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에 있는 한 장의 가족사진 ‘화제’
달 표면에 가족사진도 남겨져 있다. 물론 지구인의 가족 사진이다.
달에 남아 있는 단 한 장의 이 사진은 찰리 듀크 가족 모습을 촬영한 것이다. 찰리 듀크는 아폴로 16호에 승선해 지구를 떠나, 달 표면을 걸은 10번째 지구인이 된 우주비행사.
사진은 1960년대 듀크의 집 정원에서 촬영된 것이다. 찰리 듀크는 어느 일요일 친구나 친지가 카메라로 손에 쥐었고 가족들이 행복한 얼굴로 포즈를 취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촬영날과 당시 상황의 기억이 흐릿하지만 이 사진은 인류 역사에 길이 남게 되었다. 달에 남아 있는 유일한 인간 가족 사진이기 때문이다.
찰리 듀크는 가족 사진을 1972년 4월 아폴로 16호에 싣고 우주로 나갔다가 달착륙선과 함께 달 표면에 도착했다. 그리고 사진을 비닐에 싸 달 표면에 남겨 놓기로 했다.
앞서 1971년 아폴로 15호의 승무원들은 “희생된 우주비행사(Fallen Astronaut)”라는 인형 조각품을 달 표면에 놓아 둔 바 있다(사진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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