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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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닝구빤쓰 작성일 2007.12.03 (10:16:35) 추천 1 조회 1375
저희는 30대 초반의 커플입니다 사귄지 6년째인 쫌 된커플이죠.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
오래된 커플이긴 하나 제가 그녀를 사랑하고 그녀 또한 절 사랑하고 있다고 믿었기에 별문제없이 잘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말에 애인이 자기 모임이 있으니 못만난다고 하더라고여 별생각없이 잘놀고 오라고 얘기하고 술너무많이 마시지말라는 당부와 함께 전화들 끊었습니다 저두 간만에 친구들과 밤을 지새우며 즐거운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친구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던중 나이트에서 원나잇스탠딩을 한다는 친구얘기를 들었습니다 주말에 나이트를 가면 원나잇을 할수있고 그런 여자들이 많다고.. 그런데 갑자기 애인생각이 나는겁니다 애인이 모임을 갖거나 하면 친구들과 나이트를 잘가는 편이라서여.. 친구들과 술자리를 파하고 애인생각도 나고 쫌 걱정도 되기도 하고해서 전화를 했는데 전화가 꺼져있더라구여 그래서 무작정 애인이 살고 있는 오피스텔로 갔습니다 문을열고 들어가보니 안들어와있더라구여 그때 시간이 새벽 4시였습니다 자고 있으면 들어 오겠지 하면서 잠을 잤습니다
눈을 떠보니 애인은 아직 안들어왔더라구요 낮1시가되자들어오더라구여내가와있는걸보자 깜짝놀라더라구여 제가추궁한끝에 나이트가서원나잇을했다는 자백을들었습니다 핸드폰도 조사를해보니 나말고 만나는남자들도 있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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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사랑엔 고통이 따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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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사지보 작성일 2007.12.04 (01:45:59) 수정일 추천 2
사랑엔 고통이 따르는 법이죠..항상 달콤한 추억의 그림같은 사랑만이 존재하는것은 아닙니다. 특히, 만남이 길어질수로 더욱더 힘들어 지는게죠~~ 하지만, 님의 경우는 좀 다른 케이스군요.... 여친의 바람이라...ㅋㅋ 글세요 내가 볼때는 원나이스탠드?? 그건 님의 여친이 성욕이 엄청 강한 여잔것 같군요..뭐 당신 앞에서는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을지 모르지만 바깥에서 깨진 쪽박을 안에서 기워 살아봐야 항상 물 새기 마련이죠~~ 아랫도리 돌리고 다니는 여자 그 버릇 죽을때까지 가지고 갑니다. 술집여자 델쿠 살다 끝까지 잘 사는 경우 보셨나요? 대부분 거의 다 이혼합니다. 내 주위에서도 그런분 본적이 있구요~~ 아랫도리 헤픈 여자는 언제고 님 몰래 아랫도리 돌리고 다닙니다. 그리고 사회환경이 분위기 조성을 하고요~~님 더 늦기전에 상대를 바꾸심이..마누라는 내가 평생 의지하고 내 자식들을 낳고 키워줄 훌륭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님과 당신의 자식들을 아랫도리 돌리고 다니는 여자한테 맡기시겠습니까? 신중히 생각하세요~ 당장은 아플지 모르지만 평생을 후회하는것 보다 나을것입니다. 여자 잘못 얻으면 3대가 망한다는 속담도 있지 않습니까? 자식과 손자대에 이르기까지 파장이 큽니다... 정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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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자슥 : 여기 또 있군
200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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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봉꾼≫ : 결혼전에 알게되서 다행!
200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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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아흉 : 이참에 바꾸면 되겠네
200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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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하루j : ㅋㅋ
200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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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팔장땡 : 헐~~~씨벌년일세~~~~애인놔두고 원나잇은....째지삼~
200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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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kdick : 결혼하고 애낳고 저지랄하면 정말난감하죠, 충분히 가능성있는 일입니ㅏㄷ.. 빨리 끝내세요
200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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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도나무 : 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하악하악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하악하악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
200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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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도나무 : 헤어진 직후에야.. 맘 아파서 암말도 가슴에 스며들기 어렵겠지만 시간이 약이란말..괜히 들 하는게 아니어요..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하악하악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하악하악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 좋은사람 또 만날겁니다..
[고민] 애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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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닝구빤쓰 작성일 2007.12.03 (10:34:41) 추천 3 조회 2335
밑에글에 이어서입니다 핸드폰에도 내가 볼까봐 문자로 보내고 이름도 여자이름으로 등록시켜낫드라고여 ...
