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한가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풍속이 바로 달맞이입니다.
어젯밤 달맞이 명소에는 한가위 보름달을 보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시민들의 표정, 김지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구름 사이로 밝은 달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한가위 답게 크고 넉넉한 보름달이 휘영청 떠올랐습니다.
시민들은 두손을 모으고 저마다 꿈과 소원을 비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달맞이를 나온 시민들은 한가위 보름달을 등지고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댑니다.
[인터뷰:고은희, 서울 연희동]
"성묘 갔다 오는 길이예요. 너무 힘들었거든요. 고속도로가 막히고 해서 아이들도 많이 힘들어하고 집에 들어가기 전에 남산에 들려서 박도 있고 벼도 있고 아이들하고 이렇게 오니까 너무 좋네요."
형형색색 빛나는 해운대 앞바다에도 한가위의 정취는 이어졌습니다.
어느새 차가워진 바닷바람도 아랑곳하지 않고 아이들은 달빛을 맞으며 뛰놉니다.
올해 들어 가장 크다는 한가위 보름달을 카메라 렌즈에 담아보고, 가족끼리 모여 앉아 소원을 빌기도 합니다.
[인터뷰:김은선, 경남 양산시 북정동]
"집도 사고...이제 결혼한 지 2년 됐거든요. 내년에 예쁜 아기 낳게 해달라고요. 그렇게 소원 빌었어요."
푸근한 달빛을 본 시민들의 표정은 풍성한 한가위 만큼이나 넉넉했습니다.
YTN 김지선[sunkim@ytn.co.kr]입니다.
보름달 휘영청 달맞이 발길 이어져
충주 사과나무 가로수 길
[엥커멘트]
요즘 충북 충주 시내에 들어서면 5km에 이르는 사과나무 가로수에 빨갛게 익은 사과가 주렁주렁 달려 관광객들을 반기고 있습니다.
충주 사과를 널리 알리기위해 충주시가 조성했는데 가을내내 볼거리를 제공하는것은 물론 수확해 불우시설에 기증한다고 합니다.
요즘 충북 충주 시내에 들어서면 5km에 이르는 사과나무 가로수에 빨갛게 익은 사과가 주렁주렁 달려 관광객들을 반기고 있습니다.
충주 사과를 널리 알리기위해 충주시가 조성했는데 가을내내 볼거리를 제공하는것은 물론 수확해 불우시설에 기증한다고 합니다.
서울 하늘에 뜬 한가위 보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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