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디바이오텍, 인슐린 조절 패치 개발
- 유럽의 대표적인 반도체 회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스위스 의료장비 전문업체인
디바이오텍(Debiotech)이 공동으로 패치형 인슐린 주입기를 개발 · 하루에 몇 번씩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했던 당뇨병 환자들을 위해 하루에 한 번
피부에 부착하기만 하면 인슐린이 조절되는 패치 개발
- 생명공학기술과 반도체 생산기술 융합으로 탄생 · 1회용 인슐린 나노펌프라고 불리는 이 제품은 지속적으로 인슐린을 주입할 수 있도록
마치 패치처럼 얇은 펌프를 피부에 부착할 수 있는 제품 · 이 기술은 지속적인 피하 인슐린 주입법(CSII) 방식으로 저장기에 부착된
프로그램화된 펌프와 연결, 피하 조직에 인슐린을 주입 (하루에 지속적으로 방출되는 인슐린은 췌장이 자연적으로 분비하는 인슐린 수준과 거의 비슷)
※ 기존에도 이를 활용한 인슐린 펌프가 나왔지만, 호출기정도 크기로 들고다니거나
주머니에 넣어야만 했었음
▒ 1회용 인슐린 나노펌프
- 기존 펌프의 1/4 수준이며, 피부에 부착할 수 있는 패치 정도의 크기로 매우 편리 · 디바이오텍의 인슐린 방출 전문기술과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대량 실리콘 기반
미세유체 디바이스 제조 기술력이 결합돼 출연
- MEMS를 기반으로 크기는 줄이고, 정확성은 늘리고 · 나노 펌프는 자연적 인슐린 분비와 매우 비슷하게 되도록 나노리터 수준까지 인슐린 방출을 조절 가능 · 이 디바이스는 과투여를 방지하며, 환자 보호를 위해 과소 방출, 혈관 폐색, 기포 및
기타 잠재적인 펌프 불량을 감지
- 대량 반도체 처리 기술로 제조된 1회용 디바이스인 MEMS 기반 나노펌프는
대량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격도 저렴
▒ 당뇨병 환자는 계속 증가 예상
- 전세계 당뇨병 환자는 약 2억5000만명이며, 인구 증가, 노령화 및 라이프 스타일의 영향으로
향후 10년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
- 이와 함께 인슐린 펌프 치료를 위한 시장도 2004년 8억달러에서 2009년까지 16억달러로
급속히 증가 예상
▒ 향후 계획
- 두 회사는 우선 사용화된 샘플을 공급 중이며, 1회용 카트리지 형태의 제품은 내년 초에 출시할 계획
<출처> 전자신문 外,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