전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습니다 어떻게 나를 져버리고 이럴수있냐고 했더니 어제 첨으로 원나잇을 한거고 핸드폰에 있는 남자들은 그냥 단순한 친구들이랍니다 제가 별사이 아닌데 뭐라 할까봐 그런식으로 해났다고... 제가 어찌 해야할가여 양가부모님도 다 알고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사이인데... 전 애인을 만나면서 딴여자를 품어본적도없고 술집에가서도 이차가본적도 없는데,, 인터넷으로 눈팅이나하고 자위를 하거나 이정도인데 애인은 아닌가봅니다 알지도 못하는 사람과 어떻게 하룻밤을 보낼수있는지... 원나잇을 해다는것도 화가 나지만 나에 대한 그녀의 마음이 어떤것인지.. 나의 믿음을 져버린 그녀가 밉습니다 어떻게 나에게 이럴수있는지... 난 그녀를 사랑하는데.....밤새 잠도 못자고 이런 저런 복잡한 마음에 이렇게 글로 올려봅니다 제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그녀가 모르는 사람과 그짓을 했다는 상상만해도.. 그녀를 패죽이고 싶지만 ㅠㅠ 잘못했다고 빌면서 매달리는 그녀를 보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합니다 저또한 그녀를 사랑하는데 정말 미칠것같습니다 전 어떡해 해야 할가요....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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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마음은 아프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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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토끼™ 작성일 2007.12.03 (12:40:48) 수정일 추천 4
여기서 내가 여자 행실이 어떻고 남자 행실이 어떻고 하긴
좀 그런 감이 있지만, 그 여자친구의 행실로 봐선 결혼 후에도
마찬가질 거라는 생각이 드네!
여자친구 핸드폰에 있는 전화번호가 몇 개인지....ㅡㅡ;
잘 못 했다고는 당연히 하겠지만, 거짓말 잘 하는 여자 치고
생활에 충실 한 여자는 없다고 봅니다! 남자건 여자건....
딱 한 번 눈을 감아주기엔 그 여친의 전화기 전화번호들이 다른
남자의 전화로 채워져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참에 과감히 정리하시고, 새로운 인연 찾는 게 10년 후 밝은
모습이 아닐 까 생각을 합니다!
[조언] 사람을 죽여도 용서를 할 수 있는게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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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십원만 작성일 2007.12.03 (13:17:45) 수정일 2007.12.03 (18:58:07) 추천 4
그러나 사람을 죽이는게 버릇이 되버리는 사람은 정신이 이상한 사람이 아니고는 없지요..
제가 볼때는 님이 큰 결심으로 용서를 한다해도, 서로의 사고방식 차이로 또 트러블이 생길거라 여겨집니다
결혼까지 결심하고 양가부모님까지 알고있는 사이..
깨기 쉽지 않겠지요
그렇지만 저는 여자 잘못만나 인생 파탄난 사람들을 여럿 봤습니다
그게 여자 자체가 나빠서 그런 일이 생긴 적도 있지만, 그것 보다는 서로가 안 맞아서 그렇게 된 경우가 대부분이었죠
님은 섬세하고 다정다감하신 사람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분들 대부분 참 가정적인 남편으로 어디 갖다놓아도 나쁜 유혹에 안빠지고 가족 생각을 하지요..
세상에 다 그런 사람들만 있다면 트러블도 없고 얼마나 좋을까요
그렇지만 가지각색의 사람들이 모여살고 조화를 이루는게 이 세상..
님의 여친분은 님을 고리타분하고 재미없다고 여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안정적인 것을 추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또 그 반면에 짜릿한 모험을 즐기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또, 오랜 연애기간이 지겨워져서 그랬는지도 모르죠..
이젠 나이가 30대가 넘어가 조건 좋은 남자들이 대쉬하는 것도 아니라, 더 이상 좋은 남자를 만나긴 힘드니 관계를 깨기도 그렇고..
연연과 같이 있는건 너무 자연스러우니 지루하고..
그러던 차에 친구들과 간 무도회장에서 짜릿함을 맛보고, 지루한 연애에서 오랫동안 맛보지 못했던 그런 기분을 느끼기 위해 그래왔나 봅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청천벽력같은 소리겠지만 제가 볼때는 헤어지시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결혼을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결혼은 오랜연애보다 더 지루하고 지겨운 일상의 연속입니다
그 속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상상만해도 님은 가슴이 아파오시겠지요
인생을 매일 다투면서 후회 속에 사시겠습니까..
