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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이모저모/사랑과 진실

오르가즘을 이끌어 내는 전희

by 현상아 2007. 5. 10.


오르가즘을 이끌어 내는 전희
 
즐거움이 배가된다?!
 
단순한 성기의 접촉만으로는 완전한 사랑 만들기를 결코 이루어 낼 수 없습니다. 전희나 애무가 없는 성교는 동물의 원초적 본능을 표출하는 것에 불과한 것이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대개 전희의 주도권은 남성이 갖고 있어서 자극을 주는 쪽은 남성이며 여성은 자극을 받는 입장에 놓이게 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여성의 성감은 남성이 다듬는다'고 말하고 있기도 합니다. 남성의 성감대는 대부분이 음경 주위에 편재돼 있고 자극에 의한 반응도 매우 빠른 반면 여성의 성감대는 온몸에 퍼져 있어서 웬만한 자극에는 쉽사리 흥분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므로 남성의 애무가 서투르면 파트너의 성적 호기심은 시들해지게 되고 이는 자칫 여성의 불감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지요. 더구나 성 경험이 많지 않은 젊은 남성들은 대체적으로 서두르는 경향이 있어서 무조건 삽입에만 신경을 곤두세우게 되는데 설령 전희를 시도한다고 해도 형식적이거나 의례적인 행동으로 끝낼 경우가 많아서 분위기를 그르치게 됩니다.
 
성 의학에서는 전희의 10여 단계의 과정과 섬세한 테크닉이 필요하다고 전합니다.
 
첫 번째는 포옹과 함께 뺨 이마 눈꺼풀 목덜미 그리고 입술에 살짝 키스를 하며
 
두 번째는 손과 손가락으로 귀 볼 젖가슴 아랫배의 애무를 시작하고,
 
세 번째 단계로는 입술 목 귀 볼 유방 배의 순서로 키스를 합니다.
 
네 번째는 3단계의 행동과 함께 손바닥이나 손가락으로 허벅지 안쪽의 애무를 거쳐 외음부 주위를 자극하는데 외음부만
계속 자극할 것이 아니라 외음부에서 멀리 떨어진 쪽에서 차츰 가까운 쪽으로 접근하는 기법을 반복적으로 하며,
 
다섯번째에는 지금까지의 방법들을 혼합하여 사용하되 자극의 강도를 높이고,
 
여섯번째는 손으로 음핵 주위를 가볍게 더듬듯 맛사지를 하면 질의 분비물이 주위를 적시게 되고 자극을 받는 여성의 숨소리가 거칠어짐을 알 수 있습니다.
 
일곱번째 단계에서는 여성이 흥분 상태를 남성에게 전달하는 자세로 애무를 하는데 주로 남성의 성기 주위를 만지작거리거나 젖꼭지를 입술로 빨도록 내맡기는 방법도 있습니다.
 
여덟 번째의 애무는 남성의 성기 귀두 부분을 여성의 입술로 자극하여 강렬한 흥분 효과를 안겨주도록 하는데 이때의 터치 강도는 부드럽고 섬세해야 합니다.
입술로 클리토리스를 애무하는 것이 아홉번째의 전희 과정입니다.
 
마지막 애무는 본격적인 성행위 전에 발기된 음경으로 여성의 대음순 주위에 3∼4회 마찰을 가하도록 한 다음 삽입을 시도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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