고도 분위기를 손쉽게 바꿀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