님과 같은 성격 같은 취향의 가정적인 여성을 만나 행복하게 사시겠습니까
제가 조언글 올릴때 상대방 입장 생각해서 왠만하면 강하게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만, 이번만큼은 좀 강하게 말씀을 드려야겠습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님 몰래 교묘하게 문란한 성생활을 즐기고 다닌 분.. 용서한다 해도 싸울때마다 이번 사건이 튀어나올겁니다
이미 두분은 루비콘 강을 건너신 거예요
게다가 여친분 참 계산적이고 교활합니다..
처음으로 원나잇 했다는데, 그걸 어떻게 믿겠습니까.. 믿으려 해도 다른 남자들 연락처를 숨긴 방법 때문에 도저히 믿음이 가질 않는군요
글쓴님이 평소에 강압적인 방법으로 통제를 해왔기에 그런식으로 친구들과 연락을 했다면 모를까, 요즘 세상에 어떤 간큰놈이 쌍팔년도 마인드로 여자를 통제 합니까
원나잇에 또 연락처를 숨기는 방법이.. 참..
문란한 남자들도 그렇게 연락처 숨기는 짓을 한다고는 합니다만, 참 나..
실제로 그런짓거리 하면서 사는 남자 여자 다 추잡스럽고 찌질스럽고 교활하다고 생각합니다.. 에휴..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성문제 뿐만 아니라 결혼하면 돈 문제로 다툴일이 생길텐데 뒷 주머니 차고 님 뒷통수 칠 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여자는 남자랑 달라서 채워지지 못하는 부분이 있으면 어떻게든 채우려고 감정에 몸을 맡깁니다
그래서 남자는 결국 본처에게 돌아와 야단맞으며 살지만 여자는 바람나면 자식도 몰라본다는 우스갯 소리도 있지요
두분 제가 볼때는 사고방식도 그렇지만 인성 자체가 좀 안 맞는 사이인것 같습니다
님이 도리를 중시하는 좋은 인성으로 수준이 높다면, 님 여친은 더 이상 말 할 것 없이 소인배의 그것으로 수준이 낮다는 그런 이야기 입니다
참 답답합니다..
님이 마음이 약해보여서 더욱 그렇습니다
헤어지세요
남자 30대 초반 그거 이제 노총각도 아닙니다 이제는 결혼 적령기라고들 하지요
그렇지만 여자는 30 넘어가면 좋은 혼처 찾기 어렵습니다
인과응보.. 아마 여친분께서는 땅을 치고 후회를 하며 살게 될것입니다
뭐 그 소리는 님이 안쓰러워 그런 것이지만.. 암튼 서로의 창창한 남은 인생을 위해서도 헤어지시는게 낫습니다
마음 굳게 먹고 냉정하게 먼 앞날을 시뮬레이션 해보세요
이 사람과 계속 같이 나간다면 이런 저런 변수가 생길때 어떻게 될 것인가-
결혼은 결혼해서 잘 살만 한 사람들끼리 해야 하는 겁니다..
[조언]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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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겹장요 작성일 2007.12.03 (21:08:53) 수정일 추천 1
안에서 세는쪽박 밖에서두 센다 하는짓으로봐 한두번한것 같지는않다
무지무지한 결심을 해야것다 다시는 않그러겠다는 각서를 (어떤처벌도감수한다는)받던가
본인도 다시는 그런야그를하면 않됨 아니면 여기서 안녕 하그레이
힘들겠지만 이겨네야한다 아푼만큼 성숙해진다는 말도있다 힘네그레이
[조언] 옛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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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장 작성일 2007.12.04 (13:02:13) 수정일 추천 1
한강에 배지나간 자국은 안남습니다.
안개 말린거 한트럭입니다.
무슨 이름표가 안남는다면
문제 삼지 마세요.
여자가 반성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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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자슥 : 여기 또 있군
200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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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봉꾼≫ : 어차피 결혼까진 물건너 간거고,그여자 델고 여자의 심리나 공부 하세염^^
200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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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벌 : 결혼하기도 전에 패 죽이고 싶을정도이면,,,결혼하고 난 후엔 아예 찔러 죽이고 싶어질겁니다..사랑은 아프기도 한겁니다..그런 배신을 수용할 수 있는 성격이 아니라고 스스로 판단 되면 결혼은 잊어 버리세요..
