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말리는 것이 최고의 스타일링

파마한 지 오래된 부스스한 반곱슬 헤어

“ 다 풀린 웨이브는 손가락으로 꼬아서 말리세요. ”

How to
1 최근 시판되는 트리트먼트는 대부분 열처리가 아닌 자연 상태에서 10~15분간 두는 방식. 집게핀을 이용해 머리카락을 틀어 올린 뒤 충분히 흡수될 때까지 기다린다.
2 샴푸 후 안쪽으로 손가락을 넣어 두피 쪽을 꼼꼼히 드라이한다. 대부분 모근은 제외하고 바깥 머리카락만 드라이해주기 쉬운 데 이럴 경우 시간이 지나면 뿌리 부분이 가라앉기 쉽다.
3 머릿결을 차분하게 해주기 위해 쿠션 브러시로 빗어가며 말린다. 뿌리 끝의 볼륨을 살리기 위해 가르마를 여러 번 바꿔가 면서 말린다.
4 헤어 에센스와 왁스를 섞어 전체적으로 가볍게 발라준 다음 손가락을 이용한 핸드 드라이를 해준다. 좌우 한 섹션씩 옆머 리는 바깥쪽으로 꼬아주면서 말린다.
5 내추럴 컬링을 살리기 위해 뒷머리는 옆머리와 반대 방향인 안쪽으로 꼬아주면서 말린다. 두세 섹션으로 나누어 말아줄 것.
6 앞머리는 가르마와 반대 방향으로 들어 올려 뿌리 볼륨을 살리면서 말린다. 자연스럽게 옆으로 흘러내리는 앞머리를 연 출할 수 있다.


힘없이 주저앉아 버리는 가는 머리카락이 고민

“ 힘없는 생머리는 뿌리 볼륨을 살리는 제품을 사용하며 말려주세요. ”

How to
1 뿌리 볼륨을 살리기 위해 수건을 모발 안쪽에 넣어 모근부터 말린다. 대부분 머리카락 끝부분만 타월로 두드려가며 말리 는데 이는 잘못된 방법이다.
2 머리카락을 꼬리빗으로 나눠가며 뿌리 쪽에 볼륨 무스를 일직선으로 뿌린다. 볼륨을 살려주면서 스프레이와 달리 딱딱하 게 굳지 않아 브러싱하기 편리한 제품을 사용할 것.
3 손가락으로 머리카락을 들어 뿌리 안쪽을 집중적으로 드라이한다. 다음에 가르마를 바꿔가며 전체적으로 볼륨을 살려가 며 말린다.
4 앞머리는 롤빗을 이용해 빗어주듯이 드라이한다. 정수리 가운데부터 앞쪽으로 쏟아지듯 빗어주는 것이 포인트.
5 물기가 조금 남아 있는 상태에서 볼륨 왁스를 이용해 핸드 드라이를 해준다. 손바닥에 가볍게 문질러 발라 머리카락 끝부 분을 구기듯 전체적으로 발라줄 것.
6 모근 쪽 볼륨을 살리기 위해 집게핀을 뿌리 가까운 쪽에 20분 정도 꽂아둔다. 원하는 방향에 따라 다양하게 응용할 것. 마지막으로 스프레이로 마무리해준다.



기획 : 이보배ㅣ포토그래퍼 : 김유리, 박소연 ㅣ쎄씨 ㅣpatzzi한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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