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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이모저모/History

5공비리 특위 청문회(1988) 외 11월2일 속의 역사 - 동영상

by 현상아 2007. 11. 2.
▶ 5공비리 특위 청문회

1988년 오늘 !

5공화국 시절의 온갖 비리를 밝히기 위한 국회청문회가 의정사상 처음으로 열렸다.

13대 국회는 5공비리 특별위원회등의 특위를 만들어 5공화국의 성립과정과 통치기간중에 권력형비리를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일해재단설립의 비리를 밝히기 위한 국회청문회!

기금모금의 강제성과 재단기금의 청와대 관리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재단의 엄청난 재산규모는 국민들의 분노를 사기에 충분했다.

광주민주화운동 특별조사위원회는 김대중 평민당 총재와 이희성 당시 계엄사령관을 증인으로 출석시킨 가운데 청문회를 열었다.

이 청문회에서는 5.17 계엄 확대조치의 배경과 김대중 내란 음모사건의 조작 여부에 관한 질문과 증언을 들었다.

또한 국회청문회에서는 1980년 언론인 해직과 언론사 통폐합 문제도 다뤄졌다.

언론 청문회는 보안사 관계자와 언론사주, 해직기자 등의 증언을 들으며 5공화국의 언론통제정책을 집중 추궁했다.

16년만에 국정감사와 함께 실시된 국회 청문회!

결국 전두환 대통령의 비리 사과와 백담사 은둔으로 이어졌다.

국회 청문회는 TV로 생방송돼 국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청문회가 다소 형식에 그쳤다는 비판이 일기도 했지만 국회의 기능을 강화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했다.

▶앙골라, 우익반군 공격

1992년 오늘 !

앙골라 정부군이 우익반군의 거점지역에 대대적인 공격을 단행한다.

앙골라의 수도 루안다가 총성과 화염으로 가득찼다.

이번 공격으로 천명 이상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약 1년 6개월전인 1991년 5월 평화협정에 조인한 앙골라 정부와 우익 반군인 앙골라 완전독립 민족동맹!

그러나 두달전인 92년 9월 치러진 총선에서 우익반군이 패하자 내전은 다시 격화 됐다.

1975년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앙골라!

소련의 지원을 받는 앙골라 인민해방운동이 정권을 장악한 뒤 우익반군의 저항으로 끝없는 내전에 시달린다.

우익반군은 소련의 영향력을 우려한 미국과 남아공의 지원을 받고 있었다.

이에 대응해 소련과 쿠바는 정부군을 지원하는 가운데 내전은 더욱 치열해져 1992년까지 45만명이 희생됐다.

▶ 영국, 유대국가 건설 지지

1917년 오늘 !

영국의 전임 총리를 지낸 아서 밸푸어가 유대인들이 중동 팔레스타인 지역에 민족국가를 건설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힌다.

이른바 밸푸어 선언 !

유대인들은 이 선언을 열렬히 환영했다.

그러나 밸푸어 선언은 영국정부가 수에즈 운하지역으로의 통로 확보를 위해 발표 한 것으로 밝혀져 국제적 비난을 받았다.

▶ 미국 TV퀴즈쇼 비리 폭로

1950년대 미국에서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던 TV퀴즈쇼 프로그램 <21>-TWENTY-ONE !

1959년 오늘 !

퀴즈쇼에 출연했던 찰스 도런 교수가 프로그램 관계자들이 미리 정답을 알려주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힌다.

도런 교수는 이 프로그램에 미리 답을 알고 출연해 12만 9천달러의 상금을 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도런 교수의 폭로는 당시 방송 제작자의 기만성을 그대로 보여줘 사회적으로 큰 파문을 일으켰다.

▶ 사우드국왕, 왕위 이양식

1964년 오늘 !

10년동안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왕이었던 사우드 국왕이 자신의 동생인 파이잘 황태자에게 왕위를 물려준다.

1953년 형제들의 지지로 국왕이 되었던 사우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현대화를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국가가 재정난에 빠지고 반대세력의 저항이 거세지자 총리인 동생 파이잘 황태자에게 왕위를 물려준다.

[1874] 만국우편조약 체결

[1948] 트루먼 33대 미 대통령 당선

[1950] 영국 극작가 버나드 쇼 사망

[1968] 울진.삼척 무장간첩 출현
11월 02일 역사속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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