200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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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아흉 : 여자가 고수네. 그런여자는 결혼해�자 임신한 상태에서도 딴늠이랑 응응한다니까. 개버릇 남 못주지.
200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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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하루j : 님도고수네?
200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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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야홍 : 원나잇했다고 고백하는게 뭘까? 이거 말해도 용서해줄꺼다일까 아님 끝내자일까...
200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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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서방 : 미친년...아~생각하니 내가 열받네...남자분 상심이 크시겠습니다.믿었던 만큼 실망도 클겁니다.여자는 결혼하기 전까지...내꺼 아닙니다.요즘은 결혼해서도 내깨안되는데...넓은 맘으로 이해하실려구 하지마십시오.나중에 더큰 화를 부릅니다.정리하세요.아니면 만나면서...좆줄로 두는것도 좋구요.다른여자 알아보면서...지금여자친구는 좆줄로만 사용하시구...
200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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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병신 : 빨리 떼려쳐요. 안봐도 비디오네.
200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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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면장 : 애하나 딸리믄 더 괴롭단다..빨리 정리햐~ 넘기는것도 괜찮고~
200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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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자숙 : 이미 답은 정해놓고 질문하는듯...훔
200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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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까만 : 용팔성님께 넘기삼.. ^^;; 결혼은 피하시는게 좋을듯 하옵니다. ^^ 깨진 바가지 꼬메봐야 질질 또 샘니다.. 미련 버리시고.. 새출발 하세요.. 대부분 여자들은 안이러는데.. 일부 있지요..
200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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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서방 : 개다가....다른남자좆이 여친보지에..와따리가따리 한다고 생각해보세요.얼굴 못봅니다.보면 정말 기싸대기 왕복으로 날려버리고 싶을겁니다.나른남자 좆빤다고 생각해봐요.정말 헤어지세여.님이 어떻게 생각하든...결국에는 헤어질겁니다.여자가 떠나든/님이 떠나든..
200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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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pzk : 옛말에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했ㅆ습니다.그런데 어릴때는 별로 느낌이 없었는데 살다 나이먹고 본께로 옛말 그른적이 없더이다........절감 하더이다.
200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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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리스 : 괜히 결혼해서 나중에 더 후회하게 될텐데..일찍감치 더 좋은 상대 찾는게 나을듯...
200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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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yj8254 : 용서를 빈다고...사랑해서 갈등이 생긴다고... 헤어 지셔야 될듯....그럼 결혼해서 또 그런일이 ㅅ ㅐㅇ겼다 가정합시다( 대개는 결혼 하고도 그짓(원나잇) 합니다 표시 안나거든... 그때도 용서빌거고 댁은 사랑 할거고 그때도 넘어 갈 용기 있음 결혼 하시고 아님 정리 해요! 그래서 이혼한 사례를 제가 봤습니다..애들만 엉망으로 큽디다..애들이 뭔 잘못이 있다고...
200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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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 : 님 고민을 보니 헤어지는게 낫겠어요. 지금맘이 이런데 설사 여친이 딴짓안한다고 맹세해도 님은 계속 의심할테고 의부증생길거예요. 차라리 결혼전에 안걸 다행으로 여기시길..
200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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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단하신분 : 아마 한번이 아닐껴~~
200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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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는대로 : 여친이 옥소리군요.용서할 자신 없으면 해어지세요. 더 기막힌 인연이 기다릴겁니다.
200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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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 상상한것보다 결혼생활은 훨씬 만만치 않아요. 살면 살수록 상대방의 결점이 더 크게 보이죠. 혹시라도 결혼하면 나아지겟지..?하는기대는 덮으삼.. 미천한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결혼한다고 나아질 사람 거의 없어요. 뻔뻔함의 대명사인 '나잇살'이라는 것을 먹으면, 더 하면 더하게 된다는....
