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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이모저모/History

레이건, 40대 대통령 당선 (1980) 외 11월4일 속의 역사- 동영상

by 현상아 2007. 11. 4.
▶ 조계종 종정 성철 스님 열반 (1993)

1993년 오늘 조계종 제6대 종정을 역임한 성철 스님이 82살의 일기로 열반에 들었다.

합천 해인사에서 거행된 다비식에는 수많은 신도들이 몰려들어 스님의 마지막 모습을 지켰봤다.

성철 스님은 해인사 초대방장을 지낸 한국 현대 불교를 대표하는 선승이었다.

열반후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라는 유명한 법어는 남기기도 했다.

성철 스님 열반 후 경남 산청군 단성면 성철 스님 생가가 복원되었다.

생가터에는 기념관과 동상 그리고 겁외사라는 사찰도 건립돼 2001년 3월 문을 열었다.

▶ 소련군, 헝가리 반소봉기 진압 (1956)

1956년 오늘 !

소련 탱크들이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포격을 가한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부다페스트의 건물들은 무너지고 거리는 온통 총성과 공포로 가득찼다.

열흘전인 1956년 10월 23일부터 격화되기 시작한 헝가리 반소민주화 봉기 !

시위가 헝가리 전역으로 번지자 소련은 천여대의 탱크를 앞세워 무력진압을 단행했다.

소련군의 공격으로 만여명에 달하는 헝가리 국민이 목숨을 잃었고 3만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반소 민주화봉기가 진압된 뒤 헝가리에는 소련의 지지를 받는 카다르정권이 들어섰다.

▶ 레이건, 40대 대통령 당선 (1980)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 출신 로널드 레이건 !

1980년 오늘 예순 아홉살의 나이로 40대 대통령에 당선된다.

레이건은 미국의 전통적인 가치에 찬사를 보내는 선거유세 작전을 폈다.

그는 카터의 41%에 비해 51%의 압도적인 지지로 승리를 거뒀다.

라디오 아나운서를 거쳐 영화배우로 활약했던 레이건.

카터는 레이건의 대통령 당선이 확정되자 '미 국민들은 레이건을 선택했으며 나는 이 결정을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 이집트 원유 저장탱크 폭발 (1994)

이집트 남부 드룬카 마을 !

1994년 오늘 드룬카 마을에 최악의 재난이 닥친다.

원유 저장 탱크가 벼락에 맞아 마을 전체가 온통 화염에 휩싸인다.

경찰과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강한 바람과 원유가 타면서 발생한 유독가스로 진화에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넋을 잃은 채 울부짓는 드룬카 마을 사람들!

화재로 인한 사망자만 5백명에 달했다.

마을은 순식간에 숯덩어리로 변했고 5천여명의 마을 주민들은 이웃마을 사원에서 밤을 지새우면서 고통을 견뎌야 했다.

▶ 트루먼 시대 종료 (1952)

2차대전 후 미국을 이끌어 온 트루먼 대통령 !

1952년 오늘 !

아이젠하워가 34대 대통령에 당선됨으로써 투르먼 시대는 막을 내린다.

1934년 민주당 상원의원으로 선출돼 정계의 길에 들어선 트루먼 !

트루먼은 루스벨트 대통령이 갑자기 사망하자 미국의 33대 대통령이 됐다.

1945년 일본에 대한 원폭 투하 !

트루먼이 대통령으로서 결정한 역사적인 사건이었다.

트루먼은 1948년 재선에 성공했지만 메카시 선풍등으로 통치력이 악화되기도 했다.

그러나 미 국민들은 세계평화를 지키기위한 트루먼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1847] 독일 음악가 멘델스존 사망

[1945] 유네스코 헌장 공포

[1983] 미얀마, 북한에 단교 선언

[1995] 이스라엘 라빈 총리 피살
11월 04일 역사속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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