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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 이상 연체도 등급에 영향, 연체 갚아도 3년간 기록 남아

by 현상아 2007. 5. 18.
5만원 이상 연체도 등급에 영향, 연체 갚아도 3년간 기록 남아
[2007-05]    

신용등급 ‘오해와 진실’

내 신용정보를 직접 조회하면 신용등급이 떨어질까? 연체금을 상환하면 바로 신용등급이 올라갈까? 신용등급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본다.

-내 신용정보를 직접 조회해도 신용등급에 영향을 끼친다.

=아니다. 자신이 신용관리를 위해 은행연합회나 신용정보회사 사이트에서 직접 신용정보를 조회하는 경우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다만 대출 목적이 없는데도 본인의 신용도를 알아보기 위해 인터넷에서 대출 가능 금액을 뽑아 보거나, 사용하지 않을 카드의 발급을 신청해 불필요한 신용조회를 하지 않는 게 좋다.

-소액을 며칠간 연체해도 신용등급에 영향을 준다.

=그렇다. 5만원 이상 연체금액은 신용정보회사에 등록돼 신용등급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카드결제 금액과 결제통장 잔고는 꼭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연체를 갚으면 바로 신용등급이 조정된다.

=그렇지 않다. 단기적으로 연체를 하더라도 채무불이행 정보와 함께 등급 하락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연체금을 갚더라도 연체 기록은 3년 동안 보관돼 신용등급에 영향을 주므로 상환 즉시 신용등급이 조정되지는 않으며 서서히 조정된다.

-소득이 많을수록 신용등급은 높다.

=그렇지 않다. 소득수준과 신용등급은 반드시 비례하지 않는다. 소득수준이 높지 않더라도 신용관리를 잘 하는 사람은 신용등급이 높은 편이다. 반대로 소득수준이 높더라도 연체가 있으면 신용등급이 낮게 나올 수 있다.

-대출이 있으면 신용등급이 낮아진다.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자신의 신용 수준에 맞는 일정 수준의 대출은 신용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그러나 과도한 수준은 신용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대출을 받았더라도 원리금이나 이자의 결제일을 잘 지키는 경우는 신용등급에 좋은 영향을 준다.

-대출도 없고 카드도 없이 현금만 사용하면 신용등급이 높다.

=그렇지 않다. 신용점수와 신용등급은 일정 기간 개인의 신용거래 실적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대출과 카드 거래 실적이 전혀 없는 사람은 신용등급 산출이 어렵다. 이 때문에 높은 신용등급을 받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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