200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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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콘 : 고민자님 이런고민 올리시는것자체도 사치라 생각합니다 아마 그버릇 평생 갈겁니다 즐기는 방법을 알고잇는대 결혼생활을하다보면 지금보다 훨씬 많은문제가 발생할텐대그많은문제를 어찌 안고가시렵니까? 순간의선택이 님의일생을좌우합니다 차라리 지금이라도 여친성향을 알게된것을 다행으로 여기심이 어떨지요
200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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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도나무 : 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하악하악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하악하악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
200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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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도나무 : 헤어진 직후에야.. 맘 아파서 암말도 가슴에 스며들기 어렵겠지만 시간이 약이란말..괜히 들 하는게 아니어요..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하악하악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하악하악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 좋은사람 또 만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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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닝구빤쓰 작성일 2007.12.03 (10:16:35) 추천 1 조회 1375
저희는 30대 초반의 커플입니다 사귄지 6년째인 쫌 된커플이죠.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
오래된 커플이긴 하나 제가 그녀를 사랑하고 그녀 또한 절 사랑하고 있다고 믿었기에 별문제없이 잘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말에 애인이 자기 모임이 있으니 못만난다고 하더라고여 별생각없이 잘놀고 오라고 얘기하고 술너무많이 마시지말라는 당부와 함께 전화들 끊었습니다 저두 간만에 친구들과 밤을 지새우며 즐거운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친구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던중 나이트에서 원나잇스탠딩을 한다는 친구얘기를 들었습니다 주말에 나이트를 가면 원나잇을 할수있고 그런 여자들이 많다고.. 그런데 갑자기 애인생각이 나는겁니다 애인이 모임을 갖거나 하면 친구들과 나이트를 잘가는 편이라서여.. 친구들과 술자리를 파하고 애인생각도 나고 쫌 걱정도 되기도 하고해서 전화를 했는데 전화가 꺼져있더라구여 그래서 무작정 애인이 살고 있는 오피스텔로 갔습니다 문을열고 들어가보니 안들어와있더라구여 그때 시간이 새벽 4시였습니다 자고 있으면 들어 오겠지 하면서 잠을 잤습니다
눈을 떠보니 애인은 아직 안들어왔더라구요 낮1시가되자들어오더라구여내가와있는걸보자 깜짝놀라더라구여 제가추궁한끝에 나이트가서원나잇을했다는 자백을들었습니다 핸드폰도 조사를해보니 나말고 만나는남자들도 있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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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사지보 작성일 2007.12.04 (01:45:59) 수정일 추천 2
사랑엔 고통이 따르는 법이죠..항상 달콤한 추억의 그림같은 사랑만이 존재하는것은 아닙니다. 특히, 만남이 길어질수로 더욱더 힘들어 지는게죠~~ 하지만, 님의 경우는 좀 다른 케이스군요.... 여친의 바람이라...ㅋㅋ 글세요 내가 볼때는 원나이스탠드?? 그건 님의 여친이 성욕이 엄청 강한 여잔것 같군요..뭐 당신 앞에서는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을지 모르지만 바깥에서 깨진 쪽박을 안에서 기워 살아봐야 항상 물 새기 마련이죠~~ 아랫도리 돌리고 다니는 여자 그 버릇 죽을때까지 가지고 갑니다. 술집여자 델쿠 살다 끝까지 잘 사는 경우 보셨나요? 대부분 거의 다 이혼합니다. 내 주위에서도 그런분 본적이 있구요~~ 아랫도리 헤픈 여자는 언제고 님 몰래 아랫도리 돌리고 다닙니다. 그리고 사회환경이 분위기 조성을 하고요~~님 더 늦기전에 상대를 바꾸심이..마누라는 내가 평생 의지하고 내 자식들을 낳고 키워줄 훌륭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님과 당신의 자식들을 아랫도리 돌리고 다니는 여자한테 맡기시겠습니까? 신중히 생각하세요~ 당장은 아플지 모르지만 평생을 후회하는것 보다 나을것입니다. 여자 잘못 얻으면 3대가 망한다는 속담도 있지 않습니까? 자식과 손자대에 이르기까지 파장이 큽니다... 정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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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자슥 : 여기 또 있군
200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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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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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하루j : ㅋㅋ
200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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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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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도나무 : 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하악하악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하악하악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
200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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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도나무 : 헤어진 직후에야.. 맘 아파서 암말도 가슴에 스며들기 어렵겠지만 시간이 약이란말..괜히 들 하는게 아니어요..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하악하악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하악하악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 좋은사람 또 만날겁니다..
[고민] 애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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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닝구빤쓰 작성일 2007.12.03 (10:34:41) 추천 3 조회 2335
밑에글에 이어서입니다 핸드폰에도 내가 볼까봐 문자로 보내고 이름도 여자이름으로 등록시켜낫드라고여 ...
