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전화 사기 사칭을 조심하자 (꼭 읽어보시고...)

(사건 경위)
5월 24일 오전 10시 17분 집 전화 전화벨 소리(핸드폰이 아니라 더욱 믿게 됨)

수화기를 드는 순간:(먼저 사람의 혼줄을 빼내고 당황하게 만드는 수작-집 전화에 피해자 이름까지 호명 하여 전혀 의심 없게 만듦)

곧 바로 국민은행이라 하며 안내 멘트 나옴; 안 영애(가명)씨 어제 BC 카드로 서울 롯데 백화점에서 160 몇 만원어치 물건을 사셔서 확인하는 것입니다.(은행직원이 아닌 이상 이들이 카드 주인 이름을 어떻게 알아 내는가? )

(순간 사람은 누구나 놀란다-핸폰이 아니기에 더 그렇고 사기치는 사람들이 국민은행을 사칭하기에 거기다 카드고객 주인 이름 까지 알고서 문의를 해오기에, 그리고 사용하는 롯데 백화점 BC 카드 고객이라는 것도 알기에 전혀 의심 없는 것이다)

재청취 듣기를 원하시면 1번
상담원을 원하시면 9번을 누루세요 (당황 속에 누구나 사람은 상담원 번호를 누른다)

9번을 누르는 순간
(당황하지 않는 사기 여성(1)이 차분한 목소리를 가지고 상담원으로 튀어 나온다)

상 담 원; 국민은행 본점 이라면서 안영애씨 호명을 하여 의심을 저버리게 한다
(국민 은행 멘트처럼 똑같은 구입 내역 설명).
안 영 애: 저는 어제 160 만원 어치 서울 롯데 백화점에서 물건을 구입한 적이 없습니다
상 담 원: 그러시다면 은행직원이 카드 번호 도용을 해서 쓸 수도 있기에 신고를 해서 더 쓸 수 없도록 카드 정지를 시켜야 합니다 금융감독원으로 신고를 해야 하닌까? 안영애씨가 빨리 연락를 받을 수 있는 전화 번호를 부탁 한다고 하여 핸드폰 전화를 알려주게 만든다. 그리고 금융 감독원으로 부터 전화를 기다리라고 지시하고 나서.

5분 후 금융 감독원에서 전화가 안 영애씨 핸드폰으로 걸려옴.

금융감독원 상담원(다른 여성2): 안 영애씨 어제 서울 롯데 백화점에서 160 몇 만원어치..
(같은 내용의 질문).....첨가; 100만원 이하로 물건을 사시면 연락을 취하지 않는데,
100만원이 넘기에 혹시나 해서 전화 드리는 것입니다.

안 영 애: 저 어제 서울 롯대 백화점에서 물건 구입한적 없어요.
감 독 원: 혹시 카드나 주민등록증를 잃어 버리셨습니까?
안 영 애: 아니요, 잃어 버리지 않았어요.
안 영 애: 물건을 사고 나면 곧 바로 핸드폰을 통해서 구입내역 멘트가 나오는데, 160 만원 어치 샀다는 핸드폰 멘트가 전혀 없었는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요? 이런 일 처음 이예요.
(누구든 당사자가 된다면 카드 정지를 빨리 시켜야 하는 상황에서 혼미 상태, 가슴 두근 서근 반이 될것이다)
감 독 원: 그래서 직접 저희들이 확인하는 것입니다. 국민은행 직원이 카드 번호를 도용하여 계속 사용할 수도 있으니 협조를 부탁 드립니다.
안 영 애: 안그래도 이틀 전 마이너스 통장 카드가 만기라서 새로 재발급했는데, 은행 직원이 번호를 도용했다는 것인가요.(공교롭게 새통장 이후 2틀 만에 사고가 났기에 더욱 은행직원 의심하게 만듦)

감 독 원; 그러니 곧 바로 통장, 카드를 들고 은행으로 뛰어가서 우리가 지시하는데로 하시고 카드를 정지 시키세요. 은행이 집에서 얼마나 멈니까?
안 영 애; 5-10분거리 인데요.
감 독 원; 빨리 은행으로 가세요

(은행 도착)

금융감독원 전화(다른 남자3)

감 독 원; 지금부터 제가 지시하는데로 번호를 누르십시요.
안 영 애; 감독원이라는 사기꾼이 불러 주는 번호 지시대로 누름 -확인 누름- 자동 송금 인출-당황(카드가 정지 되어야 하는데 송금 인출이 되어 당황)

안 영 애; 어떻게 지시대로 번호를 쳤는데 송금인출이 되어지느냐 의심 속에 금융감독원에게 질문.
감 독 원: 일단 막아야 된다고....여러 설명으로 믿게함.
(워낙 상황이 정신나간 순간 속에 카드 정지를 시켜야 한다는 생각에 몰입)

그들이 지시한 번호(전혀 의심 없는 카드 인출 정지 번호로 착각 )는 돈의 액수가 아니지만 그들의 암호는 현금 인출 액수로 둔갑

예1, 감독원 지시 번호 17096534 (그러나 마이너스 통장에서는 200만원 현금인출)
(첫 번째 시도 후 의심 속에 왜 송금 인출이 되느냐? 질문)

예2, 감독원 지시 두 번째 번호16584322 (300만원 인출-일반통장)

감 독 원: 24시간내에 절대 카드를 쓰지 마세요
그리고 전화는 늘 가까이 가지고 계십시요 저희들이 범인을 잡으면 곧 바로 연락을 드리기 위해서라며 안심을 줌.

모든 일을 그렇게 정신 없이 지시에 따라서 처리해 놓고 집으로 돌아와 카드를 막았다는 안도에 숨을 쉬며 곰곰히 생각하는 순간 사기를 당했다는 생각이 번쩍들어 경찰에 신고..그러나 그들은 유유자적 돈을 들고...죄 받을 일을....

그들이 집 전화로 걸려온 긴 이름 모를 전화 번호 3개 중 하나만 통화 가능하나, 다른 집 전화나 핸드 폰으로 하면 사용되지 않는 번호라는 멘트가 나옴. 그러나 사기당한 안 영애씨 집 전화에 기록된 3개의 번호중 이 번호를 누루면 086-236-291-286 통화가 가능하기에 피해자 집과 그들은 어떻게 전화를 연결할 수 있는 것인가? 왜 다른 집 전화로 이 번호를 누루면 연결이 안되는 것인가? 참으로 의문 점이 많다. 전신망의 허점이 많다는 것이다.

너무나 억울 하여 6시 45분 쯤 안영애씨는 집 전화에 기록된 번호들을 시도하다 보니 통화가 되어 그곳이 어디냐 물으니....

사기꾼; 노래방
안영애; 노래방이면 어디에 있는것인가요?
사기꾼: 세류동
안영애; 더 이상 통화하지 않고, 파출소에 이 사실을 재 신고함.

그들은 지금 서울 어딘가에 이상한 긴 전화를 가지고, 통화 가능한 지역에 있으며, 또 다시 시도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중국이 아니라 한국에서...영세민들에게 마음의 못을 박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들을 잡을 수 있는 것인가?

세류동은 수원역 뒤쪽입니다.

파출소에 앉아 접수하고 있는 동안 똑같은 사건으로 2권이 더 신고 되어 가는 것을 보고 오면서...얼마나 많은 서민들이 아픔을 당해야 하는지...죄는 미워도 인간은 미워하지말라 하지만....처리 방법이 필요한 시기 인것 임에 틀림 없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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