전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습니다 어떻게 나를 져버리고 이럴수있냐고 했더니 어제 첨으로 원나잇을 한거고 핸드폰에 있는 남자들은 그냥 단순한 친구들이랍니다 제가 별사이 아닌데 뭐라 할까봐 그런식으로 해났다고... 제가 어찌 해야할가여 양가부모님도 다 알고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사이인데... 전 애인을 만나면서 딴여자를 품어본적도없고 술집에가서도 이차가본적도 없는데,, 인터넷으로 눈팅이나하고 자위를 하거나 이정도인데 애인은 아닌가봅니다 알지도 못하는 사람과 어떻게 하룻밤을 보낼수있는지... 원나잇을 해다는것도 화가 나지만 나에 대한 그녀의 마음이 어떤것인지.. 나의 믿음을 져버린 그녀가 밉습니다 어떻게 나에게 이럴수있는지... 난 그녀를 사랑하는데.....밤새 잠도 못자고 이런 저런 복잡한 마음에 이렇게 글로 올려봅니다 제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그녀가 모르는 사람과 그짓을 했다는 상상만해도.. 그녀를 패죽이고 싶지만 ㅠㅠ 잘못했다고 빌면서 매달리는 그녀를 보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합니다 저또한 그녀를 사랑하는데 정말 미칠것같습니다 전 어떡해 해야 할가요....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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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마음은 아프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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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토끼™ 작성일 2007.12.03 (12:40:48) 수정일 추천 4
여기서 내가 여자 행실이 어떻고 남자 행실이 어떻고 하긴
좀 그런 감이 있지만, 그 여자친구의 행실로 봐선 결혼 후에도
마찬가질 거라는 생각이 드네!
여자친구 핸드폰에 있는 전화번호가 몇 개인지....ㅡㅡ;
잘 못 했다고는 당연히 하겠지만, 거짓말 잘 하는 여자 치고
생활에 충실 한 여자는 없다고 봅니다! 남자건 여자건....
딱 한 번 눈을 감아주기엔 그 여친의 전화기 전화번호들이 다른
남자의 전화로 채워져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참에 과감히 정리하시고, 새로운 인연 찾는 게 10년 후 밝은
모습이 아닐 까 생각을 합니다!
[조언] 사람을 죽여도 용서를 할 수 있는게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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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십원만 작성일 2007.12.03 (13:17:45) 수정일 2007.12.03 (18:58:07) 추천 4
그러나 사람을 죽이는게 버릇이 되버리는 사람은 정신이 이상한 사람이 아니고는 없지요..
제가 볼때는 님이 큰 결심으로 용서를 한다해도, 서로의 사고방식 차이로 또 트러블이 생길거라 여겨집니다
결혼까지 결심하고 양가부모님까지 알고있는 사이..
깨기 쉽지 않겠지요
그렇지만 저는 여자 잘못만나 인생 파탄난 사람들을 여럿 봤습니다
그게 여자 자체가 나빠서 그런 일이 생긴 적도 있지만, 그것 보다는 서로가 안 맞아서 그렇게 된 경우가 대부분이었죠
님은 섬세하고 다정다감하신 사람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분들 대부분 참 가정적인 남편으로 어디 갖다놓아도 나쁜 유혹에 안빠지고 가족 생각을 하지요..
세상에 다 그런 사람들만 있다면 트러블도 없고 얼마나 좋을까요
그렇지만 가지각색의 사람들이 모여살고 조화를 이루는게 이 세상..
님의 여친분은 님을 고리타분하고 재미없다고 여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안정적인 것을 추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또 그 반면에 짜릿한 모험을 즐기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또, 오랜 연애기간이 지겨워져서 그랬는지도 모르죠..
이젠 나이가 30대가 넘어가 조건 좋은 남자들이 대쉬하는 것도 아니라, 더 이상 좋은 남자를 만나긴 힘드니 관계를 깨기도 그렇고..
연연과 같이 있는건 너무 자연스러우니 지루하고..
그러던 차에 친구들과 간 무도회장에서 짜릿함을 맛보고, 지루한 연애에서 오랫동안 맛보지 못했던 그런 기분을 느끼기 위해 그래왔나 봅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청천벽력같은 소리겠지만 제가 볼때는 헤어지시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결혼을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결혼은 오랜연애보다 더 지루하고 지겨운 일상의 연속입니다
그 속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상상만해도 님은 가슴이 아파오시겠지요
인생을 매일 다투면서 후회 속에 사시겠습니까..
님과 같은 성격 같은 취향의 가정적인 여성을 만나 행복하게 사시겠습니까
제가 조언글 올릴때 상대방 입장 생각해서 왠만하면 강하게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만, 이번만큼은 좀 강하게 말씀을 드려야겠습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님 몰래 교묘하게 문란한 성생활을 즐기고 다닌 분.. 용서한다 해도 싸울때마다 이번 사건이 튀어나올겁니다
이미 두분은 루비콘 강을 건너신 거예요
게다가 여친분 참 계산적이고 교활합니다..
처음으로 원나잇 했다는데, 그걸 어떻게 믿겠습니까.. 믿으려 해도 다른 남자들 연락처를 숨긴 방법 때문에 도저히 믿음이 가질 않는군요
글쓴님이 평소에 강압적인 방법으로 통제를 해왔기에 그런식으로 친구들과 연락을 했다면 모를까, 요즘 세상에 어떤 간큰놈이 쌍팔년도 마인드로 여자를 통제 합니까
원나잇에 또 연락처를 숨기는 방법이.. 참..
문란한 남자들도 그렇게 연락처 숨기는 짓을 한다고는 합니다만, 참 나..
실제로 그런짓거리 하면서 사는 남자 여자 다 추잡스럽고 찌질스럽고 교활하다고 생각합니다.. 에휴..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성문제 뿐만 아니라 결혼하면 돈 문제로 다툴일이 생길텐데 뒷 주머니 차고 님 뒷통수 칠 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여자는 남자랑 달라서 채워지지 못하는 부분이 있으면 어떻게든 채우려고 감정에 몸을 맡깁니다
그래서 남자는 결국 본처에게 돌아와 야단맞으며 살지만 여자는 바람나면 자식도 몰라본다는 우스갯 소리도 있지요
두분 제가 볼때는 사고방식도 그렇지만 인성 자체가 좀 안 맞는 사이인것 같습니다
님이 도리를 중시하는 좋은 인성으로 수준이 높다면, 님 여친은 더 이상 말 할 것 없이 소인배의 그것으로 수준이 낮다는 그런 이야기 입니다
참 답답합니다..
님이 마음이 약해보여서 더욱 그렇습니다
헤어지세요
남자 30대 초반 그거 이제 노총각도 아닙니다 이제는 결혼 적령기라고들 하지요
그렇지만 여자는 30 넘어가면 좋은 혼처 찾기 어렵습니다
인과응보.. 아마 여친분께서는 땅을 치고 후회를 하며 살게 될것입니다
뭐 그 소리는 님이 안쓰러워 그런 것이지만.. 암튼 서로의 창창한 남은 인생을 위해서도 헤어지시는게 낫습니다
마음 굳게 먹고 냉정하게 먼 앞날을 시뮬레이션 해보세요
이 사람과 계속 같이 나간다면 이런 저런 변수가 생길때 어떻게 될 것인가-
결혼은 결혼해서 잘 살만 한 사람들끼리 해야 하는 겁니다..
[조언]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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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겹장요 작성일 2007.12.03 (21:08:53) 수정일 추천 1
안에서 세는쪽박 밖에서두 센다 하는짓으로봐 한두번한것 같지는않다
무지무지한 결심을 해야것다 다시는 않그러겠다는 각서를 (어떤처벌도감수한다는)받던가
본인도 다시는 그런야그를하면 않됨 아니면 여기서 안녕 하그레이
힘들겠지만 이겨네야한다 아푼만큼 성숙해진다는 말도있다 힘네그레이
[조언] 옛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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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장 작성일 2007.12.04 (13:02:13) 수정일 추천 1
한강에 배지나간 자국은 안남습니다.
안개 말린거 한트럭입니다.
무슨 이름표가 안남는다면
문제 삼지 마세요.
여자가 반성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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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자슥 : 여기 또 있군
200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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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봉꾼≫ : 어차피 결혼까진 물건너 간거고,그여자 델고 여자의 심리나 공부 하세염^^
200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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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벌 : 결혼하기도 전에 패 죽이고 싶을정도이면,,,결혼하고 난 후엔 아예 찔러 죽이고 싶어질겁니다..사랑은 아프기도 한겁니다..그런 배신을 수용할 수 있는 성격이 아니라고 스스로 판단 되면 결혼은 잊어 버리세요..
200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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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아흉 : 여자가 고수네. 그런여자는 결혼해�자 임신한 상태에서도 딴늠이랑 응응한다니까. 개버릇 남 못주지.
200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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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하루j : 님도고수네?
200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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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야홍 : 원나잇했다고 고백하는게 뭘까? 이거 말해도 용서해줄꺼다일까 아님 끝내자일까...
200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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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서방 : 미친년...아~생각하니 내가 열받네...남자분 상심이 크시겠습니다.믿었던 만큼 실망도 클겁니다.여자는 결혼하기 전까지...내꺼 아닙니다.요즘은 결혼해서도 내깨안되는데...넓은 맘으로 이해하실려구 하지마십시오.나중에 더큰 화를 부릅니다.정리하세요.아니면 만나면서...좆줄로 두는것도 좋구요.다른여자 알아보면서...지금여자친구는 좆줄로만 사용하시구...
200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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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병신 : 빨리 떼려쳐요. 안봐도 비디오네.
200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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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면장 : 애하나 딸리믄 더 괴롭단다..빨리 정리햐~ 넘기는것도 괜찮고~
200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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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자숙 : 이미 답은 정해놓고 질문하는듯...훔
200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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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까만 : 용팔성님께 넘기삼.. ^^;; 결혼은 피하시는게 좋을듯 하옵니다. ^^ 깨진 바가지 꼬메봐야 질질 또 샘니다.. 미련 버리시고.. 새출발 하세요.. 대부분 여자들은 안이러는데.. 일부 있지요..
200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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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서방 : 개다가....다른남자좆이 여친보지에..와따리가따리 한다고 생각해보세요.얼굴 못봅니다.보면 정말 기싸대기 왕복으로 날려버리고 싶을겁니다.나른남자 좆빤다고 생각해봐요.정말 헤어지세여.님이 어떻게 생각하든...결국에는 헤어질겁니다.여자가 떠나든/님이 떠나든..
200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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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pzk : 옛말에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했ㅆ습니다.그런데 어릴때는 별로 느낌이 없었는데 살다 나이먹고 본께로 옛말 그른적이 없더이다........절감 하더이다.
200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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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리스 : 괜히 결혼해서 나중에 더 후회하게 될텐데..일찍감치 더 좋은 상대 찾는게 나을듯...
200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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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yj8254 : 용서를 빈다고...사랑해서 갈등이 생긴다고... 헤어 지셔야 될듯....그럼 결혼해서 또 그런일이 ㅅ ㅐㅇ겼다 가정합시다( 대개는 결혼 하고도 그짓(원나잇) 합니다 표시 안나거든... 그때도 용서빌거고 댁은 사랑 할거고 그때도 넘어 갈 용기 있음 결혼 하시고 아님 정리 해요! 그래서 이혼한 사례를 제가 봤습니다..애들만 엉망으로 큽디다..애들이 뭔 잘못이 있다고...
200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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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 : 님 고민을 보니 헤어지는게 낫겠어요. 지금맘이 이런데 설사 여친이 딴짓안한다고 맹세해도 님은 계속 의심할테고 의부증생길거예요. 차라리 결혼전에 안걸 다행으로 여기시길..
200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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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단하신분 : 아마 한번이 아닐껴~~
200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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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는대로 : 여친이 옥소리군요.용서할 자신 없으면 해어지세요. 더 기막힌 인연이 기다릴겁니다.
200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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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 상상한것보다 결혼생활은 훨씬 만만치 않아요. 살면 살수록 상대방의 결점이 더 크게 보이죠. 혹시라도 결혼하면 나아지겟지..?하는기대는 덮으삼.. 미천한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결혼한다고 나아질 사람 거의 없어요. 뻔뻔함의 대명사인 '나잇살'이라는 것을 먹으면, 더 하면 더하게 된다는....
200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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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콘 : 고민자님 이런고민 올리시는것자체도 사치라 생각합니다 아마 그버릇 평생 갈겁니다 즐기는 방법을 알고잇는대 결혼생활을하다보면 지금보다 훨씬 많은문제가 발생할텐대그많은문제를 어찌 안고가시렵니까? 순간의선택이 님의일생을좌우합니다 차라리 지금이라도 여친성향을 알게된것을 다행으로 여기심이 어떨지요
200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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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도나무 : 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하악하악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하악하악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
200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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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도나무 : 헤어진 직후에야.. 맘 아파서 암말도 가슴에 스며들기 어렵겠지만 시간이 약이란말..괜히 들 하는게 아니어요..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하악하악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하악하악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 좋은사람 또 만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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